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집이 경기도 이천이라 도착해서 샤워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제 앞으로 세분이나 계시네요...
먼저 후기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먼 거리를 찾아갔는데 기름값이 전혀 아깝지 않다" 입니다.ㅋㅋ
저는 레슨6개월차 테배우기 초보로서 가끔 게임들어가면 레슨할 때의 폼은 다 어디가고 걸리고 넘어가고 삑사리나고 ,,,
하여튼 이랬습니다. 난타도 요즘에야 많이 치치 예전엔 레슨 끝나면 가방들고 인사하고 컴백홈...
이러던 중 사람이 많은곳에 가면 혹시라도 더 연습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 검색을 통해 아라테를 알게 되었고
2주간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오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아라테에서 느낀 좋았던 점
1. 신입회원이 10명정도 되었는데 신입들만 따로 모아서 여러가지 잘 설명해 주셔서 내가 뭘 해야되지?? 아 뻘쭘해 ~~
이런게 없었음
2. 시간대별로 계획된 프로그램이 명확하고 , 통제를 잘 하셔서 불필요한 시간낭비가 없다.
3. 수준별 맞춤프로그램?? 으로 실질적인 연습이 된다. (예로 단순히 포핸드 또는 백핸드 만 계속치는게 아니라
서브넣고 세발자국 들어와서 어프로치 더 들어와서 발리 그러다가 한 번 더 뜨면 스매시 치고...)
(중간중간 이어지는 전위와 후위의 포지션에 대한 설명들... 왜 이 때 전위는 센터라인으로 더 들어와야 하고
후위도 그 위치에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 실질적으로 취약구역을 공격해 봄으로써
백문이 불여일견 식 교육이 되었음.)
#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밀도높은 연습을 하다보니...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하여튼 요즘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아라테 회원님들 열정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 아라테 회원님들 이번 한 주도 건강하시고 웃는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사진도 올리고 10줄이상 썼으니 등업되나요?? ㅎㅎ
소모임 가입도 원합니다...
첫댓글 이천에서 오셨다는 분이 님이셨군요. ^^ 반갑습니다.
테니스 코트장 들어서서 처음 말걸어봤던 그분이시네요..이천에서 오셨단 말에 한번 놀라고..82년생이란 말에 한번 놀라구..ㅋㅋ
우잉 공군 장교.... 혹시 233 부대 ?
저랑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하신 분이군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서...설마...저거 타고 오늘 모임오신건 아니죠? ㅎㅎㅎ
우와~ 사진 완전 멋찌네요...요거요거 ch-47?인가...ㅋㅋ 담에 또 뵈요^^
ch-47 씨누크네요^^ 군대 있을때 2번 타봤는데 멋진놈이죠 ㅎㅎ
이야~저거타고 이천서 오면 금방이겠네여 ㅋㅋ 멋찌당 ^^
우아..아뒤가 넘 인상적이에요..일단넘겨 ㅋ
이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후기에다 인상깊은 사진까지 코트가면 딱 알아뵐것 같네요~ 근데 정말 저거타고 오시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