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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케어 시장
ㅇ 헤어케어 시장은 샴푸, 헤어컬러제품, 컨디셔너, 헤어젤 분야로 구분됨.
ㅇ AC Nielson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헤어오일, 샴푸, 컨디셔너, 염색제품을 포함한 인도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약 27억 달러로 추산됐음.
ㅇ 인도의 헤어케어 시장은 힌두스탄유니레버, Dabur, Marico, P&G가 상위 4개 선두 그룹을 형성하면서 헤어케어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인도 헤어케어시장 주요 기업별 시장점유율
기업명 | HUL | Dabur | Marico | L'oreal | P&G | Godrej | 기타 |
점유율(%) | 16 | 10.1 | 9.8 | 8.9 | 7.8 | 6.7 | 21 |
자료원: 유로모니터(2016년)
ㅇ 인도 샴푸시장은 주로 유니레버, P&G 등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샴푸의 소비시장 침투비율은 농촌지역이 37%에 불과한 데 비해 도시지역은 5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스타일링 제품, 헤어 젤 등 헤어 미용 관련 제품은 아직 크게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헤어컬러제품은 다수의 인도 로컬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이 특징임.
ㅇ 또한 남성의 경우 스타일링을 위한 헤어 젤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적은 데 비해 전통적으로 인도에서 머리에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오래된 습관처럼 내려오고 있고, 이는 머리 감기 전에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으로 이동되고 있어 헤어 오일이 헤어케어 시장에서 주력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음.
- 유로모니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헤어오일제품 침투비율은 농촌지역 67%, 도시지역 80%에 달함.
인도 헤어케어 시장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국가 | 수입액 | 점유율 | 증감률 | ||||
2014 | 2015 | 2016 | 2014 | 2015 | 2016 | |||
1 | 태국 | 8.6 | 7.0 | 6.1 | 21.5 | 21.1 | 16.9 | -12.6 |
2 | 중국 | 3.5 | 4.5 | 5.3 | 8.8 | 13.6 | 14.5 | 16.7 |
3 | 독일 | 7.4 | 4.8 | 4.7 | 18.5 | 14.5 | 12.9 | -2.5 |
4 | 미국 | 2.4 | 3.1 | 4.6 | 6.1 | 9.3 | 12.7 | 50.1 |
5 | 스페인 | 4.6 | 4.0 | 4.4 | 11.5 | 12.1 | 12.3 | 11.1 |
10 | 한국 | 1.0 | 0.6 | 0.9 | 2.5 | 1.8 | 2.4 | 41.4 |
총계 | 39.9 | 33.1 | 36.3 | 100 | 100 | 100 | 9.7 |
자료원: 인도 상공부
□ 헤어케어 유통시장
ㅇ 헤어케어 유통은 주로 지역에 소재하는 잡화점을 중심으로 이뤄짐.
ㅇ 잡화점은 인도의 전통적인 소매점 키라나를 중심으로, 가족경영 방식의 소매점을 주로 의미하는데 2010년의 경우 헤어케어 제품 판매의 51%를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됨.
헤어케어 제품의 판매유통 현황
구분 | 잡화점 | 일반 상점 | 약국 | 화장품점 | 현대식 점포 | 기타 |
판매율(%) | 51 | 28 | 7 | 5 | 3 | 6 |
자료원: AC Nieslen 추정(2011년 3월 기준)
ㅇ 기타 판매유통 비율의 6%는 주로 헤어살롱, 직접 판매 등의 방식으로 소규모 유통이 이루어지는데, 최근 젊은 층과 직장에 다니는 여성을 중심으로 직접 판매 방식이 확대되고 있음. 특히 암웨이, Oriflame을 중심으로 근무 시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점을 강조하면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
□ 제품별 시장 동향
ㅇ 헤어 오일(코코넛, 올리브, 향 오일 등)의 시장점유율은 60% 수준(2010년 기준)으로 헤어케어 시장의 최대 인기 제품임. 그 뒤를 이어 샴푸 27%, 헤어컬러 제품 11%, 컨디셔너 2% 순으로 나타남.
ㅇ 인도 샴푸시장 규모는 약 9억 달러 규모로 추정(2015년)되며 연평균 25%씩 성장하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당 샴푸 소비량은 낮은 수준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할 수 있음.
