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아 2장
어두운 이 세상에 새벽을 가져오는 사람들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역사에 새벽을 가져오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느헤미아서를 묵상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느헤미아가 성전재건이라는 큰 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생각하며 느헤미아가 어떻게 이 일을 하며 쓰임을 받는가에 대해 살펴봅니다. 여러분들도 가정에서 직장, 그리고 교회에서 크고 적은 일들을 시도할 것인데 느헤미아가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는지 살피면서 모든 일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일을 이루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지난 다락방 기도 때에 느헤미아 일 장을 나누며 그가 사역한 배경을 말씀드렸습니다. 삼차 이스라엘 백성의 예루살렘의 귀환이 이루어지는 의도는 느헤미아와 3차로 올라오는 사람들에 의해서 훼파된 성벽을 다시 세우는 일을 위해서였습니다. 1장에서 느헤미아는 예루살렘에 올라갔던 친구로부터 예루살렘 성벽이 훼파 되어 방치된 타버렸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백성들은 환란을 당하고 능욕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가 수 일을 울고 금식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슬픔 가운데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간구와 기도를 하면 은혜 주시고 회복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전지 전능하신 능력의 하나님 앞에 구하고 있습니다. 1장의 마지막 절(느1:11)”이 사람 앞에서”의 이 사람은 자기가 섬기고 있는 아닥사스다 왕입니다. 느헤미아는 술관원으로 왕의 옆에서 가깝게 섬기는 자입니다. 저가 훼파된 성을 재건축하는 일을 하려면 자기의 사역을 중단하고 예루살렘으로 가야하니 왕의 허락이 있어야 했기에 기도하는 것이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고자 한 것입니다. 크고 적은 일을 감당할 때에 어떻게 하는가요? 느헤미아가 하나님 앞에 간구하고 죄를 자복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한 것은 하나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사람을 움직여야 합니다. 어떤 사람을 내가 움직일 수 있던가요? 하나님이 움직이셔야 합니다. 기도로 하나님을 움직이고 하나님이 움직이면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믿음을 가진 기도의 사람이 되려면 말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정을 품고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죄악을 싫어하시고 우상을 싫어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아닥사스다왕은 메대 파사 제국의 왕입니다. 에스라 4장 처음에 일차 귀환 때 스룹바벨과 에스라가 성전건축을 할 때에 사마리아인들 중심으로 반대가 일어났는데 그들이 예루살렘 사람들이 성전을 짓는 이유가 우리나라에 대한 반역이라는 조세를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깜짝 놀라서 성전짓기를 멈추게 했던 그 장본인의 허락을 받고 나가야 하니 그것이 내 힘으로 되겠습니까? 큰 일, 적은 일을 시작할 때에 잘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도 어려운데 시작할 때부터 이렇게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전에도 반대한 경력있고 적대적이었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허락을 받는 것이 선뜻 이루어지겠는가 말입니다. 느헤미아는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종으로 형통하게 해서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소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입어야 큰 일 적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감동시켜 마음을 움직여야 하고 어떤 때에는 적대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사람을 움직이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느헤미아는 이것을 아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기술르월(9월)에 예루살렘 성이 훼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니산월(1월)까지 만 사오 개월 때에 징조가 오고 왕을 만날 기회가 온 것입니다. 때가 올 때를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철저히 가져야 하는 의식은 내가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는 것과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기다리면서 사람을 어떻게 다루는가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실패하는 사람을 보면 사람 관계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성공하는 사람은 인간관계 잘함으로 인생을 쌓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에 성공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중대한 사역을 앞에 놓고 이것을 느헤미야가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잘 다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닥사스다 왕이 마음을 움직여 그일을 허락하는 것을 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선교한 허드슨 테일러에게 선교사역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물었습니다. “오직 기도로 사람을 움직였을 뿐입니다.” 그 한 가지 방법으로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뜻이 무엇인지 다시 묻자 ”하나님으로 하여금 사람을 움직이도록 했습니다. 당신의 힘으로 움직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으로 하여금 움직이게 하라”고 했습니다. 기도로 사람을 움직여야 합니다.
