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제가 미국의 계시는 이모님의 메일을 통해 본 어떤 블로그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제가 이 글을 보기전에 한국의 유학원을 통해서 LA의 KAPLAN WESTWOOD와 UCLA 대학 부속어학교를
내년 2월에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모님이 산타모니카 칼리지가 어떻겠냐고 하시면서 블로그에서 보셨다고 하면서 이런 메일을 보내주셨네요
아직 어학연수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들리는 말에 팔랑팔랑 흔들립니다.
아래 내용을 보니 계획을 다시 짜서 가고 싶은 마음도 생기네요
어학연수를 다녀오셨다거나 지금 미국에서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올립니다.
혹은 어학연수를 계획하시고있는 분이 있다면 아래의 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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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내용은 제목과 같습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는 가지 말고,
Community college로 입학 하시라는 겁니다.
어학연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이라 기대하십니까, 물론 영어를 배우는데 어떤 식으로 가르킬 것이며, 누가 가르킬 것이며, 누구와 함께 배울 것이다 기대하십니까 ?
파고다어학원이나 시시영어학원의 프리토킹 수업과 무엇이 얼마나 다를 것이라 기대하십니까. 영어학원 6개월에서 일년 다니면 영어 잘하나요? 물론 주변환경이 다릅니다. 학원 수업 마치면 한국이고, 어학연수 수업 마치면 미국이니까요. 그렇다면 미국에서 있는 것만으로 영어를 잘할까요? 설마 햄버거만 먹으면 영어가 저절로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한국에서 이민 가신지 10년, 20년 됐지만, LA에 영어 술술 못하시는 분이 수도 없이 많다는 것 알아 주십시오. 물론 시간이 지나면 귀는 어느정도 뚫립니다.(물론 그 시기는 개인마다 다릅니다만) 그런데 그 시간이 그냥 지나선 절대 안되고, 영어에 그만큼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이라 알아 주십시오.
유학가서 첫학기를 흔히 survival 했다고 표현합니다. 첫 학기 거의 죽습니다. 유학가는 분들이 어떤 분들이신지 아시죠? 토플에 GRE에 영어 공부 최소 몇년 동안 열심히 하고 가신 분들입니다. 가족과 친구에게 잘 다녀와라, 성공하고 돌아올께, 이렇게 출발해서 학위 과정 못마치고 돌아오는 분 예상보다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들 한국에서 한가닥 했던 분들인데. 외국어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언어는 문화고, 습관이고,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즉 외국어의 습득은 투자하는 시간에 비례합니다. 전에 <영어의 바다에 빠트려라> 이런 책이 있었어요. 정말 진실에 가까운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잔소리가 길어 졌네요. 용서하시고...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어학연수 기관보다 Community College에 입학하시길 권합니다. 대부분 어학연수 기관은 그 학교에서 돈벌기 위한 곳입니다. 물론 그 언어연수 기관은 학위과정에 있는 외국학생들을 위해 존재하죠, 하지만 따로 대부분 학교에서 영어가 부족한 유학생과 어학연수생들을 따로 구분해서 운영합니다. 재정충당의 수단일 뿐이라니까요. 수업료가 만만치 않죠. 그런데 누가 그 수업에 들어올지 잠시 생각해 보세요.
1) 영어를 못하면서, 2) 돈 많은 나라 학생들만 수업에 들어 옵니다. 즉, 한국, 일본 학생이 주류를 이룹니다. 재수가 좋다면 대만학생이나 유럽학생 몇몇이 들어 오겠죠. 그리고 미국선생님 한 분. 자, 학원 수업과 무엇이 다릅니까. 그렇다면 일본학생과 어울리면 되지 않느냐, 이론상으로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들도 영어를 못하는 학생들일 뿐이라는 것을 알아 주십시오. 서로 답답하죠. 특히 일본학생들은 일본 사고방식, 우리 학생들은 우리 사고방식. 별로 도움 안되고, 주로 일본 학생들끼리 몰려 다니고, 한국 학생들끼리 몰려 다닙니다. 독하게 마음 먹고 한국학생 안 만나면 되지 않느냐, 물로 되죠. 하지만 독하게 마음은 한국에서 먹어도 됐었죠. 미국 선생님도 미국인 수업 방식을 고수 합니다.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자연스런 분위기, 좀 나쁘게 말하자면 재미있게 놀자 이거죠. 어학연수 수업으로는 영어 잘 늘지 않습니다. 다녀온 친구들에게 물어 보세요. 거의 다 대답이 비슷할 겁니다. 수업에 배운것 보다 주변 미국인들에게 배웠다고 합니다. 즉 영어 수업자체는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미국 현지에 있었던 시간으로 배운 것이지, 수업에서 배울 것은 별로 없다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우리가 중고등학교, 대학에서 영어수업 많이 했는데, 부족한건 읽기나 문법이 아니라 말하기, 듣기, 쓰기가 아닐까요.
