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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의 경기를 6:0으로 끝마친뒤 스포츠신문에서는
신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다들 놀라운 반응 보였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때가 아니였다.
대만을 6:0 대승으로 이끌었지만..
이란 역시 시리아를 9:0으로 대파..
대한민국은 대만을 6:0 대승으로 이끌고서도..
이란에게 득실 차이로 2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12일뒤 9월1일 상암경기장에서 이란을 맞아 승리를 해야만 B조예선 1위로 올라갈수 있는 상황이였다.
다음날 신문에서는 대한민국 신예 GK 한명수의 인터뷰 기사가 올라와있었다
06년 8월25일 금요일
홍명보 수석코치에게 부산 아이파크 소속 주성화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아웃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을수 있었다
다음날 나는 FAX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협회측에 이란전에 나설 대한민국 대표팀 엔트리를 제출하였다
이번 선수모집 역시 저번 대만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게 없었다..
대표팀 소집 다음날
훈련중 양준현 선수가 무릎을 삐어 최소 2주에서 4주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부상을 당하게 되었다
나는 부상을 당한 양준현 선수를 엔트리에서 제외. 수원 소속의 권판규 선수를 대표팀에 합류시키기로 하였다
그날 스포츠 신문에서는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이 수원 소속의 강용만 선수를 칭찬하는 기사와
대전 시티즌 최윤겸감독이 대전 소속의 중앙 수비수 김순원을 칭찬하는 기사가 올라와있었다
- 포항 스틸러스 의 파리아스 감독이 대한민국 K리그에서 포항이 수원에게 2-1로 이긴 경기 이후 수원 삼섬 블루윙즈의 왼쪽 윙 강용만이 자신의 팀을 상대로 보여준 활약에 찬사를 보냄
파리아스는 강용만이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 매주 그 같은 선수들과 경기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혀...
- 대전 시티즌 감독 최윤겸은 그가 중앙 수비수 김순원의 최근 활약에 얼마나 기쁜지를 털어놓음.
최윤겸은 최근 김순원이 보여준 활약 중 몇몇은 정말 마술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며 말을 이음..
06년 8월31일 목요일
스포츠 신문에서는 이필주 선수에 대한 인터뷰와 전 국가대표 선수의 인터뷰가 올라와있었다
-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타선수는 금요일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이길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함..
그는 이란을 꺾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David Jang 감독이 이 아시안 컵 예선 경기를 어떤 식으로 풀어 나갈지 궁금하다고 함..
이란의 키 플레이어는 함부르크 오른쪽 미드필더 Mehdi Mahdavikia로, 대한민국은 그를 무시할 경우 위험에 빠질 수도 있을 것...
스포츠 신문을 읽던 중, 팀닥터가 다급하게 사무실로 들어왔다.
이유인즉, 설기현 선수가 훈련중 머리에 타박상을 입어 이란과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는것이다..
선수를 대체할 만한 시간이 없었기에.. 나는 선수를 대체하지 않고 부상을 당한 설기현을 대표팀에 그대로 놔두었다..
다음날..
나는 선수들과 함께 이란과의 경기를 치룰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하였다
라커룸에 들어선 나는 선수들에게 오늘의 선발명단과 전술 개인전술등을 말해주었다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선수들은 경기장으로 나갈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 선수들에게 나는 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B조예선 1위자리를 탈환하자고 말을 하였다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들어선 나는 이란의 선수진과 포지션을 확인하였다.
이란의 Amir Ghalenoei감독은 3-5-2 수비적 전술을 들고 나왔다
원정경기이다 보니 아무래도 경기초반 수비적인 전술로 조심히 경기를 이끌어갈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하였다..
심판의 휘슬소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초반 양팀 선수들은 매서운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하였다
그렇게 전반전을 0-0으로 끝낸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전반전의 경기가 실망스럽다며 선수들에게 다그쳤다
그렇게 후반전이 시작되고
후반 55분 천유성 선수의 경미한 부상으로 이진오 선수를 교체
강용만 선수의 저조한 활약으로 정야찬 선수와 교체를 시켰다..