샴푸 1인당 연간 소비액 비교
구분 | 중국 | 인도네시아 | 인도 |
금액(달러) | 2.3 | 2.1 | 0.6 |
자료원: 유로모니터 2010년(현재 입수 가능한 최신 자료)
ㅇ 인도 샴푸시장은 힌두스탄유니레버, P&G가 주도하고 있으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특징이 있음.
- 힌두스탄유니레버 시장점유율은 46%, P&G는 24%를 차지
- 특히 CavinKare, Dabur, ITC 등 인도 현지 기업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가격 인하, 세트 판매, 대용량 패키지 및 일회용 소포장 판매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음.
ㅇ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제품 차별화 전략도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 예를 들어, 로레알은 헤어 오일이 함유된 샴푸를 출시하는 한편, 힌두스탄유니레버사는 비듬방지용 샴푸, 에센셜과 오일 두 가지가 함유된 신제품을 출시해 이 분야의 강자인 P&G와 경쟁하고 있음.
인도 샴푸시장 현황
구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금액((백만 달러) | 568 | 642 | 724 | 808 | 900 |
자료원: 유로모니터
인도 기업∙제품별 샴푸 판매가 비교
(단위: 루피)
기업명 | 2012년 | 2017년 | |
브랜드(고가) | |||
Pantene | P&G | 197(400ml) | 200(340ml) |
L’Oreal | L'Oréal India | 260(400ml) | 275(360ml) |
Dove | HUL | 205(375ml) | 270(340ml) |
Fiama Di Wills | ITC Ltd* | 170(200ml) | 판매 중지 |
Matrix | L'Oréal India | 450(200ml) | 340(200ml) |
브랜드(중가) | |||
Vatika | Dabur | 87(200ml) | 102(200ml) |
Sunsilk | HUL | 105(200ml) | 107(180ml) |
Head & Shoulders | P&G | 122(200ml) | 135(180ml) |
Clinic All Clear | HUL | 95(200ml) | 135(170ml) |
브랜드(저가) | |||
Clinic-Plus | HUL | 37.50(100ml) | 55(100ml) |
Vivel | ITC | 49(100g) | 판매 중지 |
Garnier Fructis | L'Oréal India | 49(100ml) | 85(100ml) |
주*: ITC의 경우 샴푸시장에서 철수하고 천연·허브 비누로 주력 품목을 전환한 것으로 보임
자료원: Jetro 통계를 기초로 무역관에서 재조사 후 업데이팅
인도 샴푸 시장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국가 | 수입액 | 점유율 | 증감률 | ||||
2014 | 2015 | 2016 | 2014 | 2015 | 2016 | |||
1 | 독일 | 1.3 | 1.2 | 1.7 | 18.5 | 18.0 | 21.8 | 50.1 |
2 | 미국 | 0.9 | 1.1 | 1.7 | 13.4 | 17.0 | 21.6 | 57.7 |
3 | 태국 | 0.8 | 0.9 | 1.1 | 10.6 | 14.1 | 13.7 | 20.8 |
4 | 영국 | 0.7 | 0.6 | 0.9 | 9.6 | 8.9 | 11.3 | 58.1 |
5 | 중국 | 0.8 | 1.1 | 0.6 | 10.7 | 17.3 | 8.0 | -42.5 |
10 | 한국 | 0.1 | 0.2 | 0.1 | 0.9 | 2.5 | 1.7 | -14.6 |
총계 | 7.1 | 6.4 | 8.0 | 100 | 100 | 100 | 24.5 |
자료원: 인도 상공부
ㅇ 인도 헤어컨디셔너 시장은 연평균 30~40% 비율로 성장해오고 있으며 2015년 기준 약 11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급속한 성장의 원인으로는 도시 소비자 증가 및 부드러운 모발 상태가 건강하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
- 로레알의 시장점유율이 41.5%로 1위, 힌두스탄유니레버사가 36%로 2위를 차지, 특히 힌두스탄유니레버사의 도브(Dove) 브랜드는 인도 헤어컨디셔너 시장에서 1위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음.
