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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레이션 다이버들이 감압병에 걸릴 확률은 거의 많지 않다. 그것은 다이빙의 회수나 인터벌, 패턴이 대부분 rdp 상의 안전 범주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크레이션 다이버들도 잠수시간이나 깊이를 어긴다던지 여러날에 걸친 반복다이빙을 계속했을경우 또는 컴퓨터 허용범위를 자주 넘기는 패턴의 다이빙을 시도한다면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이버들이 사용하는 스쿠버실린더에는 통상 근사치의 21% 산소와 79%의 질소로 구성된 대기중의 일반공기를 압축하여 사용한다.
다이버들이 수중에서 머무를수 있는 시간은 공기의양, 추위나 피로등에 의해서 제한을 받게된다. 이러한 제한은 다이버가 잠수를 하는동안의 잠수깊이와 체류시간 즉 다이버의 체내에 녹아들어간 질소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압력하에서 호흡하는 공기의 영향중 가장 심각한 것인데, 잠수를 하는동안 증가된 압력은 호흡하는동안 질소를 신체조직 속으로 용해시키게 되는 것이다. 깊이 잠수를 할수록 그리고 오래 잠수를 할수록 인체에 녹아들어가는 질소의 양은 더욱 많아 지는 것이다.
잠수를 끝내고 상승할때는 주위의 압력이 낮아지므로 녹아있던 질소는 더 이상 인체속에 머물수 없게되어 체액속으로 빠져나오기 시작한다. 인체는 불활성 기체인 질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으로 체액속으로 빠져나온 질소는 반드시 체외로 배출되어야 한다.
인체에 녹아있는 질소의 양을 합리적인 한계까지만 유지한다면 인체는 아무런 합병증없이 질소를 배출할수 있다. 이러한 한계를 지키기 위하여 다이버들은 이론적인 질소의 흡수와 배출양에 의거하여 각각의 수심에서 머물수 있는 최대시간을 가르쳐주는 레크레이션 잠수계획표(RDP)나 다이빙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를 초과한 경우에는 인체는 너무 많은 질소를 흡수하여 수면으로 상승할 때 질소가 체액에서 빠져나오는양만큼 몸밖으로 배출시키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이때 과도한 양의 질소는 혈관이나 조직속에서 기포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것이 감압병(DCS) 혹은 벤즈(bends)라고 불리는 의학적 상태를 일으키는 것이다.
감압병을 일으키는 요인에는 위에서 언급한 1차적 요인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요인들이 있다.
1. 1차요인 - 잠수깊이와 잠수시간
2. 2차요인 - 피로,탈수,잠수전후의 심한운동,연령,질병,부상,잠수전후의 음주, 체중과다
3. 기타요인 - 절차를 따르지않은 고도다이빙, 잠수후의 빠른 비행이나 산악지대로의 운전.
한편 질소기포는 인체의 각각 다른부위에서 생성되므로 감압병의 증상도 다양할수도 있으며 잠수후 통상 15분에서 12시간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감압병의 징후와 증상을 보면, 운동마비,쇼크,허약감,어지러움,감각마비,자통,호흡곤란, 관절과 사지의 다양한 통증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이버가 감압증의 징후를 보이게 되면 첫째, 잠수를 중단시키고 순수산소를 흡입하게하며 둘째, 의료적인 지원체계를 알아보고 셋째,심한 경우 챔버가 있는곳에서 전문의료인에게 진찰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감압병은 레크레이션 다이버에게는 통상적으로 희귀하기는 해도 발생할 소지는 있다.
때문에 레크레이션 다이버는 무감압한계 수심과 시간을 준수하며 매회 다이빙시 안전정지를하고 상승속도를 천천히(18m/M이하)하며 잠수프로파일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감압병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이를 준수하고 지키기에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할수 있는 것이다.
1841년 감압병이라는 병이 처음 소개 되면서 다이버들 사이에 천천히 흔히 '밴즈'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즉 물 밑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혈액이나 조직안에 질소가 녹아 들어가 여러가지 증상을 유발한다. 학자들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에 차이는 있다. 1형, 2형으로 구분하기도 하고, 2형에다가 동맥공기 색전증의 증상이 같이 있는 것을 3형이라고 하여, 1형, 2형, 3형으로 구분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와 같이 분류하지 않고, 침범한 장기에 따라 장기나 기관의 이름을 붙여 분류하기도 한다.
