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램덩크가 처음 소년챔프에 연재 된날 기억하십니까?
초등학교 5학년인가 6학년때인가 저는 그날도 동네 친구들과
시내 서점에 당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당시 IQ 점프가 한창 인기 있을때 소년챔프가 창간을 하였다.)
소년 챔프를 사러 갔습니다. IQ 점프의 위상을 꺾으려는듯 소년챔프는 발간 호수 마다
장난감을 줄때도 있고 여러가지 사은품을 줬는데요..
제가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당시에 소년챔프에서 서비스로 슬램덩크 단행본 2/1 두께로 사은품을 주었습니다.
소년챔프에 연재가 되어 나온게 아니고 단행본 타입으로 따로 챙겨 줬죠..ㅋㅋㅋ
제가 아직도 기억 나는건 분명 농구 만화 같은데 이상한 조폭 만화같은(아마도 강백호 헤어스타일땜시) 스타일때문에
동네친구들이 읽지도 않고 다 버렸다는...ㅋㅋㅋㅋㅋ 아마도 당시에는 드래돈볼 같은 그림체가
유행했기 때문입니다. 슬램덩크 같은 그림체는 고등학생 또는 성인들이 좋아했던 그림체였죠..ㅋㅋㅋ
그래도 계속 소년챔프를 모아오던 저는 한 세달정도 슬램덩크 사은품을 모았죠..
그런데 왠일 !!!!
강백호가 농구부 부원이 되고 "난 바스켓 맨이니까" 라는 명대사를 남길 시점 슬램덩크가 빵하고 터졌죠!!
ㅋㅋㅋ
그때부터 사은품 식으로 줬던 슬램덩크를 소년챔프 맨 뒷쪽에서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
벌써 15년도 더 된 이야기네요..
이거 기억하고 계신분 있을런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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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기는분들은 백호의 박치기보다도 강하게.. SLAM ~하게 처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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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챔프를 즐겨본다는건 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즐거움이었다고나할까요? 이젠 볼수없는 레어지만 그당시에는 최고의 종합만화잡지였죠 맨뒷편에있는 타이의 대모험다음으로 있는 슬덩을 보는 재미란.... 우우훗 ^^~~
전 만화책 안보다가 슬램덩크 때문에 만화책을 중학교 때 처음 접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