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토론방의 이 글이 어떻게 돌고 돌아 대통령의 귀에 까지 이를까.
바로 옆에서 귀 이파리를 당겨 잡고 불어 넣으면 좋겠지만
그건 김건희 여사나 가능한 일이고 다른 사람이야 어찌 가능할 일이랴.
그렇지만 읽을 수도 있으리라 가정하고 쓴다.
대통령실에서 하는 일이 그런 일이 아니겠는가. 횟집 사장이 수족관의 고기 뜨듯이
인터넷에서 대표성 있는 여론을 채집하여 대통령에게 보고 할 때
혹시 아고라 토론방의 이 글이 대까닥 걸릴지도.
각하.
계속 가을날 깻단에서 깨 쏟아지듯이 자꾸만 조록조록 내리 쏟아지는
지지율 하락이 참 안타깝습니다.
지지율이 30퍼센트 대에서 40, 50, 60, 70퍼센트 대로 사정 없이 올려보세요.
국민들은 단순하므로 그게 가능합니다.
배우들이 진심으로 눈물 흘리지 않아도, 연기로 슬퍼하는 척하고 인공 눈물을 흘려도
보는 관객들은 눈물을 흘립니다.
각하께서도 정치를 하기에 따라 국민들은 얼마든지 감동하고 지지율이 올라갑니다.
물론 배우처럼 연기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진심으로 정치하면 지지율이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만나세요. 그의 조언을 들으세요.
각하께서는 야당 대표와 한 번도 만나지 않으셨습니다. 서문시장 떡볶이 장사는 만나면서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만나지 않는다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각하께서는 거짓이 없는 분이십니다. 만나기 싫은 사람을 만면에 웃음을 띠며
만난다는 걸 못하겠다는 뜻이겠죠. 그러나 그래서는 안됩니다.
영어와 수학이 싫다고 그걸 빼놓고 공부한다면 성적이 안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30점대 20점 대에 머물 수 밖에 없겠죠.
지금 하고 있는 정치 패턴을 백퍼센트 바꿔 보세요.
가장 먼저 이재명 대표부터 만나세요. 두 번째로 전남 광주 금남로 한 복판에서 술 한 잔 하시고
부산 일광 횟집에서 하듯이 한 번 해보세요. 세 번째로 북한과 손잡고 평화적인 통일로 가자고 선언하세요.
이렇게 하신다면 난로가에 둔 수은주 처럼 지지율 게이지가 사정없이 올라갈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윤정치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하던 대로 하시면 30점 대에서 머물 수 밖에.
첫댓글 30점대도 아니고 10점대죠.
놀고있네. 헛소리 고만해라!
이재명을 만나라고? 범법자를 대통령이
왜 만나? 뭐! 물밑거래 할것이 있냐,?
개딸같은소리 하지말고 사라져.
지지율 올리려 만나고 싶어도
머리에 든게 있어야 아는게 있어야
만나서 대화를 하지요
오죽 인물이 없어
어디서 저런 구수 모지리를 데려다 앉히고
가스라이팅 당한 개돼지들은
개뿔도 모르고 뽑은 저런 2찍들이
천하의 죄인들인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