교체되어 나온 강용만 선수는 자신의 교체가 불만 스러웠는지 화를 내기 시작하였다..
후반전이 시작되고서도 양팀은 매서운 공격을 보여주었지만..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서울 월드컵 경기장 에서 벌어진 두팀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아시안 컵 예선 B조
서울 월드컵 경기장(서울)
대한민국(홈) 0-0 이란(원정)
* 14분경 김성민, Kazemian 선수를 넘어뜨려 경고
* 45분경 이가인, Nosrati 선수를 밀어 경고
* 46분경 천유성, Hashemian을 밀어내 경고
* 46분경 탁태완, Hamed Kavianpour 선수를 넘어뜨려 경고
* 천유성 경상
* 천유성 -> 이진오(55) 강용만 -> 정야찬(55) 강수정 -> 이승호(82)
이란과의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과 나는 5일후에 있을 대만전을 대비해 빠르게 분위기를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되었다..
선수들의 평균 나이가 어려.. 자칫잘못하면 이대로 분위기에 휩쓸려 약체쪽에 속하는 대만과의 경기가 힘들어질지도 몰랐다..
나는 홍명보 수석코치와 다른 코치들을 모아놓고 최대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팀워크 훈련에 비중을 두고 훈련을 하라고 말을 하였다
5일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나와 선수들은 대만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경기장으로 들어섰다
라커룸에서 오늘의 선발진과 전술등을 말을 해주었다
경기를 위해 라커룸을 나서는 선수들에게 아무말없이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경기 시작전 대만의 포지션을 유심이 살펴보였다
대만의 Lee Po-Houng감독은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주심의 휘슬소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다
초반부터 대한민국은 공격적으로 대만을 압박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전반 22분 정야찬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해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슛팅을 때린것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첫골이 터진뒤 2분뒤인 24분 페널티박스 라인 근처에서 이승호가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고
그 프리킥을 김성민이 슛을 때려 넣었다
그렇게 경기가 진행되고..
오늘 경기에서 김성민은 프리킥으로 해트트릭을 기록 진풍경도 보여주었다
아시안 컵 예선 B조
서울 월드컵 경기장(서울)
대한민국(홈) 6-0 대만(원정)
* 김성민 해트트릭 기록
* 이필주 -> 한지현(79) 정야찬 -> 강성연(79) 봉달희 -> 이가인(79)
* 이승호 대만전 평점10점, MOM선정
대만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대한민국은 자동적으로 B조예선에서 아시안컵 출전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나의 목표는 2위로 아시안컵을 진출하는것이 아니다 오로지 1위가 아니면 아시안컵에서 우승도 어려울것이다..
이란과의 득실차는 2점..
충분히 1위를 바라볼수 있는 점수이다..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못할것도 없었다..
다음날 스포츠신문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으로서 첫경기에 출전한 박태민선수와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성민 선수 그리고 울산 현대 감독 안종관 감독의 인터뷰 기사가 실려있었다
- 울산 현대 감독 안종관은 강성연의 최근 활약에 그가 얼마나 행복한지 털어놓음..
안종관은 이어서 강성연이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
06년 9월11일
스포츠 신문에 이승호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06년 9월13일 수요일
한통의 FAX가 도착하였다..
대한축구협회측에서 보낸 FIFA랭킹이였다
대한민국은 새로 발표된 FIFA랭킹에서 전보다 1위 상승한 50위에 랭크 되었고
브라질은 계속해서 1위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나가고 있었다
06년 9월17일 일요일
스포츠 신문에는 이승호의 활약에 기뻐하는 차범근 감독의 기사와 이가인의 활약을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는 김학범 감독의 기사가가 적혀있었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 차범근은 그가 스트라이커 이승호의 최근 활약에 얼마나 기쁜지를 털어놓음..
차범근은 최근 이승호가 보여준 활약 중 몇몇은 정말 마술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며 말을 이음..
