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9월 22일(금) 울산대학교는 영남대학군단운동장에서 펼쳐진 영남대학교와의 2023 대학 축구 U리그 4권역 12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울산대학교의 선발 라인업으로는 골키퍼 박만호(스포츠과학부, 이하 스과부23)를 세웠다.수비에는 최다니엘(스과부 23)-홍종민(스과부 22)-김건연(스과부 22)을 세웠다.미드필더에는 김민수(스과부 23)-김현우(스과부 21)-김승현(스과부23)을 세웠다.공격에는 문승원(스과부 20) 김용민(스과부 23) 박희수(스과부 22) 김재우(스과부 23)를 세웠다.
전반전은 울산대가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전반 38분,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대의 마음은 조급해져만갔다. 하지만 이내 주장 문승원(스과부 20)이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실점과 득점 하나씩 하며 1-1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전방 압박을 가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전개했다. 후반 50분, 문승원(스과부 20)은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만들었고 분위기는 완전히 울산대로 넘어오며 역전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득점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문승원(스과부 20)의 자신감 있는 슛이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경기는 3-1 울산대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U리그 4권역 득점 1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문승원 선수는 오늘 경기 박건웅(스과부 21)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교체투입된 박건웅 선수의 어시스트가 있었기에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분위기가 울산대로 넘어왔다는 이유이다. 뿐만 아니라 남은 경기 각오를 부탁드린다는 질문에 박희수(스과부 22)선수는 “빠른 부상회복을 통해 더 좋은 컨디션으로 다음 경기 잘하겠다”라는 말을 전했고, 김민수 선수(스과부 23)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남은 경기 전부 이기도록 하겠다”라며 남다른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