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모카할리치노
흡.... 열두시 지났으니까 첫글이뙇!!
열두시 지나자마자 마리 앙투아네트 관련 자료를 들고 왔슴돠.
다른데서 구한게 아니라 내가 사둔 마리 앙투아네트 평전에 실린 사진들을 다시 디카로 찍어서(스캐너가 없음요) 가져와또.
(내가 야밤에 디카로 손수 찍었는데 보고나서 댓글 하나 달아주지 않겠숴? 또르르.....☆)
혹시라도 베르사이유의 장미에 나온 마리 앙투아네트. (눈에 별박히고 금발머리)를 생각한 여시들이라면 가차없이 '뒤로'를
누르셔도 좋습니다. 기대하고 스크롤을 내렸다간 컬쳐쇼크를 경험하게 될 것이야.
아 참.
오스칼은 허구의 인물인거 알지? 이 글에서 오스칼 찾으면 혼난돠! 앙드레도................
근데 페르젠 백작은 실제 인물임. 보다보면 실제 초상화 나와염.
이 사람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버지인 프란츠 슈테판이야.
젊은날 어머니인 마리아 테레지아가 반해서 먼저 결혼하자고 할 정도.
왕위까지 포기할 정도로 불같은 사랑이었다는데 나이먹고 뚱뚱해짐. 흡...
요기는 그 유명한 마리아 테레지아 '여황'.
오스트리아의 여황제였지. 뭐 업적은 많아서 내가 일일히
열거하기는 힘들고 궁금하시면 네이년으로 꼬우!
처녀적에는 겁나 이뻤던데 애를 16명 낳고나니 어쩔 수 없는 살들이.....
요건 13세쯤으로 추정되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야.
내가 왜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기대하지 말고 오라고 했는지 알겠지?
실제 마리 앙투아네트의 머리색은 금발이 아니라 회색에 가까운 머리였다고 해.
요것도 13세 쯤이라고 추정되는 초상화인데 사진에서는 짤렸지만,
하프시코드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야.
음악에 꽤 조예가 깊었다고 해.
이 사람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남편인 프랑스의 왕 루이16세야.
스무살 쯤의 모습이라고 해.
루이 16세는 나이가 먹으면서 더욱 살이 쪄 가는데 마리 앙투아네트가 임신을
잘 못한 이유중의 하나도 루이 16세가 포경수술도 하지 않은데다
살이 많이 쪄서 그런 것도 있었다고 하더라구.
요건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16세의 결혼서약서야.
잘 보면 위에 잉크가 번진 자국이 있는데 저것때문에 둘의 운명이 파국으로 치달았다는
루머가 한창 떠돌았었음.
마리 앙투아네트의 동판화 모습이야.
마리 앙투아네트가 원래도 미간사이가 좀 멀다고는 한데 이건 좀... 과하다.
28살 즈음으로 추정되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
마리 앙투아네트의 장녀인 마리테레즈와 아들인 루이 요제프야.
마리테레즈의 경우엔 프랑스 혁명이 끝나고까지 살아남아서 결혼도 했지만
아이는 낳지 못한채로 죽었고, 루이 요제프는 7살의 나이로 죽었어.
그래서 마리테레즈가 아이를 낳지 못해 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16세의 후손은 남아있는 사람이 없어.
요 아이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둘째아들인 루이 샤를이야.
형인 요제프가 죽고나서 황태자의 자리에 오르지.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후 그려진 마리 앙투아네트의 파스텔화야.
이건 루이16세가 길로틴에서 먼저 사형당한 후 상복을 입고있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유화.
이때부터 마리 앙투아네트는 '미망인 카페' 라고 불렸다고 해.
원래 부르봉 왕조의 성씨가 '카페' 라서 미망인 카페로 불렸다네.
이건 마리 앙투아네트가 길로틴으로 끌려갈때 화가인 자크 루이 다비드가 스케치 한 그림이야.
그리고 대망의 페르젠 백작 초상화다.
참고로... 그 당시에 엄청나게 '아줌마들' 한테 인기가 좋았다고 해.
거의 아이돌스타 수준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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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닮은 거 같앜ㅋㅋㅋㅋㅋㅋ
나도나돜ㅋㅋㅋ보자마자 엏...닮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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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알고있어 ㅎㅎ 분가루 같은거 치덕치덕 바른거 ㅎㅎ 근데 평전 내용에는 원래 금발이 아니고 잿빛? 좀 약간 그런 머리였다고 하더라구.
내가 진짜...베르사유의 장미에 빠져서 베르사유궁전에 꼭 한번 가겠다고 다짐했엇는데...ㅋㅋㅋㅋㅋㅋ 트리아뇽관인가? 거기도 가보고픔.....
프랑스대혁명의 불길한 징조가 결혼서약때 잉크 번진것도 있고지만 당시 왕비가 가지고있던 목걸이가 무슨 사파이어인데 저주받은 목걸이로 유명함 ㅋㅋㅋ
이 목걸이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어~ ㅋㅋㅋㅋ 그 목걸이 소유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죽거나 자살했다고 하는..ㅋㅋ
대양의 심장. 그거 타이타닉에서도 나왔잖아 ㅎㅎ... 왕비가 가지고 있던게 아니라 아마 루이16세 왕관에 박혀있던 가장 큰 다이아몬드일거야.
응응 ㅋㅋ 로즈 목걸이 ㅋㅋㅋㅋ
페르젠 백작....마리앙투아네트랑 닮앗...다...ㅋㅋㅋ 어쨋든 난 이런 역사자료같은거 너무 좋아!!잘봤어!!