기체의 흡수
스쿠버 장비를 메고 어떤 수심으로 내려가 호흡하면, 호흡하는 기체 안에 들어 있는 질소의 분압이 증가한다. 기체의 확산은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평형을 이루므로, 즉 폐에서 혈관으로 다시 전신으로 질소가 녹아 들어간다. 수심이 깊어질수록 질소의 분압은 더 증가하고 따라서 흡수되는 질소의 양은 더 많아진다.
질소가 확산되는 속도는 피의 흐름에 따라 좌우된다. 여기서 우리는 흔히 '빠른 조직', '느린 조직'이라는 개념을 알고 가야 한다. 뇌, 심장, 신장, 간과 같은 장기들은 신진대사 요구량이 많기 때문에 심장에서 나온 피의 대부분이 이러한 장기들로 간다. 그래서 혈액속에 녹아 있는 질소의 대부분을 받아들이고 빨리 받아들인다. 이와 같은 조직을 '빠른 조직'이라고 부른다. 폐는 분압이 증가된 질소를 피로 빨리 전달하므로 피가 우리 인체에서 가장 '빠른 조직'이다. 그러나 인대, 지방과 같은 상대적으로 피의 공급이 적어 천천히 질소를 흡수한다. 그리고 그 중간의 피 공급을 받는 조직으로는 근육과 같은 조직이고, 척수는 빠른 조직과 느린 조직이 혼합되어 있는 상태라고 이해하면 된다. 조직이 질소를 흡수하는 양상은 지수함수적으로, 처음에는 아주 빠르게 나중에는 천천히 흡수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가 실린더에 압축공기를 압축할 때 쉽게 볼 수 있다. 즉 실린더가 비어있는 처음에는 아주 빨리 공기를 압축할 수 있지만, 실린더에 압축공기가 많이 압축되어 있는 나중에는 천천히 압축되는 것과 같다고 이해하면 된다.
기체의 배출
질소의 배출은 흡수의 반대과정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이버가 상승하면, 다이버가 흡입하는 공기내의 질소의 분압은 떨어지고, 따라서 질소는 혈액에서 폐로 빠져나간다. 혈액내의 질소 분압이 떨어지면 조직안의 질소 분압과 차이가 생기고 따라서 조직안에 있던 질소가 혈액내로 빠져 나간다. 위에 흡수 과정에서 설명하였듯이 빠른 조직은 느린 조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리 질소가 조직에서 혈액안으로 빠져 나간다.
이론적으로 질소가 조직에서 빠져 나갈 때는 지수함수적으로 처음에는 빨리 나중에는 천천히 빠져나가고 각종 감압표는 이런 전제하에 만들어져 있다. 즉 처음에는 아주 많은 양의 질소가 빠져 나가고 완전히 빠져나가는데는 24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본다. 즉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물 속으로 다이빙을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세포내에 질소가 있는 상태에서 반복잠수를 하는 셈이다. 그리고 이렇게 반복잠수를 하는 사람을 위해서 반복잠수표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비록 한 번 정도의 잠수만 했을지라도, 질소 기포가 혈액안에서 흔히 발견되고, 조직안에도 있어 질소의 배출을 방해한다. 흡수된 기체의 약 5% 정도가 감압중에 기포가 된다고 하는 주장도 있다. 이 정도의 기포는 감압병의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분명 존재한다. 이러한 기포는 우리는 흔히 "무증상 기포(silent bubbles)"라고 하고 이 보다 더 많은 경우에는 감압병이라고 정의하기로는 좀 부족한데 잠수하고 난 뒤 분명히 잠수전에는 없었던 뭔가 불편한 느낌을 우리는 "니글"이라고 부른다.
이와 같은 무증상 기포와 니글 현상이 있다면 분명 감압병의 이전 단계이고 다시 충분한 휴식없이 물에 들어간다면, 또는 감압병을 유발할 수 있는 전제조건들이 있다면 쉽게 감압병으로 이완될 수 있다.
감압병의 증상들
1.감압병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들
감압병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무력감, 피곤, 피로,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지않다고 하는 그런 기분은 감압병 환자의 대부분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아주 심한 경우에는 전신적인내부출혈, 쇼크,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2.감압병의 장기적인 증상
신경손상, 신체조직이나 뼈에 영향을 주어 흔히들 다리가 저리다, 시리다, 그리고 이압성골괴사, 뇌졸중, 등등 아직까지 완전히 규명되지 않은 많은 증상들이 있을 수 있다. 다리와 발이 저리거나 시리다고 하는 형태도 있으며 이는 아마 하지로 가는 혈관의 허혈성 변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고관절(엉덩이관절)과 견관절(어깨관절)의 이압성골괴사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다.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잠수로 인한 인체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이해나 연구가 완벽하게 되어있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잠수를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잠수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보았을 때 잠수로 인한 장기적인 영향이라는 것은 스포츠 잠수에서는 거의 무시해도 될 수준이라고 판단하다. 위에서 언급한 장기적인 영향을 받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산업잠수를 적어도 몇 십년씩 무리하게 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난 증상들이기 때문이다.
