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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2020-2021 KBL 신인드래프트 리뷰 (2)
킹콩마스터 추천 1 조회 3,645 20.12.07 12:5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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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07 16:32

    첫댓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LG는 윤원상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무조건 뽑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무대에서 보여준 윤원상의 퍼포먼스는 대단했고 조성원 감독에겐 그 잔상이 남아있었을테니까요. 오리온은 이종현 영입으로 박진철은 스킵할 줄 알았는데, 현재 빅라인업으로 보여주고 있는 경쟁력을 상당히 신뢰하고 더 강화하겠다는 목적이 있었던 것 같네요.

  • 20.12.07 13:43

    KGC는 필요한 포지션이 기동력과 수비력을 갖춘 3.5번, 그리고 우동현과 함께 이재도, 변준형을 백업할 사이즈 괜찮은 4번째 가드였는데,(개인적으로는 양준우, 이광진or이윤기를 원했던) 한승희는 필요에 딱 맞는 선수는 아니지만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선수였고, 하위픽은 가드를 구해야했는데, 양승면은 뽑았을 때 저도 순간 욕이 나왔지만, 중대 가드 3인방보다 사이즈와 운동능력이 좋다는점에서 KGC 입장에선 3라운드에 긁어볼만한 선수라는 생각도들더군요.

  • 20.12.07 13:38

    KCC에서는 베스트로 박진철-오재현 or 이준희를 생각했을텐데, 두선수다 앞에서 지명되며, 차선의 선택을 할수밖에없었습니다.
    이근휘가 D리그에서 별 활약을 못보이고 뒤에서 지명한 DB에 선수들이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KCC팬들사이에서는 제2의 김지후다 망한픽이다 말이많지만
    이근휘가 8픽까지 내려왔는데 그선수를 안뽑고 지나치기도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군면제 2년이 있기에 그냥 천천히 지켜보면 10분가량 쓸 슈터를 기대하면될것같네요. 8픽으로 사실 주전을 기대하는것도 욕심이죠.
    작년에 2라운드 중반선수와 비교해본다면 곽정훈같은경우는 스틸픽이라고 생각을합니다. 반대로 얼리때문에 올 드래프트 고만고만한 선수 댑쓰가 좋았다는 의미겠죠.
    곽정훈은 4번을 주로 보면서 프로에서 포지션이 애매하지않을까 싶을텐데, 2번을 보더라도 사실 전혀 문제가없는 민첩성을 가졌고 3:3 경험덕분인지 외곽에서부터 공격을 시작하는 경우가많아서 큰 걱정은 되지않습니다.

  • 작성자 20.12.07 13:40

    곽정훈이 페이스업 후에 타이밍 뺃고 밸런스 잡고 올라가는 공격이 좋지요. 말씀하신대로 민첩성이 좋아서 언더사이즈 3번 밑으로도 가능할 거 같내요

  • 20.12.07 13:41

    송창무와 김현민 그 사이 어딘가의 포지션에 박진철이 위치하길 바래봅니다.

  • 20.12.07 13:54

    킹콩마스터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무단복사 금지 설정 안하시면 또 누가 퍼나를 거 같습니다. 설정하셔야 될거 같아요.

  • 20.12.07 14:02

    윤원상이 어떻게든 사람 구실 좀 해서 지긋지긋 한 단신 가드 수집 이제 그만 좀 봤으면...

  • 20.12.07 15:56

    김시래 윤원상 이원대 한상혁 정성우 박경상...183미만 꼬꼬마가드만 6명 ㅎㄷㄷ

  • 20.12.07 16:22

    이원대 한상혁은 183 조금 넘습니다 미만은 아니죠

  • 20.12.07 16:18

    조석호 쿼드러플 더블은 고교 무대가 아니고 금명중시절입니다 ㅎ
    말씀하신것 처럼 제일 이해가 안가는 픽이 엘지의 윤원상 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세부적인 플레이스타일은 차치하더라도 비슷한 신체조건의 가드들을 너무 수집하고 있네요. 윤원상을 픽할걸 미리 알았다면 박경상을 잡지 않았을거 같은데 신인드랩을 fa시장 개장 전으로 땡기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런 엘지의 가드 자원 포화는 2015드랩 정성우 한상혁 픽도 한몫하고 하고 있는데 예전 오리온스의 오용준 박성욱 픽을 떠오르게 합니다. 대학 4학년 딱 1년만 봤는데 오용준 박종천 못지않은 폭발력을 가진 당시 기준으로 장신슈터였지만 박재일 오용준처럼 팀내 비슷한 자원들을 뚫지 못했고 주전들만 갈아대던 김진감독 밑에서 결국 빛을 못보고 은퇴했죠. 엘지는 저 많은 가드 자원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네요.

  • 20.12.07 16:33

    박진철은 참... 김현민 대학시절만큼의 슈팅만 됬어도 평가가 상당히 올라갔을거 같은데 대체 대학에서 뭘 배운건지 모르겠습니다. 제물포고시절과 비교하면 몸은 정말 좋아졌는데 기술은 하나도 늘지 않았으니... 프로야구만큼 육성시스템과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면 박진철 같은 원석스타일은 프로젝트형 신인으로 키워봐도 괜찮을거 같은데 저 몸으로 저정도밖에 못하는것도 안타깝네요. 센터 출신 강을준 감독과 현 탑클래스빅맨 이승현 밑에서 잘배워서 성장했으면 합니다. 조석호는 디리그 있는팀으로 가서 경기경험을 좀 쌓았으면 했는데 아쉽게 됬어요. 디리그 전의 2군리그 출범때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2군 운영에 참가했던 구단이 오리온스인데 요즘 행보는 좀 실망입니다.

  • 작성자 20.12.07 17:57

    헛 글을 좀 밀려서 쓰다보니 이런 기초적인 실수를 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인게 윤원상이 부족하다 보다는 중복자원이 LG에게 너무 많은 느낌입니다. 사실 LG한테 필요한건 장신 포워드 자원이었는데 이번 드래프트에서 그런 자원은 차민석, 임현택 정도 밖에 없었던지라...

  • 20.12.07 18:22

    @Unsung Peter Pan 박진철은 본인 입장에서는 팀을 잘간 것 같습니다. 선배들한테 열심히 배웠으면 좋겠어요.

  • 20.12.07 18:22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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