ㅠㅠ
루이샤를..귀엽네 ㅋ 마리앙투아네트보면...본인이 현명한 여왕은 아닌건 맞지만..그렇게 사치가 특별난 여왕도 아니었다고 그러던데...사치는 루이14세가...베르사유궁전 가보니 이건 뭐.ㅋ 욕먹을만 함....루이16세는 그런것만 보고 살아온거잖아?? 그렇게 생각하면 시기적인 부분이 주요했던 듯.
오히려 '빵이 없으면 과자를 쳐드세요' 이 말은 루이14세 왕비인 마리 테레사가 한건뎅........
그리고 이미 재정은 루이14세때 파탄지경이었는데(베르사이유 쳐 짓느라) 루이15세가 사냥하고 뒤바리한테 퍼준거로 완전 바닥이었던데다가 마리 앙투아네트가 한곱절 더 거든것도 있긴 함....
오히려 루이16세가 더 멍청했지. 자물쇠 덕후라 맨날 자물쇠 만드는데 바쁨. 자기 대장간에서 살기 바쁜 자물쇠밖에 모르는 남자......
웅 알고 있어 ㅎㅎ 마리테레사가 한거라고 쓴거라규 나도 ㅎㅎ
앙투아네트 말고 다른 공주가 했다는 설도 있음 ㅋㅋㅋ 루이16세 초상화봐도 멍청한거 보이네 ㅋㅋㅋㅋ 저런 남편에게 시집왔다는 자체가 불행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페르젠..........한민관이 떠올랐어. 이게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뭐 베르사이유 만화에서도 페르젠을 싫어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르젠??????????????????????????????????????????? 마리 앙투아네트 이쁘네.. 초상화가 저정도면 실제로는 겁나 미인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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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리!
뒤바리도 50세인가 그때 죽었다고 하더라고. 길로틴에서. 근데 시민군이 가차없이 머리 내밀게 해서 뎅강.
베르사이유 장미에서 너무 나쁜년에 표독스러운년으로 나와서 좀 별로여뜸...
난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페르젠이 겁나 미남으로 나오길래 실제모습도 약간의 환상이 있었는데...ㅋㅋㅋ 앙투와네트는 진짜 시대를 잘못 타고난 것 같음ㅠㅠ
신기하다잉
신기하다잉
난 마리앙투아네트 책으로보고 초상화로 봤다가 디게 뚱뚱하고 못생겨서 읭??했는데 그나마 감옥에 갇혔을떄 상복입고있는 초상화가 그나마 이쁘게나왔다생각ㅋㅋㅋ 베르사유장미보고 너무 이쁘게 나와서 깜놀
잉 갑자기 오스칼이 보고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의 로망 오스칼 짜응☆ 멋있어☆
앙투아네트 좋아하는데 너무 역사에서는 나쁘게 나오니까 속상해..ㅠ.ㅠ너무 왜곡된 듯 싶다..
음 난 저 루이샤를 심장 찾았다는 이야기듣고 섬짓해서 자게에도 글 썻는데 읭 왜 인제안거임하는 반응 이었다는 ㅠㅠㅠ
나는 참... 앙뚜아네뜨 좋아했었엉
언니 혹시 책 이름 알수있을까?? 자료보니까 어떤 책인지 궁금하다ㅠ
마리앙투아네트 이쁘다 ㅋㅋㅋㅋ 언니 무슨책이야??
프랑스는 재정이 이미 파탄난 상태였지. 거기에다 미국 독립전쟁까지 지원했으니ㅠㅠ 내인생 제일 처음 산 만화책이 베르사이유의 장미였어ㅋㅋㅋㅋ7살때ㅋㅋㅋ 그때는 거금 2000원이었지ㅋㅋㅋ
대박 나 이런거 완전 좋아해 ㅠㅠ
얼마전에 마리앙투아네트영화보고 이영화가 많이 미화되있따고 그러길래 실제론 어땠는지 궁금했눈데 고맙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회색인건 그당시 미적기준 아니었나?ㅠㅠㅠ 그 석회가루?..인가 뭔가를 뿌려서 일부러 회색으로 만들고 했었잖아.. ((((((((나))))))흡흡ㅜㅜ
페르젠...........................................................................헐
페르젠..
아 갑자기 베르사이유의 장미 보고싶다 ㅎㅎ
페르젠 김형태 닮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앙뚜아네트가 프랑스에 감자가 자연스럽게 키워지도록 큰역할을 했다던데... 좀 안타깝긴함
오오오 신기하다 이런거..
오 신기해. 이런 얘기 재밌엌ㅋㅋㅋ 히리 프랑스 왕실은 더더욱!!!!
아마 저 시대 유행이었던 가발때문에 저렇게 흰색이 아닌가 싶어. 보면 뭐 머리에 가루를 뿌리는데 그게 흰색이어서 그런게 아닐까??? 그리고 합스부르크 왕가가 다 유전병으로 '합스부르크 립'이라 불릴정도로 주걱턱이 심했다고 앙트와네트도 마지막 스케치한 그림 보면 좀 주걱턱이었던거 같어. 그리고 불쌍한게 왕궁에서도 뒤에서는 '오스트리아 말라깽이'라고 욕했다던데. 보면 참 화려하지만 외로웠을꺼 가틈. 그렇다고 남편이 다정다감한 성격도 아니고 그래서 마땅히 기댈곳도 없어서 도박도 한듯, 그렇다고 또 사치가 전 왕들의 왕비들이나 정부들처럼 심했던것도 아니고.... 시대를 잘못 타고 난듯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