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예상치 못한 결승 진출과 세계랭킹의 상승. (2010년 10월 남자 탁구 세계랭킹)

[빠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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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10월달 세계랭킹 확인)

지난 9월 11일 월요일부터 9월 19일 화요일까지 9일간 체코(Czech)에서 개최되었던 '2010 오스트라바(Ostrava) 유럽챔피언십' 대회에서는 독일의 티모 볼(Timo Boll,세계2위) 선수가 남자 단체전을 포함한 남자 개인 단식과 대표팀 동료인 크리스티안 쥐스(Christian Suss,세계18위) 선수와 호흡을 맞춘 남자 개인 복식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단체전 4회 연속 우승, 남자 개인 단식 4회 우승, 남자 개인 복식 5회 우승(4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는데요 최근의 유럽 탁구가 예전의 화려했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유럽내에서 티모 볼 선수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유럽챔피언십 대회에서는 이전의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운 티모 볼 선수외에 또 한명의 선수가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그 선수는 바로 티모 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왼손 셰이크핸드 파트릭 바움(Patrick Baum,세계22위) 선수입니다.

지난 달에는 프로 투어와 같이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가 없었기 때문에 세계 100위권 선수들의 세계랭킹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10월달에는 두 번의 프로투어(헝가리 오픈, 오스트리아 오픈)가 예정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2010 광저우(Guangzhou)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표 선수들을 제외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11월달 발표될 세계랭킹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