인도 헤어컨디셔너 시장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금액 | 745 | 867 | 990 | 1,112 |
자료원: 유로모니터(2016년)
인도 헤어컨디셔너 시장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국가 | 수입액 | 점유율 | 증감률 | ||||
2014 | 2015 | 2016 | 2014 | 2015 | 2016 | |||
1 | 태국 | 1.2 | 0.4 | 0.6 | 47.1 | 32.0 | 59.9 | 51.2 |
2 | 브라질 | 1.3 | 0.7 | 0.3 | 52.6 | 61.0 | 31.8 | -58.0 |
3 | 중국 | 0.0 | 0.1 | 0.1 | 0.0 | 5.5 | 5.2 | -22.9 |
4 | 독일 | 0.0 | 0.0 | 0.0 | 0.0 | 0.0 | 2.5 | 0.0 |
5 | 스리랑카 | 0.0 | 0.0 | 0.0 | 0.0 | 0.0 | 0.7 | 0.0 |
총계 | 2.5 | 1.2 | 1.0 | 100 | 100 | 100 | -19.3 |
주: 한국산 수입금액은 전혀 없음
자료원: 인도 상공부
ㅇ 인도 헤어컬러 제품 시장(염색약 포함) 규모는 약 5억4000만 달러(2015년) 규모로 전년대비 19% 성장
- 그러나 기존 분말형태 제품에서 크림타입으로 사용하기 간편한 제품으로 변화함에 따라 향후 거대한 잠재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
ㅇ 기업별로는 Godrej Consumer Product사가 헤어컬러 제품 시장의 33.9%를 차지하고 있으며 헤나, 액상, 분말 및 크림타입 등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음.
- 특히 Garnier, Revlon, Schwarzkpof 등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을 위해 주로 중가격대 헤어컬러 제품을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음.
- 중가격대 제품은 대략 2000~9000원대를 의미하며 만 원이 넘으면 고가의 제품으로 인식
인도 헤어컬러 제품 시장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 20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금액 | 307 | 383 | 460 | 546 |
자료원: 유로모니터(2016년)
인도 헤어컬러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국가 | 수입액 | 점유율 | 증감률 | ||||
2014 | 2015 | 2016 | 2014 | 2015 | 2016 | |||
1 | 스리랑카 | 0.0 | 0.0 | 0.1 | 0.0 | 0.0 | 48.1 | 0.0 |
2 | 독일 | 0.0 | 0.0 | 0.0 | 40.0 | 8.4 | 25.7 | 149.3 |
3 | 프랑스 | 0.0 | 0.0 | 0.0 | 19.5 | 15.9 | 15.4 | -21.7 |
4 | 미국 | 0.0 | 0.0 | 0.0 | 2.4 | 20.0 | 7.5 | -69.4 |
5 | 아랍에미리트 | 0.0 | 0.0 | 0.0 | 10.0 | 0.0 | 1.7 | 0.0 |
총계 | 0.1 | 0.2 | 0.2 | 100 | 100 | 100 | -18.7 |
주: 한국산 수입금액은 전혀 없음
자료원: 인도 상공부
□ 헤어케어 관련 주요 회사
ㅇ 글로벌 기업
1) Amway India
홈페이지 | http://www.amway.in/store/amway/en/INR/ |
주요 특징 | - 1995년 설립돼 1998년 5월부터 영업활동을 시작해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FMCG(일용소비재) 회사 중 하나로 성장 - 130개가 넘는 소비재 품목을 인도 시장에 유통 |
2) Hindustan Unilever Limited(HUL)
홈페이지 | https://www.hul.co.in/ |
주요 특징 | - 인도에서 가장 큰 FMCG(일용소비재) 회사로 80년이 넘는 역사와 높은 인지도 보유 - 전 세계에 100개의 지사가 있는 글로벌 기업 Unilever의 자회사로 35개가 넘는 브랜드 수와 20개가 넘는 제품 범주 보유 |
3) Procter&Gamble(P&G)
홈페이지 | http://www.pg.com/en_IN/ |
주요 특징 | - 1964년 설립된 P&G의 고객 수는 약 6억 5,000만 명 - 인도에서 'P&G Hygiene and Health Care Limited', 'Gillette India Limited', 'P&G Home Products' 3개 독립법인 운영 - 신뢰도 있는 브랜드 네임을 바탕으로 미용, 가정용품 분야뿐만 아니라 건강과 웰빙 분야까지 전 인도에 퍼져있음 |
4) Johnson & Johnson
홈페이지 | https://www.jnjindia.com/ |
주요 특징 | - 인도에 진출한지 67년 만에 3,000명이 넘는 임직원 규모로 성장 - 비즈니스 부문은 소비자 헬스케어, 의료장비, 의약품으로 구성 |
5) L’Oréal
홈페이지 | http://www.loreal.co.in/ and http://www.lorealparis.co.in/ |
주요 특징 | - 1994년 로레알 그룹의 완전 소유 자회사 형태로 설립된 뷰티회사 - 인도 전역에 15가지 브랜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음 |
ㅇ 현지 기업
1) Bajaj Corp Ltd(바자즈 그룹)
홈페이지 | http://www.bajajcorp.com/ |
주요 특징 | - 설탕, 소비재, 발전,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Bajaj 그룹의 계열사 - 헤어 오일 부문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업체이며 주요 브랜드는 Bajaj Almond Drops Hair Oil |
