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민간정원 제1호로 등록된 섬이정원은 차명호 대표가 2007년도부터 이곳의 다랭이논을 일일이 가꿔가며 조성, 2016년 6월 정원법에 따라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총면적 15000㎡에 조성한 섬이정원의 주변은 고동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세밀하게 짜인 동선 따라 마주치는 이국적인 풍광으로 산책과 사색길로 좋으며 가족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연중 인기다.
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다랭이논의 오래된 돌담과 울타리에 연출된 다양한 초본과 억새들을 만날 수 있는 섬이정원은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다랭이논의 높낮이를 이용하여 ‘돌담정원’, ‘물고기정원’, ‘겨울정원’ 등 작은 정원들이 방의 개념으로 분할 되어 이곳은 각 스팟 마다 사진 연출하기가 좋으며, 특히 ‘모네의 뜰’과 ‘하늘 연못’은 반드시 한 컷이라도 꼭 찍을 수밖에 없도록 이끄는 신비로운 마력이 있다.
‘숲속길’이라는 작은 팻말 따라 산책로를 걷는 재미와 ‘숨바꼭질 정원’에서 만나는 시원한 분수의 물줄기가 우리를 ‘쉼’으로 이끈다. 2020년 5월 경남도에서 선정한 ‘비대면 힐링관광 18선’에 선정되기도 한 섬이정원 입니다
여기는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아
아름다운 그대가 오면
딱 좋은 곳입니다 ㅎ
섬이정원은 다랑논과 논을 받치는 돌담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곳곳에 작은 연못과 분수를 만들고 의자를 놓았으며, 정원 사이에는 나무를 심어 벽과 그늘을 만들었다. 산책로에서 수줍게 드러나는 남해는 멀리 여수 향일암까지 담아낸다. 9개 작은 정원은 높고 낮은 다랑논에 각각의 개성을 지닌 채 들어섰다. 물소리정원과 선큰가든을 잇는 다랑이꽃길은 정원의 특색이 함축된 공간이다. 돌담정원의 돌무더기 사이에 핀 꽃도 차 대표가 하나하나 심고 가꿨다
정원이름이 많아 다는 기억 못하고
이 붉은 나무가 있는 곳이 물고기 정원이란건 기억하네요
물고기들이 사는곳인줄 알았더니
나무들 모양이이 ..
가만
숨박꼭질 정원 아니던가?
에라 모르겠다 ㅎ
남해군의 가장 큰 섬 남해도는 예전에 ‘화전(花田)’으로 불렸다. 섬 전역에 꽃이 흔하게 피어 붙은 살가운 별칭이다. 조선 중종 때 학자 김구는 남해도로 유배된 뒤, 섬의 수려함과 풍류에 반해 ‘화전별곡(花田別曲)’을 쓰기도 했다. 남해군 남면의 섬이정원은 ‘섬 전역이 꽃밭’이라는 남해도의 옛 이름과 사연을 담아낸 곳이다. 다랑논과 돌담을 꽃밭으로 꾸민 정원이 남쪽 바다를 바라보고 소담스럽게 들어섰다
의자가 많아
숲속에 앉아 책도 읽고
사색도 즐기기 좋은 곳
멋진 정원입니다
뒤에 대나무숲이 있길레 인증샷 남기며
섬이정원에 대한 공부
이상입니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수고했어요!
아~ 남해에 가서 일주일만 살고싶어요...
남해에 가면
외국을 왜 가나
싶어요
남해 쨩쨩~!!
호수님은 여전히 재미가좋네요
보기좋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