그런데 제가 추천하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Community College에 입학하는 겁니다. 거의 죽습니다. 그러나 한 학기 마치고 난 후, 영어실력은 엄청 많이 늘어 있을 겁니다. Community College는 우리 식으로 말해, 방송통신대 혹은 옛날 개방대 입니다. 즉 입학시험 없이 입학 할 수 있습니다. 학비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아마 어학연수 비용보다 쌀 겁니다. 거기서 여러분의 전공 과목을 수강하는 겁니다. 전공 과목이니 어느 정도 기본 내용은 아시겠고,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도 전공영어, 전문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공대생이라면 물리101, 화학101을 듣고, 문학과 학생이면 Literature 101, Sociology 101 이런 걸 수강하는 겁니다. 한국에서 이미 들은 수업이라고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영어를 배우는 것이라니까요. Community College 수업이라고 절대 만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학점이 바로 trasfer가 되기 때문이죠. 이름 좋은 학교에서도 그 학점 다 인정을 해 줍니다. 우리보다 미국대학은 학교 전학하는게 쉽고, 그 학점 그대로 인정해 줍니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도 이름없는 학교 다니다가 transfer 했지요. 그래서 거기 졸업생 됐습니다. 이거 미국에서 절대 흉 아닙니다. 학비 절약하기 위해 일부러 하는 미국인 학생도 있습니다.
제가 죽는다고 그랬죠. 네 거의 죽습니다. 엄청난 reading에, 토론식 수업에, paper에, pop quiz에, presentation에, 공동과제에...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봐야죠. 또 우리 학생들 평소에 경쟁에서 지는거 싫어하잖습니까, (내용은 잘알지만) 영어가 안돼 공부 못하는 학생을 찍히는거 싫어 하잖습니까, 그래요 밤잠 안자고, 코피 터져가며, 목숨 걸고 합니다. 한학기 마쳤을 때, 어학연수와 Community College 결과는 천지차이, 오십보천보 입니다. 듣기, 쓰기, 말하기, 미국애들 사고방식, 교수님과 면담 무엇하나 포기할 수 없는 자산이 되서 돌아옵니다. Survival 한 사람과 remain 한 사람의 차이입니다. 전쟁터에서 싸우다 돌아온 사람 하고 전쟁영화 한편 본 사람과의 차이랄까.(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와 굿모닝 베트남 영화 본 사람의 차이) 영어를 배우려면 부디 어학연수를 가지 마시고 Community College로 가십시오.
제가 아는 범위내에선 틀린 것 없고, 저의 능력 부족으로 인해 표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큰 맥락은 어느 정도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이 글에 달린 댓글도 모두 읽어 보시면 여러분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산타모니카 칼리지, 줄여서 SMC라고 하는데요. 한국사람 진짜 많아요. 블로그 글처럼 전쟁터는 아닐겁니다. 미국 오시면 곧 알게되시겠지만, "족보"로만 학생들 편입시킬 수 있는 곳이 SMC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산타모니카 아름답죠~ 부자동네에...물가가 비싸다 뿐이지.
한마디 하고 갈게요. "족보"로만 편입시키는 곳이라구요? 다녀 보셨습니까? 슈팅님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ucla편입 하신 것 같은데요. 편견을 가지고 계신 것 같네요. "족보"로만 공부하는 학생들은 어디에나 있고요. smc 사람들 중에도 "족보"를 구하려 애쓰는 사람이 많고요. 그런데 그런 것 안 보고 공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싸잡아서 그러시면 섭하지요. 오히려 smc에서 A받는게 다른 커뮤니티 칼리지보다 어렵다고 하는데요. 억울함다. =_=+
안 다녀봐서요, 들었다고 썼습니다. 족보로만 편입시킨다는 얘기는 한적 없구요. 할 수 있다고 썼지요. 댓글만 달았다 하면 오해를 사니 정말 조심해야겠군요. 그학교 출신 학생들한테 들은걸 적은것 뿐입니다. 제가 왕차님이 족보 보고 공부했다고 한 적도 없고요. 그리고 제가 있던 학교가 족보 없는 깨끗한 학교라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족보 있다고 해서 SMC가 수준 떨어지는 학교라는것도 아니고요. 외려 커뮤니티 칼리지 순위 때리면 항상 1-3위 수준이니까요. 제 발언에 억울해 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다 제탓이겠죠.
