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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르헨티나, 태블릿PC 시장 성장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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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30 | 국가 | 아르헨티나 | 작성자 | 심재상(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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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태블릿PC 시장 성장세 - 올해 IT제품 중 판매량 1순위 - - 노트북으로 분류기준이 바뀜에 따라 수입허가제 대상, 수입 어려워질 전망 - □ 개요 o 지난 2010년 하반기 iPad가 아르헨티나에 출시되면서 태블릿PC시장이 형성된 후 현재 13개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고 있음. - 태블릿PC보다 2년 앞서 출시된 넷북은 한때 저렴하면서도 가볍게 쓸만한 노트북으로 각광받았지만 부족한 성능과 수입 규제, 작고 가벼운 태블릿PC의 보급으로 IT주류 시장에서 밀려나 판매율이 30% 감소 - 넷북과 스마트폰의 강점을 결합한 태블릿PC는 노트북보다 휴대성이 좋고, 화면이 폰의 4~5배나 돼 인터넷을 이용하기에 적합함. - 가장 먼저 출시된 애플사의 iPad는 2010년 5000대 판매됐는데, 가장 기본적인 모델이 3400아르헨티나 페소(약 693달러)로 넷북과 노트북보다 고가임. - 아르헨티나 소비자들은 저가 제품을 선호하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요구됨. 2012년 1분기 태블릿PC 시장점유율 o 브랜드별 태블릿PC 시장점유율 - 애플사의 아이패드는 2011년 대비 3% 증가해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음. - Coby사의 Kyros는 점유율 13%를 차지하며 2위 - 삼성은 2012년에 진입함. 지난해 7%에서 올해 상반기 10%까지 증가 - 그 뒤로 엑스뷰(9%), 소니, 블랙베리(8%), 타이탄7%), 기타 모토롤라, 에이수스, 에이서사가 21% o 소비자 특성 - IT 전문 컨설팅업체 Marco Marketing Consultants에 따르면, 태블릿PC는 2012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팔린 IT 전자기기로 뽑힘. - 태블릿PC는 브랜드가 다양하고 가격과 기능 면에서 선택의 폭이 넓으며, 현재 999~6000 아르헨티나 페소(약 204~1224달러)에 판매됨. - 웹사이트에서 제품 비교 후 구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1년간 대표 전자상거래 사이트 Mercado Libre에서의 판매가 작년보다 478% 증가함. 연도별 태블릿PC 주요 수입국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NOSIS 주: 남미공동시장 외 국가에서의 의무적 수입률 16%, 관세율 0.5% □ 품목번호 변경에 따른 수입규제대상으로 분류 o 태블릿PC는 MP3/4/5와 같은 품목번호(HS코드)에 속하며 현재 8471410, 84714190 두 가지 코드로 분류됨. - 2012년 10월 세계관세기구(WCO)는 태블릿이 노트북으로 분류됐음을 발표해 아르헨티나에서 수입허가제 대상이 됨. - 태블릿은 기존의 품목번호847140(기타 자동자료처리기계)에서 847130(휴대용 자동자료처리기계로 중량이 10㎏ 이하이며, 중앙처리장치, 키보드 및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는 것에 한함.)로 바뀜. - 정부는 아직 관련 사항을 관보 게재하지 않았으며 언제 게재할 지 미정임. - 공식 소식통은 WCO의 결정에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을 받을 것이라 언급함. o 수입허가제는 2011년부터 국내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전자제품에 한해 시행됐으며 노키아, 삼성, 소니, 모토롤라, HP, 블랙베리 등의 기업이 티에라델푸에고에서 조립식 제품생산을 시작함. - 정부가 공식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면, 최대 판매제품인 애플사의 아이패드는 아르헨티나에서 더 이상 수입될 수 없음. - 아르헨티나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Fravega와 Garbarino은 티에라델푸에고에서 조립하기 때문에 수입쿼터제에 따라 애플제품을 계속해서 수입할 수 있음. - 반면, 애플 전문 업체는 수출 또는 국내 생산을 하지 않을 시 수입 기회를 잃게 될 것임. 연도별 태블릿PC 주요 수입 업체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NOSIS □ 수입규제와 국내 생산 장려 o 3년 전부터 정부는 수입쿼터, 준거 가격, 수입허가제, 수입관세 등의 수입 규제를 시행하며, 수입품 대체 방안으로 조립식 제품 생산을 장려하고 있음. - 이에 현지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BGH사는 브라질의 Positivo사와 합작 투자해 올해 9월 1699아르헨티나 페소(약 347달러)라는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태블릿PC(HDMI1.3 버전, 7인치 HD화면, 안드로이드 4.0)를 선보임. - Ken Brown사도 국내 조립으로 GPS와 디지털TV 기능이 탑재된 세 가지 모델을 출시함. o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수량에 차이가 있지만 태블릿PC의 판매량은 증가했으며 시장은 끊임없이 성장 중 - 컨설팅사 Carrier에 따르면, 2012년 현재 판매율은 전년도 1분기 대비 69% 증가해 9만1000대가 팔렸으나, 수입규제와 달러 거래 규제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주춤해 전년 동기 대비 47%하락함. 수입에 한계가 있으나 국내 생산만으로는 수요를 충족할 순 없음. - 시장조사기관은 2012년 판매량이 35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2011년 23만3000대, 2010년 하반기 1만5000대 판매). - 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판매된 제품의 61%인 30만 대가 국내에서 생산됨(2011년도 국내 생산율 20%, 21만2000대). - 2013도에는 국내 생산율 65%를 달성해 43만 대, 2014년 65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함. - 모토로라 솔루션의 2011 기업 모바일 서비스 지표에 따르면, 태블릿PC는 검색 속도가 빠르고 정보 입력에 용이해 아르헨티나 비즈니스 디바이스 부문에서 23%의 증가율로 2위를 차지함. - 2011년 상반기에 4개사 제품만 시장에 출시됐을 때 애플사 제품은 점유율 75%를 차지했으나 13개 브랜드가 진출한 2012년 현재 iPad의 시장점유율은 31%로 떨어짐. □ 시사점 및 전망 o 특별관세지역인 티에라델푸에고에서의 생산 장려 프로젝트는 관련 제품의 수요 증가에서 비롯됨. - 삼성, 모토로라, 소니, 블랙베리, 레노버 등 몇몇 기업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 및 조립하겠다는 조건 하에 지속적인 수입이 가능함. - 태블릿PC의 HS 코드가 노트북으로 분류됨에 따라 아르헨티나 수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 - 한국 기업의 아르헨티나 내 생산으로 국내 조립 완성 시 부품 수입에 대한 감세 및 면세 등의 혜택을 활용해 주변국에도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음. 자료원: 산업부, 관련 업계 자료, 일간지Diarios y Revistas, IT전문 컨설팅사, NOSIS 및 코트라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체보유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