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정사 김동아
새벽이슬 촉촉한 연화산 숲길을하얀 옷깃 여미면서 거니는 여인가슴 아픈 그 사연을 그이와 불태우고한 점의 바람 모는 풍경 소리에백팔 염주를 백팔 염주를마음으로 헤아리는가
소녀처럼 다소 곳 수줍은 꽃잎 위에부여 안지 못한 행복 그리고 있나풀잎처럼 떨리는 가냘픈 숨결 소리인간사 그 한 줌에 무상을 안고와우 정사에 와우 정사에속죄하려 문을 여는가
첫댓글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