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 임상병리과를 졸업한 이예은(2010학번), 조다모(2013학번) 임상병리사가 2020년 04월 13일 코로나19(COVID-19) 방역을 위해 인천공항의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자원봉사 중 청와대의 숨어있는 우리들의 4번째 영웅에 선정되었다.
청와대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카드뉴스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름 없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계신 ‘숨어있는 우리들의 영웅들의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그들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2020년 04월 08일 최일선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퇴근도, 휴일도 없이 24시간 움직이고, 두꺼운 방호복 때문에 땀이 비오듯 흐르고, 물 한번 마시기가, 화장실 한번 다녀오기가 쉽지 않지만 '우리가 코로나19를 막아낸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땀 흘리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을 촬영하여 영상으로 전했다.
인천공항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담당하는 조다모 임상병리사는 "이럴 때 봉사를 해야지, 언제 하겠어요?"라며, 자원봉사를 신청했을 때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오히려 방호복을 입어 괜찮다"며 설득했다고 한다.
청와대 제작 영상; https://youtu.be/WSrMftEyx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