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직장(김정숙 미용실) 23-5, 결혼 축하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 김정숙 원장님 둘째 따님 결혼식이 있다.
강자경 아주머니와 의논해 김정숙 원장님께 축의금과 결혼 축하 인사를 전하기로 한다.
강자경 아주머니는 미리부터 원장님께 소식을 듣고,
둘째 딸이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는 것이 부럽기도 하고,
또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하셨다.
김정숙 원장님이 좋은 분이고, 아주머니에게도 잘 해주시니 원장님 따님도 꼭 잘 살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 마음을 담아 축의금과 편지를 준비했다.
직원은 김정숙 원장님께 감사 편지와 함께 평가서를 선물로 준비했다.
모처럼 좋은 날, 원장님이 얼마나 좋은 분이고, 뜻있는 삶을 사시는 분인지
가족분들이 꼭 아시면 좋겠다 생각했다. 가족들이 원장님을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실까.
편지와 축의금, 평가서를 들고 미용실에 잠시 들렀다. 마침 손님이 계신다.
“아이고, 이게 뭐예요? 좋아 보이네. 원장님 좋겠다, 부럽다.”
“여기 책에 나랑 자경 씨 이야기가 다 적혀 있어요. 편지도 썼네? 축의금까지 챙기고…. 자경아, 너무 고맙다.”
손님에게 평가서를 자랑하고, 강자경 아주머니께 인사 전하는 김정숙 원장님 얼굴이 환하다.
아마도 아주머니와 직원의 마음이 잘 전해진 듯하다.
2023년 4월 19일 수요일, 신은혜
‘정성’, ‘마음’, ‘진심’, ‘인정’. 강자경 아주머니 삶에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고맙습니다. 박현진
김정숙 원장님, 기쁘게 선물을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아름
와! 평가서 축의금 편지…. 꾹꾹 눌러 쓰며 포장지 준비해서 감싸며 떠올리고 축복을 간구하셨겠죠.
직장 동료의 경조사를 함께하며 동료의 몫 잘 감당하시니 감사합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