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운받아서 피닉스 vs 미네소타 경기를 봤습니다.
결과는 가넷이 모두 아시다 시피 47득점 커리어 하이 득점을 세우고도 팀은 7점차인가?로 졌지요. 이 경기를 보고 나름대로 분석 해 보렵니다.
미네소타 홈 에서 열린 이 경기는 미네소타는 뉴욕과 멤피스에게져 2연패 중이었고 피닉스는 뉴 올리언즈와 포틀랜드 에게 이겨 2연승 중이였죠. 미네소타는 이 피닉스 전을 이긴다면 슬럼프를 끊고 다시 치고 올라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엇죠. 또한 피닉스는 연승행진이 스퍼즈 에게 끊겼으므로 다시 연승행진을 향한 도약을 하고 있엇죠.
경기초 가넷이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8점차이까지 벌려놓으면서 진행 되었지만 어느덧 동점 역전이 되고 그이후로 계속 끌려 다녔습니다. 역전당한후 끌려 다닌 이유가 제 생각에는 속공이 원할하지 못하고 동점, 역전 기회를 턴오버 로 날렸습니다. 그리고 백코트가 늦어 피닉스 에게는 속공 찬스를 내주었죠. 만약 가넷이 미치지 않았엇더라면 참패로 끈날수도 있엇던 경기 였습니다. 피닉스에 공격루투는 내쉬가 돌파 한후 외곽으로 빼주면 3점 오픈찬스 로 통한 득점 스타더마이어에게 연결후 득점이나 내쉬에 미들점퍼로 보였습니다. 오픈찬스 외곽은 지역방어의 약한 부분 이므로 어떻게 할수 없지만 너무 쉽게 내쉬에게 점퍼를 주거나 속공을 주는건 수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지역방어 덕분에 엄청난 이익을 봤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런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생각합니다.
2쿼터에는 주전 대부분이 빠지고 백업 맴버들이 출전 했죠 그리핀, 하셀, 헛슨 2쿼터 까지도 점수가 많이 차이 나지 않았지만 끌려 다니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메드슨 은 정말 열정적이게 하더군요 오펜스리바운드 4개를 잡았지만 보면서 메드슨은 정말 열정적이게 공을 잡아 내더군요. 하지만 아마레와 오픈 3점에계속 점수차는 조금씩 늘어가고 있엇죠.
3쿼터에 점수가 벌어졌는데 턴오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중요한 순간에 어이 없는 패스 하지 말아야할 플레이가 종종 나오고 피닉스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잘 마무리 했죠. 그리고 심판의 오심(제가봤을때)때문에 2,3 점 더 벌어졌습니다. 카셀의 미들점퍼가 쏙쏙 들어갔음애도 불구하고 점수는 계속 벌어져 갔죠. 스프리웰은 정말 아무 움직임이 안보이더군요 가끔마다 턴오버 만 T.T; 결국 3쿼터가 끝났습니다.
4쿼터 초반 계속 피닉스에게 공격을 허용하며 점수가 20점 차이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때 가넷과 카셀이 착착 넣어주고 저비악 3점도 터져 주면서 점수를 꽤 좁혔습니다. 그리고 아마레 퇴장으로 인해서 점수를 5점차까지 좁혔지만 또 어이 없는 턴오버로 더 줄이지 못하고 결국 7점차로 경기는 끝났습니다.
미네소타의 문제점을 총 정리해 볼 때 확실한 속공 할 사람이 없습니다. 작년에는 원맨속공 하면 떠올랐던 스프리가 해줬는데 이번시즌에는 스프리는 1년 늙었다고 완전 딴 사람이 되어서 속공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3점 부분에도 취약함을 보여줬습니다. 미네소타의 3점이 가능한 사람을 뽑자면 스프리, 저비악 , 하셀, 그리핀, 호이버그, 카셀 이지만 3점 성공률이 3할8푼이 넘는 사람은 저비악, 그리핀, 호이버그 뿐입니다. 호이버그는 출장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3점으로 해줄수 있는 사람이 안이므로 넘어가고 그나마 난게 저비악인데 저비악은 수비만 조금만 잘한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수비쪽 미네소타를 보면 백코트가 너무나도~ 안됩니다. 원래 속공은 잘 막을수 없지만 속공을 잘 안주면 되는데 백코트가 안되니 문제고 1:1 대인 마크도 최약한게 미네소타의 현실 입니다. 그리고 역시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가넷의 부담을 덜어줄 골밑에서 부벼줄 사람이 필요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 미네소타의 미래를 밝다고 생각합니다. 올뤄캔디는 삽 푸고 있지만 제가봤을땐 골밑움직임은 좋은대 골을 못너서 그렇지 슛하기 전의 움직임은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수비때도 신체 조건이 좋은관계로 몸빵을 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드스은 정말 리바운드를 열심히 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도약 하긴 위해선 역시 스프리웰이 작년처럼만 해줄수 있는 컨디션이 된다면 헛슨도 저비악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복동이 그르핀도 굴러왔으니 수비를 이거 들어가면 진다. 라는 식으로 열심히만 한다면야 좋은 활약을 기대 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화이팅!!!
p.s 스프리... 상대방 공 스틸후 다다다다 달려서 투핸드 덩크 찍는 모습 너무 보고 싶음..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도 스프리의 속공 마무리가 보고 싶어요 ㅜㅜ;; 제발 힘 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저두,...딴거 말고 투핸드 덩크..^^
동감합니다. 정말 백코트 수비만 좀 어떻게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