저도 오해한 것 같네요. 헤헤 ^=^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뜬금 없지만, 파이널 잘 보세요.
별말씀을요. 제대로 썰을 못푸는 제 탓이 크죠. 그나저나 파이널인 것은 어떻게;; 혹시 같은 학교 다니시는건가요;;
네 같은 학교에요^^ 전 월요일날 끝났음 냐하하하하^=^
솔직히 맞는 말인데요. 장기적 유학을 생각하시면 빨리 커뮤니티를 가시는게 좋고요. 단기를 생각하면 제 생각에 커뮤니티는 가지 마세요. 어학연수는 영어만이 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많은것도 배워가야 하는데 단기데 영어공부만 하다가는것은 별로 추천 드리고 싶지 않네요. 물론 어학연수를 오면서 영어를 배우고 싶은 맘은 이해하나 단기경우 사실 한계가 있고 커뮤니티에서 1년내내 쓸데없는 공부만 하는것은 좀 아닌것 같애요.
윗분말대로 커뮤니티를 발판으로 장기 유학을 계획하시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cc로 가는것도 능사만은 아닙니다.
어학연수가 목적이세요? 아니면, 미국 대학교 유학이 목표 이신가요? 어학연수면, SMC intensive ESL Program 비추합니다. 한국사람 클래스가 30이면 15명 이상일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어학연수 몇 개월 오시는지 알려주시면 대답하기 편했을 텐데요. 어학연수의 목적은 영어공부라기 보다는 어학연수 가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어떤 문화들이 다른지 등과 같은 새로운 것을 접하면서 시야를 넓히는게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몇개월 영어공부로 영어가 늘지 않습니다. TOFEL점수 올리시고 싶으시면, 한국에서 해커스 가는게 빠르고요.
그리고 위에 올리신 글은 조금 과장이 섞여 있는 것 같네요. =_=+ 아니 머 한 학기 학교에서 수업 들으면 말 졸라 잘하고, 글 졸라 잘 쓴답니까? 그런일은 정말 희박한 가능성을--;; // 어학연수시면 영어공부도 중요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를 보고 오는게 더 중요하고요. 고로 그냥 젤로 싼 랭귀지 등록해서 돈 절약하고, 많이 뻘뻘 거리면서 돌아다녀 보세요. 랭귀지 스쿨 교육 수준이 안되도 상관 없어여 Adult school이라고 la에도 있고, 모든 지역에 다 있을 텐데, 여기가면 공짜로 알려줘요. ==+ 오히려 영어로 말하고 싶거나 하시면 여기 가는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제가 단기 어학연수 간다는 글들에는 영어공부와 관련해서 부정적인 답변을 달고 있는데요. 제가 체험해봤고, 제가 해봤기에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몇 개월에 어학연수가 영어 실력을 크게 변화 시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하는 노력보다 몇 배는 해야 발전을 하지요. 한국에서 공부하는 양이 얼마 안되니까(영어를 하기위한) 영어가 안되는 것이지요. 미국에서도 그 공부량이 변하지 않은면 한국에서랑 똑같습니다. 그럼. 어학연수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세요.
흠..우선 계획한 프로그렘은 KAPLAN 29주 UCLA 어학원 10주 입니다. 목적은 영어 각종 테스트 시험 점수를 올릴려고 하는것 보단 회화겠죠. 그리고 미국이란 나라를 꼭 체험해보고싶어서 가는것이 크고요 목적을 다시 잘 생각해보고 계획을 다시 짜봐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핫핫핫!!!!!!! 이런건 저에게 물어보셨어야죠.. 저는 Kaplan Westwood를 다닌이후 SMC로 편입한 케이스 입니다 +_+
아무튼 결론은 Kaplan Westwood는 한국의 학원보다는 덜 학구적이지만 그와 동시에 다양한 Activity를 제공해서 미국문화에 익숙해지게 만드는곳입니다. 한주에 몇시간씩 반강제적으로 자율학습을 시키고있으며 선생님들도 실력에 따라 다양한 공부를 가르치십니다. 단점은요? 거긴 어학연수가 아니란말이에요...-_- KAPLAN에 미국인이 다닐까요? 교사는 물론 미국인이겠죠.. 반애들은 100퍼센트 외국에서 온 영어를 잘 못하는, 또는 완벽하게 구사못하는 아이들입니다.
