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종이 종류
여기서는 복지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종이 종류와 샘플지를 구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 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디자이너와 상의하시기를 권합니다.
<아트지, 스노우지>
복지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아트지, 스노우 화이트지흔히 ‘스노우지’입니다.
다색 컬러 인쇄에 많이 쓰이며, 책표지, 책커버, 그램책, 포스터, 달력 등에 이용하는 종이입니다.
광택이 있는 것을 아트지, 광택이 없으면 스노우 화이트지로 보시면 됩니다.
아트지, 스노우지는 100, 120, 150, 180, 200, 250, 300g/㎡ 이 있습니다.
종이 두께는 무게로 표현하고 있답니다.
같은 크기에서 100g/㎡ 용지 보다는 200g/㎡ 용지가 더 무게가 많이 나가니, 당연히 두께도 두껍겠지요?
이런 이유에서 대부분 두께를 무게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00g/㎡는 흔히 전단지로
120g/㎡은 소식지 내지로
150g/㎡이상은 소식지 표지로 많이 사용합니다.
만약 표지가 180g/㎡ 이상일 경우, 종이가 두꺼운 편에 속합니다.
이 경우 접히는 부분의 종이 표면이 뜯어질 수 있어 반칼오시 또는 코팅을 합니다.
반칼 또는 코팅을 하면 고급스럽습니다만 인쇄비용이 증가합니다.
<백상지>
흔히 모조지라 부르는 종이입니다.
아트지보다는 인쇄 품질이 떨어지지만,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 복지관에서 많이 쓰는 용지입니다.
오프셋 인쇄기 뿐 아니라, 마스터 인쇄에도 적당한 용지입니다. 단행본, 잡지, 사보 등의 내지 등에 주로 씁니다.
모조지는 백색모조지, 미색모조지가 있으며, 미색모조지가 눈을 덜 피로하게 하여 약간 더 비쌉니다.
단위 면적당 무게는 백색모조, 미색모조가 다릅니다.
백색모조 45, 60, 70, 80, 100, 120, 150, 180, 220, 260g/㎡
미색모조 60, 70, 80, 90, 100g/㎡
미색모조는 최대 100g/㎡ 뿐이므로 페이지가 많지 않은 복지기관 소식지 내지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얇은 편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복지관 소식지 내지는 보통 백색모조를 사용합니다.
<기타용지>
비용문제로 복지기관에서는 대부분 아트지, 스노우지, 백상지를 사용합니다.
아트지, 스노우지, 백상지를 제외한 다른 용지는 디자이너와 상의하실 것을 권합니다.
종이의 종류 레쟈크지, 파일지, 머메이드지, 마닐라지, 트레싱지, 반누보, 하이크림지 등 많은 용지가 있습니다.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종이를 사용하실 때에는 재질, 두께, 가격을 가능한 확인하십시오.
특히 무게가 모두 100g/㎡ 이라 하더라도 모조지와 아트지, 수입지의 두께가 서로 다릅니다.
따라서 디자이너와 충분히 상의하셔서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팅>
복지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코팅은 유광코팅과 무광코팅이며, 보통 가격이 동일합니다.
주로 소식지 표지 겉면에 사용합니다.
만약 표지 겉면은 광택을, 표지 안쪽면은 무광택을 원하신다면
용지를 무광택인 스노우지로 선택하고, 겉면에 유광코팅을 하면 되겠지요?
용지와 코팅을 적절히 선택하면 겉면과 안쪽면이 다른 느낌을 갖게 하실 수 있습니다.
<샘플지 구하기>
샘플지를 꼭 가지고 계실 필요는 없지만, 용지 선택하실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직접 구하시는 방법입니다.
서울 중구 을지로, 충무로 근처에 인쇄골목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OO지류, OO제지 등이 인쇄용지를 파는 회사입니다.
아무곳이나 들어가 종이샘플 얻을 수 있는지 물어보시면, 무료로 제공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디자이너를 통해 요청하시는 방법입니다.
디자이너는 거래처의 샘플지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요청하시면 샘플지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