- 성남 일화 천마 감독 김학범은 포워드 이가인의 최근 활약에 그가 얼마나 행복한지 털어놓음..
김학범은 이어서 이가인이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나갔으며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
06년 9월24일 일요일
- 한 국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FC서울 감독 이장수는 그가 포워드 봉달희의 최근 활약에 얼마나 기쁜지를 털어놓음..
이장수는 최근 봉달희가 보여준 할약 중 몇몇은 정말 마술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며 말을 이음..
시리아전을 15일 앞둔 시점..
나는 사무실에서 다음 상대팀인 시리아에 대해서 정보를 찾아보고 있었다..
그러던중..
홍명보 수석코치가 나에게 강용만이 허벅지 근육을 다쳐 3주간 결장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사실상 다음 시리아전에서 강용만은 출전하지 못한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였다..
이번 회는- _-; 웬지 모르게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듯 싶군요- 0-;;;
(- - );;; 이거 쓰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ㅎㅎㅎ; 그냥 뭐라고 썼는지도 모르겠네여- _-;;
첫댓글 국대주전을 서브로쓰다니 ㅜㅜ
골너었따 ㄴ인이한어히ㅏㄴ이잇힝하하호호헤헤히?
잇힝 난 언제쯤 국대 발탁될깡 ㅎㅎ
오 풀타임 뛰었네
훗훗 ... 이란전 무실점ㅎㅎㅎ 하지만 비겻다는거 ㅜㅜㅜㅜㅜㅜㅜㅜ
아뭐야-- 6개월... ㅠ.ㅠ 얼마나 못나올라나 ㅠ.ㅠ
멤버에 꾸준히..
또 국대 탈락..ㅠㅠ
오늘도.. 얼굴 비치기 실패...ㅋㅋㅋㅋ u21도 좀 해주세요..ㅠㅠㅠ
^^; 꾹 참고 기다려보세여~ ㅎㅎ;
저두 ㅠ 재밌네요
잇힝 6점 8점
대만전 첫골을 넣었구나.. 와~~ 아시안컵 진출 축하합니다.
역시 GK를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드는건...=ㅅ=;;
음.. 경기는 잘하고 있긴 한데 ㅎㅎㅎ;; 역시 부상 ㅡ,.ㅡ;;;; // 파리아스 고마워요~ ㅎㅎ
이런 경기도 못해보네... 경상이 컸나??
역시,,헤딩 낮은 DC라 ㅜ.ㅜ 어쩃든 진출 ㅊㅋㅊㅋ 건필하세요 ㅋㅋ
하아,.,,,, 뜨뜻한 벤치로다
요새 보기힘들다 나는
- 성남 일화 천마 감독 김학범은 포워드 이가인의 최근 활약에 그가 얼마나 행복한지 털어놓음.. 김학범은 이어서 이가인이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나갔으며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 ------- 아싸!!!!!!!!!!!!!!!!!!!!!!!!!!!!!!! 국대는 못나와도 뉴스에라도 뜨면 만족 ^^
제발 비활동 회원대신 내가...
하악....아직도 아무소리가 없네요,전 -_ㅠ...
으음 내이름이 한번도 안나왔군 ;;;;;;;
아이고 부상
청운 인천에서 활약하고있나요 네스타님????????????? 저는 뉴스에서 나오질 않아요
탁태완 : 저 빼주셨으면 하네요..군대가기때문에....뭐...있으나마나니까.......
그럼 제가?ㅋㅋㅋㅋ
요샌 서브로 나오는구나 ㅠ-ㅠ
안 나오네...보기 힘드네...
나만...골을기록못해서;;; 안습합니다...
에효 ........ 능력치가 저모양이 됐으니 활약도 .. ㅠㅠ
내가 서브라니-_-
와아~해트트릭 기록 ㅜ.ㅜ 아 눈물난다.......평점 10.....ㅜ.ㅜㄷㄷㄷ
한골도 못넣고 MOM으로 선정되는경우도 있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