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시낭송회"를
지난 토요일 오후3시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천애원(늘편한집)에서 가졌다.
시마을은
소외계층에 대한 문학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따뜻한 세상을 지향해 오고 있다.
지난달 국군장병 위문에 이어
이번엔 중계동 소재 천애재활원을 방문하였다.
그 날의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특별출연*
'손에 손잡고' 88올림픽노래 가수'코리아나 홍님'
천애재활원
천애재활원은 1957년 8월에 허가받은 오래된 사회복지기관이다.
지체장애인들과 정신지체인들이 함께 삶의 터전을 마련하여
생활능력향상훈련, 사회재활훈련, 직업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활을 돕고 있는 기관이다.
'늘편한집' 건물이다.
천애재활원건물에서 좌측 안쪽에 위치해 있다.
1999년 3월에 건립되었다 한다.
바로 이곳 강당에서 행사를 가졌다.
천애재활원 늘편한집 강당에서..
행사 시작전 풍경들
원생들 한사람 두사람 모이기시작이다.
참석은 자유의사에 맡겨서 즐기는 원생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이다.
누워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단다.
그분들이 참석을 할 수 없어서 좌석은 꽉 차진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들 참석하셔서 출연진과 하나된 분위기속에서
몸이 따끈따끈히 데워진 참 좋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나
예정에 없던 코리아나 홍님의 특별출연은 대 힛트다.
무료봉사로 원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화합과 열창으로 보여주신 코리아나 홈님!
더불어 즐거움에 뜨거운 감사를 올립니다.
하모니카연주가 빨강머리앤님과 나란히
최정신시인님과 조경희시인님
오후 3시 행사가 시작되면서 첫 순서로 둘이 하모니카 연주를..
조경희시인님과 이창휘가수님의 공주님(딸)
가수 코리아나님과 꼭 붙어서 한컷을..
안은주님의 시낭송
낭송을 마치고 곱게 인사를..
최경애낭송가님
이경선 진행자님
김선근회장님의 인사말씀차 무대에 오르다.
위풍당당으로 무대에 오르신 김택근고문님께서 말씀중..
특별출연 가수코리아나 홍님
가수 이창휘님의 무대
피아노 반주자로 무대에 오른 이창휘가수님의 딸의 반주모습
무대공연을 마치고..
원생들과 즐거운 무대를..
행사를 모두 마치고 기념촬영을..
슈퍼모델..? 박미숙시인님
안은주 낭송가님과..낭송가이신 김택근고문님의 사진작품이다
모두 마치고
뒤풀이겸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 중 노란 은행잎길에 들어 선다.
발아래 은행잎이 묻는다
"춥지 않으세요?"
"천애원에서 원생들과 함께 하면서 따뜻한 기운을 받았는데......"
춥긴 뭐가 춥겠어."
잠시 노란은행잎과 무언의 대화를 나누며
노란낙엽을 한줌 주워 하늘로 뿌리면서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여기서 또 머뭇..
박미숙시인님과 조경희시인님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편집및제작찬란한 빛/김영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