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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에 ‘죽고 싶다’ ‘우울감’ 등의 검색량이 폭증했고 심리 상담 요청 등이 크게 늘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유행 전과 비교해
‘의욕 저하’ ‘불면증’ ‘좌불안석’ ‘피로감’ 등의 검색량이 크게 증가했다.
‘우울감’과 ‘집중력 저하’는 남성에서, ‘무기력함’은 여성에서 늘었다.
특히 ‘죽고 싶다’와 ‘죄책감’은 유행 초기에는 증가하지 않았다가 유행이 진행되고 길어지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기다 ‘불면증’ 등의 검색량은 유행 초기에 높다가 낮아진 반면 ‘죽고 싶다’는 검색량은 유행이 길어지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단순한 우울감을 넘어
자살 등을 생각하는 중증 단계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는걸 시사하는 대목이다.
자살예방센터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특히 20대 여성, 50대 남성 상담수가 증가했다고 한다.
20대 여성은 우울, 외로움, 실직. 이런 상담이 제일 많고 50대는 소상공인, 사업과 관련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전화를 많이 한다고 한다.
내가 조선의 오대남이다
ㅠ ㅠ
2.
러시아산 대게 값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폭락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수출이 어려워진데다 코로나로 상하이가 봉쇄되면서 중국으로 갈 물량이 대거 우리나라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러시아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고, 일본도 관세 부과를 통해 수입을 줄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러시아산 수산물 수입에 대해 별도 제재를 내놓지 않았다.
러시아 대게에 소주?
3.
담배를 끊었다가 다시 피우면?
금연했을 때보다 폐암 발생 위험도가 48%나 높아진다고 한다.
정확히는 금연 이후 다시 담배를 피우는 경우 이전 흡연량의 50% 이상으로 감연하더라도 금연 상태를 유지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흡연 관련 암은 19%, 폐암은 48%까지 발생 위험도가 다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듭 말하지만 내가 살면서
제일 잘한것中 하나가 금연이다.
4.
국내 최초 텔레비전인
금성사 ‘VD-191′이 경매에 나왔다.
금성사 VD-191은 1966년 8월 출시된 19인치 흑백 TV로 오늘 오후 6시에 코베이옥션을 통해 온라인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2013년 8월 국가등록문화재가 된
제품과 동일한 모델로 경매 시작가는 2500만원이다.
당시 저 TV보관함에 자물쇠가 있었다
5.
누구지?
해병대 출신의 우크라이나 여성 저격수 ‘차콜(Charcoal)’이다.
현대판 ‘죽음의 숙녀(Lady Death)’로 불리고 있다.
‘죽음의 숙녀’는 2차 대전 중이던
1941년 자원 입대해 309명의 독일군을 사살한 우크라이나 출신 저격수
류드밀라 파블리첸코
(Lyudmila Pavlichenko)에게
붙은 별명이다.
‘차콜’은 그의 ‘전투명’으로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6.
핸드백과 서류 가방 속 깊숙한 곳과
바깥 바닥에는 무려 1만 가지가 넘는 세균이 산다고 한다.
화장실이나 세면대, 식당 등에서 핸드백과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는 일이 많아 특히 바닥에 세균이 잘 달라붙는다고 한다
핸드백 속 오래된 잡동사니를 치우고 알코올 솜으로 안과 바닥을 자주 닦는 게 위생적으로 좋다고 한다.
아뿔싸...
7.
[그림이 있는 오늘]
베르트 모리조
"빨래 말리기" 1875
미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8.
[詩가 있는 오늘]
못다 쓴 편지
윤무중
오늘도 잠 못 들어 뒤척이다가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매일 무슨 사연 있길래
내 가슴에 간직한 사연을 말하려 하지만
못다 한 말이 많습니다
사랑한다 말하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아마도 내가 쓰는 편지는 내 생전에
다 쓸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솔직히 고백하면
내 마음을 알아주리라 믿습니다
그날은 아마도 내가 기억할 수 없을 때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사랑하는 님이여, 그 많은 사연을
누에가 명주실을 뽑아내듯
그것이 진정한 내 마음이라는 믿음에
행복이고 사랑이라면
지금까지 써 온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못 다 쓴 편지라 할지라도
지금처럼 사랑이 영원하다는 것을
솔직히 고백하고 싶습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따스한 봄날이었습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과 아침 일찍 부터 벚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벚꽃도 보고 바다도 보고 회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참 좋은 하루를 보내고
느지막이 신문을 씁니다
늦은 신문을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