3.피부 감압병
습식 잠수복을 입고 잠수하는 스쿠버 다이버들에게는 흔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후카식이라고 하는 건식잠수복을 입고 표면에서 압축공기를 공급하면서 잠수하는 직업잠수부들에게서는 이 피부 감압병이 가장 흔히 나타난다.
팔과 다리의 피부가 가렵고, 빨간 반점이 있다. 만약에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특별히 치료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혈관안에 있던 질소기포가 피부로 가는 혈관을 막게 된다면, 피부가 마치 대리석과 같이 흰색과 청색 그리고 홍조를 띤 색이 혼합된 형태로 나타나고, 만약 림프액의 흐름을 막게 되면 국소부위에 부종을 유발 할 수도 있다.
4.위장관의 감압병
질소기포가 창자로 가는 혈관을 막게 된다면, 창자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보통 환자들은 구토, 설사, 복통 그리고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출혈로 인한 쇼크나 사망까지도 가능하다.
가장 흔한 형태는 장 운동의 장애로 인한 장마비가 있어 배가 불러오고 가스가 잘 빠지지 않으며, 엑스레이를 촬영해보면 소장에 공기 음영이 나타난다.
5.내이 감압병
귀는 외이(바??귀), 중이(가운데 귀), 그리고 내이(안쪽 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잠수와 관련해서 외이와 중이 사이에 있는 고막에 의해 압력손상이 압착과 역압착의 형태로 잠수사를 괴롭히기도 하며, 장기간 잠수로 인한 중이염 또한 잠수의 골치거리 중의 하나이다.
내이는 청각을 담당하는 와우와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기관에 감압병이 걸린다는 것은 이 기관의 림프액안에 질소기포가 생기고 그 기포로 인하여 환자는 청력 상실, 귀가 울리고 잡음이 들리는 이명, 현기증, 메스꺼움과 구토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 내이 감압병은 진단이 매우 어렵고, 흔히 심해잠수, 헬륨과 산소를 이용한 혼합기체 잠수 때 잘 나타나며, 내이 감압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내이의 압력손상과 감별진단이 중요한데 아주 심한 현기증이 나타나는데 가만히 있어도 어지러워 책상을 잡고 일어날 수 있으며, 마치 모든 세상이 빙빙도는 듯하다. 그리고 심하면 오심, 구토를 동반한다.
6.폐 감압병
깊은 수심의 잠수를 하고 난 뒤 흔히 감압병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무것도 없이 흔히 우리가 "초크"라고 알려져 있는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심해 잠수후 질소기포가 정맥을 통해 올라와서는 폐의 작은 혈관에 부착되어 폐 기능을 저하시키고 호흡하기 어렵게 만든다.
흔히 가슴을 쥐어 짜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 그리고 호흡이 가빠진다. 그리고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이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폐 감압병을 의심하고 기포가 정맥혈관안에 있으면 혈전을 유발하고 전신적인 혈전으로 발전하면 다발성 장기부전, 쇼크 등이 유발될 수 있으니 혈전용해제, 혈관확장제와 같은 투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7.심장 감압병
일반적으로 잠수하고 난 뒤에 생긴 질소기포는 각 조직에서 림프액으로, 모세혈관(정맥측), 세정맥, 정맥, 대정맥을 통해 심장의 우심방으로 들어오고, 다시 우심실을 거쳐 폐로 들어가서 폐에서 걸려져서 호흡을 통해 빠져나간다.
