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月25日을 맞이하는
스물다섯 가지 이야기
24]진실에 가까운 진실 ㆍ글 : 김져니
글 * 그림: 김져니
날이 추워졌다. 올 겨울도 펑펑 내리는 눈이 나의 꼬리를 설레
게 한다.
데이지가 저녁 8시면 일찍이 잠에 들기에, 나는 홀로 저녁 시
간을 보내고는 하는데, 이 고요함도 나의 꼬리를 설레게 한다.
내가 이리도 행복한 이유는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때문이
다. 내가 일 년 내내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왜냐하면 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믿기 때문이다. 이날은 모
든 것이 아름답고, 모든 것이 기적 같다.
누군가 내게 크리스마스를 믿느냐고 물어준다면, 나는 자신 있
게 대답할 것이다.
"멍멍멍! 멍멍 멍멍!"
"당연하지! 난 내 눈으로 똑똑히 봤는 걸!"
매일이 크리스마스인 사람들을 위하여
글 한 편 中에서...P120~125
2024年01月04日,木曜日
첫댓글 좋은글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