게다가 Kaplan에서 미국인과 Contact은 교사밖에 없습니다. 밖에 나가서 친해지기도 어려울테구요..
아..제가 총 기간을 안썼군요 최종목적은아직까진 그냥 어학연수 입니다. 기간은 1년으로 생각하고있고요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
답변의 추가 질문은 금요일 밤이 지나서야 할 수 있겠네요 -_ㅠ 역시 이런건 알럽분들에게 여쭤봐야 좋은거 같아요
유학 관련 글 하나 더 쓸 생각인데 제 지식이 허접하긴 하지만 조금이나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유학 관련 글 쓰시면 꼭 봤으면 좋겠네요
그럼 SMC는?? 확실히 더 체계적이고 강제적(성적을 매기니..)입니다. 하지만 SMC는 한국인 비율이 엄청나죠.. 학교가면 100퍼센트 한국인을 만나고 최소 3회 안녕~이라든가 한국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저라면? SMC를 먼저가겠습니다. 왜냐구요? 1. 영어 실력과 수학실력이 일정이상 되면 English 01(미국애들과 같이 수업이 가능한! 즉 Discussion이 가능한)을 들을 수 있고, 자신의 수학실력에 맞는 영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 2. 그뿐인가요? 다양한 취미활동을 위한 클래스가 있습니다. 산타모니카에 왔으니 서핑은 하고 가셔야하지 않겠습니까? 학교 클래스가 아니라면 서핑하는친구랑 어떻게 만나서 사귀겠습니까?
앗 서핑해보셨나욤; 부럽네요. 역시 SMC는 다른 문화활동이 풍부해서 부러워염.
핫핫... 아침수업인데 아침에 못일어나서 한 몇주가다가 드랍했습니다 ㅜㅠ
즉, 관심있는 사람끼리(+@ 인것은 미국인) 모이기 쉽다는 말입니다. 또 영어가 가장 쉽게 느는것은 친해지고 편해지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공통분모에 있는 미국인과 대화하면 얼마나 영어에 대한 의욕과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상상해보세요.
그럼 단점은 무엇일까요? 1. 우선.. 놀이터처럼 보여도 정규 학교입니다. 만약 한국에 대학기록이 잇다면 반영해야겠죠? 2. 유닛당 240달러 정도로 그다지 비싸진 않지만 유학생이 최소 12유닛(보통 한 수업이 3유닛짜리 or 1유닛-취미활동)을 강제로 들어야 한다고 했을때.. 학교 보험료 포함 3600달러가량 학기마다 나옵니다.(봄,가을은 Must Take 나머진 Selective) 3. 본인의 영어실력이 많이 모자라실경우엔 Placement Test에서 결국 Esl21이나 최악의 경우 Esl11을 받게되어 결국 카플란에 가는것과 똑같죠. 뭐.. ESL21은 다른수업도 들을 수 있다지만.. 4. 토플이 최소 45점이상 되어야 살맛날겁니다. 아니면 ESL 100프로 확정
또한 산타모니카지역의 물가는 상상초월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포인트는.. 영어 못하시면(수능 외국어 85점 이상 못받으시면) 한국에서 공부하시는게 실력향상에는 더 도움이 될겁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AC/DC님 ^^ 와..정말 유학원에서 받는 정보보다 이렇게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댓글이 좋네요 댓글을 읽고 보니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SMC를 다니는게 효과있을것같은데..그러면 저도 KAPLAN에 있다가 SMC로 가는 과정이 괜찮지 않을까요 KAPLAN을 총29주 수업듣는걸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나중에 UCLA어학원 가는것은 생각해봐야겠네요..이 게시물이 시간이 좀 지난거라 다시 읽어 보실지 모르겠지만 -_ㅠ 여튼,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동감가는부분이 많긴 한데. 