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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광주 동구의원 “부실한 공동주택단지, 예산 지원해야”
2014년 11월 07일 (금) 16:59:16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 박대현 광주 동구의회 의원은 6일,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광주 동구 관내에는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해야 할 노후화된 공동주택단지가 많으나 자체 재원 확보는 어렵기 때문에 지자체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사진제공=광주 동구의회>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 동구 관내 공동주택 중에는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해야 하는 노후화된 서민층 공동주택이 많이 있지만, 재원확보가 어려워 지자체의 보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대현 광주 동구의회 의원은 6일,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동구 관내에는, 대부분의 서민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자체 재원확보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지자체의 보조 없이는 시설 안전진단이나 보수공사를 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동구 관내 노후화되고 부실한 공동주택단지는, 북구 중흥동 평화맨션 붕괴우려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구에서도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조례에 의해 15년 이상 된 노후화된 공동주택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확실히 세워서 실질적으로 가장 부실하고 시급한 공동주택부터 예산을 지원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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