이 추운 새벽에 성전 가득히 성도 여러분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느헤미아와 에스라같이 일해야 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드신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생각을 만져 주시고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을 감동시키고 대적하는 사람 넘어야할 준령들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이 만지시고 일을 하실 것을 확신하시길 바랍니다. 기도는 사람과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다라는 확신가지고 기도하십시오. 2010 사역 놓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 이것 감동시켜 주시고 감당할 사람들, 함께 일할 사람들을 움직여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때에 맞게 기회를 포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때로때문에 왕이 도와줄 기회가 온 것입니다.
(2:1) 하나님께서 느헤미아에게 아닥사스다왕에 앞에 나아갈 기회를 주었습니다.
(2) 왜 크게 두려워했는지요? 술관원 같은 사람들은 왕이 기쁘고 안심하도록 해야 합니다. 늘 옆에서 즐거움으로 일해야 하고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하는 위치에서 그렇게 하지 못하면 쫓겨나는 것이 바벨론의 법에도 있습니다. 느헤미아가 조국의 소식을 듣고 기가 막혀서 수색이 든 것입니다. 이것을 왕이 직감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달라졌는지 왕이 아는 것입니다. 기회가 왔는데 수심이 가득한 것입니다. 그래서 두려웠다는 것입니다. 왕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기 때문에 쫓겨 나는가, 기회를 주시는가 기로에 서있는 것입니다.
(3,4) 하나님이 왕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그 순간에 느헤미아가 묵도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삶의 방밥이 되었기 때문에 그 순간에 묵도하는 것입니다.
(5) 왕에게 은혜를 얻었다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성곽을 중건하게 해주십사 청하는 것입니다.
(6) 왕이 마음을 움직여서 그를 보낼 마음이 생겼습니다. 느헤미아는 그 기한 정한 것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하고 말하지 않고 계획이 다 세워져 있는 것입니다.
(7,8) 구체적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입니다. 강서편에 총독에게 내리는 조서를 부탁하고 8절에 삼림 감독에게 조서를 내려 달라고 청합니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으로 왕이 허락하고” 달라는 것을 다 주기로 허락하고 있는 왕입니다. 에스라서와 느헤미아를 통해서 등장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한 손길” 입니다. 2020년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렇게 어려운 사람 힘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하나님의 사역에 쓰게 하시는 것입니다.
(9) 그렇게 되니 어떤 역사가 일어났는지요? 왕이 군대장관과 마병까지 주셔서 저들을 호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천군천사가 여러분을 돕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느헤미아는 기도로 하나님을 움직이며 동시에 그가 한 일이 “기도하면 다 되었다” 하는 것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왕께 할 말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요구할 것인가를 다 마음에 품었습니다. 기회가 오니 이것 저것 분명히 말하는 것입니다. 철저히 계획하고 실제로 현장에서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11, 12) 예루살렘에 올라 와서 그가 하는 일이 사람이 없는 때에 말을 타고 성곽이 어떤가 상황을 돌아 보는 것입니다. 느헤미아는 직접 현장을 돌아 보고 파악하고 일을 위해서 대책을 세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다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기도하고 하나님이 확신을 주시는 것을 생활에 실천하는 것입니다.
(19)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하는 사역도 큰 일, 적은 일을 무론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일도 반대가 부딪치는 것입니다. 좋지 않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반대하는 일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면 만사 형통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지 못하도록 비웃고 조롱을 하기도 합니다.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을 계속 할 것을 결단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대적들을 물리쳐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막고 계신 것인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하고 사람이 막고 있는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느헤미아는 이것을 잘 판단한 것입니다. 역사에 새벽을 가져오신 분들입니다. 여러분도 느헤미아와 같이 큰 일을 시도하고 큰 일에 쓰임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에스라서에서 말씀 하시는 것은 거룩한 성역입니다. 거룩한 물질입니다 가정 일도 하나님의 일이고 거룩한 일입니다. 직장도 사업도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