한가지는 절대 틀린말입니다 ``그 학점이 바로 trasfer가 되기 때문이죠. 이름 좋은 학교에서도 그 학점 다 인정을 해 줍니다. 우리보다 미국대학은 학교 전학하는게 쉽고, 그 학점 그대로 인정해 줍니다``<-이부분은 절대 틀린말입니다 제가 뉴욕살기때문에 뉴욕을 기준을 말씀드리면.. 뉴욕에서 제일 괜찮다는 커뮤니티칼러지에서 어쏘씨에이트디그리를 받고 무려 크레딧을 60점까지 따도.. 콜럼비아 유니버시티에서는 그 크레딧의 60퍼센트 이상을 엑셉하지 않습니다. 단지 엣셉만 안하는게 아니라. 사실상 콜럼비아대학을 고등학교에서 바로 입학하는것 이상의 GPA와 다른 테스트들의 스코어를
받아야 하죠. 너무 콜럼비아대학이 판단기준이 높다고 생각하시면 그보다 낮은대학들을 기준으로 삼아보겠습니다. 뉴욕에서 입학하기 꽤 쉽고 학비가 꽤 싼 대학인 cuny계열의 대학들의 경우에는. 나름 사립학교이고 그래도 이름은 있는 touro college나 monroe college에서 트랜즈퍼 하는 학생들의 크레딧을 무려 50퍼센트까지 엑셉 안합니다.(제가 맨하탄의 큐니센터에서 카운셀러로 일한적이 있기때문에 이건 100퍼센트 정확한 정보입니다)사실 버룩칼러지 정도빼놓고 사실 아주 뛰어나다고는 볼수 없는 큐니스쿨도 그정도의 페널티를 적용하는데 콜럼비아나, 코넬, nyu등의 뉴욕 명문대학은 어떨까요..
계속 콜럼비아의 예를 들어보면.. 고등학교에서 콜럼비아대학을 가는것과.. 다른 평균수준의 대학에서 콜롬비아로 중간에 트랜즈퍼하는것과 뭐가 더 어렵냐. 란 질문이 있다면 당연히 b급대학에서 콜롬비아로 트랜즈퍼하는겁니다 실제로 제가 큐니센터에서 일하면서 직접 본경우를 예로 들면요. 뉴욕에서 입학하는게 비교적 쉽긴 하지만, 어카운팅이나 에직케이션, 메쓰등은 그래도 뛰어나다고 알려진 평균이상은 되는 퀸즈칼러지에서 컬럼비아대학으로 입학하기 위해선.. 가져야 할조건이 ``무조건`` gpa는 3.9이상이 되야 합니다 이게 힘든게 미국에선(타주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a+를 받는다 해도 gpa를 4.3을 안줍니다 a나 a+나 모두 4점을
주죠. 즉 학교다니면서 단 한두개의 b+를 받으면 설사 나머지 과목을 모두 a+를 받아도 사실상 컬럼비아의 대학 트랜스퍼하는데 최소조건조차 못지키게 되는겁니다 gpa를 제외한 다른 테스트들의 함격라인도 신입생들 뽑을때의 라인보다 훨씬더 높구요. 오바마 같은경우는.. 뉴욕지역신문에서 봤는데 컬럼비아로 트랜즈퍼하기전에 받았던 성적줄 가장 못한게 a였고 그외의 모든 테스트는 거의 만점에 가까울정도 뛰어났었다고 합니다. 암튼 정리하면 커뮤니티에서 받은 크레딧을 다른 좋은학교에서 다 트랜즈퍼하면 엑셉해준다(이건 절대 사실이 아니구요 _) 그리고 이름없는 학교에서 컬럼비아정도의 명문학교를 트랜즈퍼하는건
학교마다 고하의 차이가 당연히 있겠지만 고등학교에서 입학하는것보다는 더 힘듭니다 이부분에 대한것만 조금 틀리고.. 그외 나머지 부분은 꽤 동감이 가네요
Kaplan에서 가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외국인"친구(미국인말고)를 사귀는 루트가 있거든요. 그러면 나중에 심심할때나 이사할때나 술마실때나 아무튼 여러모로 괜찮습니다. 게다가 Kaplan이 조금 Loose한 편이라 처음에는 그게 더 좋을겁니다. 그런데...............................29주는 너무 긴듯???????????????? 10주정도 짜리 없나요? 그리고 처음에 1~2개월은 홈스테이를 하되, 홈스테이가 맘에 안들면 바로! 나오세요.
10주만하고 SMC로 가도 그 곳에서 학교생활 할만큼 충분한 실력이 될까요 흠..아직 회화는 안되는 실력이라..숙소는 처음에 홈스테이 몇달 하다가 University Cooperative Housing Association (UCHA) 이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화가 안되는 실력이란건 2주내로 해결됩니다. 물론 집에만 박혀있지마시고 나와서 조금 노셔야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