이 심장 감압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심장의 해부학을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좌심방과 우심방 사이에는 근육으로 된 막이 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전체 약 30%에서는 그 사이에 난원공이 열려있어(patent foramen ovale PFO)나 특별한이유가 없는 한 이 문이 열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밸브의 방향이 오른쪽에서 왼쪽 심장 쪽으로 열리게 되어 있는데, 심장내의 압력은 좌측심장이 높고 우측 심장의 압력이 낮기 때문에 반대로 피가 흐를 염려는 없다. 그러나 많은 양의 질소기포가 우측 심장의 방에 모이게 되고 압력이 좌측 심장보다 높게 된다면 피의 흐름이 우심방에서 좌심방으로 역방향으로 흐르게 될 것이고 따라서 일부의 질소기포가 동맥을 타고 전신으로 공급될 수 있다 이 현상은 마치 폐 파열에 의한 동맥공기 색전증과 같은 현상을 유발시키다. 이 때 일부의 질소기포가 심장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에 들어갈 수 있고 이로 인해 심한 가슴통증,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곤란이 있어 마치 잠수와 전혀 상관없이 심근경색 환자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비록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심장박동과 리듬에 문제를 유발시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렇게 질소기포가 열려져 있는 난원공을 통해 동맥을 타고 전신에 들어간다면, 기체는 가벼우니까 위로 올라가서 뇌혈관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많다. 이것이 바로 소위 안전하게 잠수하고 난 뒤 생기는 뇌감압병의 원인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동맥공기 색전증과 같이 합쳐서 우리는 흔히 급성 감압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감압병에 영향을 주는 요소
레크레이션 다이버들이 감압병에 걸릴 확률은 매우 낮다. 하지만 매번 다이빙시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다이빙 하는 경우는 감압병에 충분히 노츨될 우려가 있는 것이다.
감압병은 예측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할 수 있는 말로 피의 공급이 많은 어떤 장기나 기관은 결국 질소의 축적이 많이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원인이든간에그 축적되어 있던 질소가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가 막히는 상황이 있다면 그것이 감압병이 잘 걸리는 환경일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래에 열거하는 인자들은 감압병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로 고압의학자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것들이다.
1.수심
일반적으로 10미터 이상의 수심을 잠수한다면 잠수병(감압병)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하고, 특히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가능성은 더 많아진다.
2.개인적인 차이
분명히 다른 사람에 비해 감압병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30- 40미터 수심의 잠수를 그것도 표면 휴식 시간도 충분하지 않는데도 감압병에 걸리지 않고 또 어떤 이는잠수를 배우는 과정에서 특히 풀장에서 감압병이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분명히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3.적응
충분한 시간을 두고 비슷한 수심을 여러 번 반복해서 잠수하면 어느 정도 그 다이버는 그 수심에 인체가 적응하여 감압병에 걸릴 가능성이 떨어진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데 잠수를 처음 배우고 어느 수심에서 감압병의 증상을 호소하다가 나중에는 적응이 되었는지 감압병의 증상이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4.나이
연령이 많은 사람 특히 40세가 넘어서 처음 다이빙에 입문하는 사람은 그보다 젊은 사람보다 감압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높다. 하지만 평상시의 꾸준한 건강관리와 잠수싶이와 시간을 준수한다면 발병의 위험을 많이 감소할 것이다
5.비만
흔히 지방이 물보다 질소가 4배 정도로 많이 녹는다. 따라서 비만인 사람은 보통 사람들보다 지방을 많이 가지고 있고 따라서 질소가 많이 녹는다. 그리고 지방은 질소가 녹아 들어가는 속도도 느리지만 녹아있던 질소가 혈류를 통해 결국 폐를통해 빠져 나가는데도 다른 조직에 비해 아주 늦다. 그래서 지방조직은 다른 조직에 비해 흔히 '느린 조직'이라고 부른다.
6.허약한 사람
흔히 자주 접하게 되는 경우로, 평상시에는 감압병에 전혀 노출되지 않았던 사람이, 잠수를 하기 전에 지나친 음주로 인한 숙취상태이거나, 여름철 보트에 오랫동안 이동하거나 기다리면서 탈수가 심하거나, 장시간 여행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잠수를 하고 난 뒤에 감압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술 먹고 잠수를 하지 말라는 이유는 음주상태는 정신적인 판단에 무모함으로 수중 잠수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고, 이와 같이 숙취상태가 되면 우리 인체에 전반적으로 수액이 부족한 탈수상태가 되고 탈수상태는 감압병에 잘 걸리게 하는 유발인자로 작용한다.
7.부상이 있을 경우
근골격계나 관절부분에 최근에 멍이 들었다거나, 염좌 또는 부상이 있을 때, 그 부분에 감압병이 잘 걸린다. 이것은 그 부상된 부분에 피공급은 좋지만, 부종으로 인해, 정맥으로 피가 잘 빠져나가지 못하고 따라서 질소의 배출이 잘 안되고 따라서 감압병에 노출될수 있는 것이다.