2) Dabur India Ltd(다부르 인디아)
홈페이지 | http://www.dabur.com/ |
주요 특징 | - 인도 FMCG(일용소비재)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 중 하나로 매출은 12억 달러에 육박하고 시가총액은50억 달러 - 현재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유르베다 & 헬스케어 회사 - 운영 중인 소비재 품목분야는 헤어케어, 오랄케어, 헬스케어, 스킨케어, 홈 케어, 식품 |
3) The Himalaya Drug company
홈페이지 | http://www.himalayawellness.com/products/ |
주요 특징 | - 1930년에 설립된 Himalaya는 1999년 퍼스널케어 분야에 아유르베다 콘셉트로 브랜드를 만들어 진입 - 제약, 퍼스널케어, 베이비케어, 웰빙 그리고 동물 건강제품들을 선보이면서 허브 웰니스 회사로 발돋움 |
4) ITC
홈페이지 | http://www.itcportal.com/default.aspx |
주요 특징 | - 인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멀티-비즈니스 회사로 시가총액은 450억 달러, 매출은 80억 달러에 달함 - ITC의 포부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조하는 것으로 FMCG(일용소비재), 호텔, 보드지&특수종이, 포장,농업관련 산업, 그리고 IT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 보유 |
5) Godrej Consumer(고드레지 그룹)
홈페이지 | http://www.godrejcp.com/ |
주요 특징 | - 헤어케어 시장에 떠오르는 기업 중 하나로 Godrej그룹의 자회사 -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인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 진출해 있으며 제품 범주는 홈 케어, 퍼스널 워시, 헤어케어 - 인도네시아의 에어 프레셔·물티슈 시장에서 넘버원 기업이고 인도 비누 시장에선 2등 기업의 위치 |
□ 시사점
ㅇ 인도의 헤어케어 시장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를 접목한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임.
ㅇ 헤어 액세서리와 색조화장품을 주로 수입하고 있는 Supreme Enterprise의 Mr.Rajesh씨에 따르면 대기 오염이 심한 인도에서 앞으로 두발손상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특히 오가닉, 아유르베다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헤어케어 제품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함.
-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조언으로 인도는 70%의 헤어케어 제품이 여성을 위한 것이고, 20%는 가족용 제품, 남성을 위한 제품은 10% 미만에 불과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함.
ㅇ 미용 및 피부 관리용 제품을 주로 수입하는 ORB International 의 Mr Harshil씨는 인도 헤어케어 제품의 최신 유행은 오가닉 콘셉트의 손상모발용 제품이라면서 인도인들의 소비특성으로 새로운 제품,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새로 출시되는 제품이나 신규 수입제품을 시험삼아 사용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예로 들음.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의 경우 한국적인 특징(한방을 활용한 제품 등)이 잘 반영된 천연 재료 콘셉트의 제품이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함. 또한 시장규모가 크진 않으나 탈모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 상대적으로 적다면서 이에 대한 신규 수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음.
ㅇ 염색약, 컬링아이언 등을 수입하는 Beauty Palace의 Mr. Rayed에 따르면 인도인들은 과거 헤어 오일을 주로 사용해 온 습관이 있으나, 최근 샴푸가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말함.
- 실제로 KOTRA 뭄바이 무역관 현지 직원의 경우 현재까지도 집에서 직접 두발용 오일을 만들어 쓴다고 함.
ㅇ 한국 기업을 위한 조언으로는 인도 헤어케어 시장은 남성용 미용 관련 제품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인도 남성의 경우 헤어뿐 아니라 수염을 기르는 것이 인기가 높기 때문에 수염을 케어하는 것에 대한 유행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함.
ㅇ 향후 헤어케어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해볼 때,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가장 손쉽게 진출할 수 있는 테스트 마켓으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단순한 판매 유통망 진출 전략보다 헤어 숍을 위주로 뷰티 살롱 서비스를 함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방위적인 마케팅 전략을 검토해 볼 가치가 높음.
자료원: Jetro 및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