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한국의 미래라더니” 우려가 결국 현실…초유의 사태 터졌다
- 연구개발비 역사상 첫 삭감…13.9%↓ ‘싹둑’
- 출연연 예산 10.8% 삭감, 20% 사업 구조조정
- “새로운 연구 꿈도 꾸지 못해” 연구원들 충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86710
연구하려면 수많은 실험을 하고 첨단 기자재,
재료비가 들어 가는데 전세계 물가 장난 아니게 올랐다.
연구비를 3조씩이나 줄여...이러면 기초연구분야 예산 싹다 날라간다...
줄일걸 줄여라. 떡검들 특활비, 업무추진비 줄여서 연구비 늘려줘라.
이러면 뭐 자기가 쿨해보이나 보지요?
한국의 엘리트주의,선민의식 찌든 부류들 오프라인서 많이봐왔는데,
자기네들이 뭔가 똑똑하다는 '착각'을 가진채 저러고 다니는 부류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이런부류들이 한국사회,가치관을 심각하게 망가뜨리는 주요 원인 가운데 한축임에도
자신들은 '뭐가 잘못인데?'라고 뻗대고 있죠..
슬슬 X되고 있음을 느낄법만한데도 정신은.. 제가 봤을때 정신 전혀 못차릴거라 봐요
연구자 80명 뛰쳐나왔다…"우주청 계획대로면 항우연 해체"
"우주항공청 설립 반대하는 사람 없지만, 현장 의견 수렴 없어"
"우주청 산하로 항우연·천문연 이관해야 우주경제·산업화 수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82315303851857
대통령이 과학까지 망치면 정말 곤란합니다.
1. 지난 주 어느 교수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국가 수퍼컴퓨터 센터의 대형 서버를 사용하여 연구를 하고 있는데 그 기관에서 가동하는 컴퓨터들 (노드들) 중에서 일부를 꺼야한다고 그에 대비하라는 통보였다고 합니다.
아니, 국가기관의 서버들을 왜 끄나요? 전기세가 올라서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일부 노드들을 셧다운 시켜야 한답니다. 오잉?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어디 가난한 후진국도 아니고... 초고가의 컴퓨터를 운용하는 기관이 무슨 전기세를 아껴야 한답니까?
그건 핑게일뿐, 예산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연구는 어떻게 하라고? 국가기관의 컴퓨터 운용 규모를 줄이는게 말이나 됩니까? 아예 수퍼컴퓨터를 중고로 내다 팔아서 돈을 좀 확보하는 건 어때요?
2. 몇 주 전부터 이러저러한 소문들이 들려 과학자들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갑자기 연구비 예산을 20-30% 삭감한다, 어느어느 기관은 50% 삭감이 되었다, 등등 다들 한숨을 쉽니다.
정부기관 무슨 회의에 다녀온 교수님은 카이스트 예산도 왕창 깎인다고 우려를 표합니다. 정부출연연구소들을 비롯해 과학 관련 국가기관들의 연구비 예산을 30% 가까이 그것도 내년부터 갑자기 깎겠다는 건 매우 무식한 결정입니다.
3. 연구라는 것이 하루이틀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수년, 길면 수십년의 흐름을 가지고 연구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연구가 진행됩니다. 연구기관들은 몇년 전부터 준비를 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새로운 연구과제를 출발시킵니다.
그런데 내년에 시작해야 하는 새로운 연구들은 모두 첫걸음도 못 나갈 상황입니다. 내년에 고용하기로 했던 포스닥들이나 연구자들은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외국에서 오는 학자들은 어떨까요.
4. 이게 다 대통령이 갑자기 시켜서 시작된 일이라고 합니다. 기재부가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해도 이렇게 횡포를 부릴만큼 무모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과학은 1도 모르는 대통령이 문제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망치는 일이 종종 혹은 꽤나 있을 수 있겠지만 과학을 망치면 국가의 미래도 망치게 됩니다.
5. 연구비 예산이 정말 과도하게 많다고 판단된다면 몇년에 걸쳐서 조금씩 줄이는 방향도 있겠습니다. 갑자기 줄이면 급브레이크 잡는 버스처럼 다들 넘어지고 다치고 사고가 나기 마련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출연연 원장 같은 분들 불러서 얘기를 좀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6. 카르텔을 자꾸 들먹입니다. 독재시대에는 맨날 간첩을 들먹였는데 이제는 카르텔이 그 역할을 하나 봅니다. 맞습니다. 연구비를 공돈처럼 나눠먹는 카르텔이 있다면 물론 범죄행위를 규명하고 국가예산이 낭비되지 않게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요즘 철근이 들어가지 않은 순살아파트들이 언론에 회자됩니다. 카르텔이라면 그런게 카르텔이겠습니다.
하지만 과학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연구비 예산을 30%씩이나 깎는다는 건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그렇게 깎아서 확보한 예산을 도대체 어디다 쓰려고 합니까?
7. 과학자들이 다들 똘똘 뭉쳐서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려고 한다는 식의 비판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많은 연구비로 흥청망청 쓰는 사람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대통령이나 검찰처럼 무슨 특수활동비를 쓰는 것도 아니고 영수증 없이 만원 한장도 못쓰는 연구비로 무슨 영화를 누리겠습니까?
예산이 세는 곳은 점검하고 틀어막고 해야합니다. 하지만 무슨 독재국가처럼 대통령이 연구예산을 30% 일괄적으로 깎으라고 지시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8. 참 걱정입니다. 대통령이 과학을 깊이 이해하고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과학정책을 펴달라고 바라는 건 무리입니다. 이제는 다들 압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엉뚱한 소리를 하면 대통령실에서 막거나 주변 인물들이 제대로 가르쳐 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대통령실이 엉망이면 과학자 출신인 과기부장관이라도 고언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이건 뭐 독재국가도 아니고 어떻게 정부조직이 전문성도 발휘못하고 비판적 여과과정도 없습니까?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대통령이 끝까지 막무가내라서 그런건가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9. 과학자들이 다들 들고 일어나야 할 판입니다. 대통령이 미워서가 아닙니다. 과학은 국가의 장기적인 과제이고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배워야 합니다.
10. 이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갑니다. 9월이 되면 내년 예산을 국회에서 검토하니까요. 정부가 기능을 제대로 못하니 국회라도 제대로 작동하길 바랍니다. 이 예산안이 통과되면 이걸 못 막은 국회의원들 다들 내년 총선에서 옷벗을 각오를 하셔야 할 겁니다.
https://www.facebook.com/jonghak.woo.9
日오염수 방류에 수산물 소비 초비상…정부 최대 600억 예비비 푼다
日오염수 방류에 해수부, 기재부에 예비비 요청
수산물 가격 안정에 최대 600억원 투입 검토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303645
과학연구기금까지 싹다 감축해놓고 나라재산은 헐값에 팔아놓고
일본 뒤치닥거리 하려고 나라돈 다 쓰네 미친놈들
일본 때문에 이렇게 돈 푸는건 아깝지도 않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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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 상태, 각자도생
첫댓글 가만히 처 앉아있는 너네 학생들이 더 소름이다. 적어도 조국 때 만큼이나 해봐라.
이율배반적인 놈들아
알고리즘
얘나 쟤나 다 똑같은 것들이야. > 그러니까 난 쟤를 선택할래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