8.추위
특히 겨울철에 습식 잠수복을 입고 잠수를 할 때 찬 물과 신체가 직접 접촉하여 체온이 급격하게 저하되고 따라서 피의 순환이 장애를 받게 되면불활성 기체인 질소의 흡수가 떨어진다. 반면에 감압중에는 이미 녹아있던 질소의 배출은 혈류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흡수되는 양보다 더 떨어지게 되면서 감압병이 잘 걸린다고 본다. 이와 같이 추위와 관련하여 이론적으로 설명하면, 다이빙 할 때는 춥게하고, 감압할 때 온도를올려주면 쉽게 질소기포가 체외로빠져 나간다고 볼 수 있다.
9.운동
잠수중에 수중에서 조류에 역방향으로 심하게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수중 작업, 또는 부력조절에 실패한 초보 다이버와 같은 사람들은 근육 운동이 수중에서 심하고 따라서 근육으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질소의 흡입이 많아진다. 따라서 감압병에 노출될수도 있다. 반면에 감압중에는 가벼운 근육 운동을 해줌으로써 근육의 혈류를 왕성하게 함으로써질소의 배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해수 표면에 돌아오고 난 뒤에 표면에서 심한 육체적 근골격계 운동을 하는 것은 감압병, 특히 근골격계 감압병에 걸릴 수도 있다. 이런 현상은 사이다병을 흔들고 난 뒤 병두껑을 따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 특히 잠수를 하고 난 뒤 해수표면에서의 첫 1시간은 편안하게 쉬는 것이 아주중요하고 이 때 질소의 배출이 가장 많은 시기이므로 이 때 군대잠수에서처럼 육체적인 훈련을 시키는 것은 바보짓이다.
10.다이빙 프로필
스포츠 잠수에서는 18미터 이상의 수심을 심해 잠수라고 하는데, 심해잠수, 긴 잠수시간, 감압이 필요한 감압잠수, 잠수계획표에 나타난 제한선 이상의 잠수를 하면 당연히 감압병에 잘 걸린다.
잠수깊이와 시간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11.급상승
급하게 올라오면 '빠른 조직'에서 질소가 배출되기에 시간이 불충분하므로 질소기포가 잘 만들어진다. 이것은 대부분의 다이버들이 익히 잘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
12.여러번 상승
초보 다이버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번 해수표면으로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경우나, 강사 다이버들이 교육생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교육중 여러 번 수표면으로 올라왔다 내려가는 경우가 이 경우에 해당될 것이다. 여러 번 상승한다는 것은 한 번 다이빙중에 여러 번 감압한다는 것과 급 상승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3.반복 잠수
이미 다른 곳에서 많이 언급되었고 일반적으로 많은 다이버들이 잘 알고 있는 이와 같은 반복잠수는 비반복 잠수보다 분명히 우리 인체에 질소 기포의 형성이 많을 것이므로 감압병에 잘 걸리는 것은 아마 당연하다.
14.잠수후 비행기 타는 것
주말을 이용하여 철저한 계획을 잡고, 제주도나 동해안 잠수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은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이다. 엄격하게 말하자면 일요일 잠수하고 그 날 마지막 비행기로 서울로 올라오는 것은 피해야 한다. PADI 에서는 1번의잠수후라도 18시간 안에 비행기를 타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이것은 보통 민감항공기는 기내 압력을 약 2000미터 고도에 맞춘다. 이 이야기는 우리 인체에 약 25% 정도 압력을 감소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제주도에서 잠수한 뒤 충분히 배출되지 않고 혈액속이나 조직속에 녹아있던 질소가 감압으로 인해 기포화 되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15.잠수 컴퓨터
서양에서는 잠수 컴퓨터대로 잠수하면 감압병이 더 잘 생긴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잠수 컴퓨터가 너무 믿는다는 것이 문제라고 보기 때문이다. 컴퓨터에 문제가 있는데도 그것을 모르고 컴퓨터대로 잠수를 하다가 생긴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실상이 다르다. 재발 컴퓨터대로 잠수를 하면 감압병이 덜 생길 것으로 본다
16.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들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즉 하나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위에 언급한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즉 추운 곳에서 심해 잠수, 반복 잠수, 술 먹고 8시간 이내에 하고, 잠수하고 바로 몇 시간내에 비행기 타고 서울로 돌아가서 피곤한 상태에서 그리고 춥다고 잠수하고 바로 사우나탕에 들어가서 몸 푼다고서는 감압병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감압병 응급처치의 제일 중요한 원칙은
가장 중요한 A, B, C 기도확보, 호흡유지, 순환혈액양 유지
100% 산소 공급
환자의 자세유지와 휴식
수액제 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