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5절22-30절 착하고 충성된 종아02 261101 원주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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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를 맞으며 주제제기 영상 원주희목사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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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란트 받은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내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내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해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해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내가 알았느냐 그러면 내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대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아멘.
1. 영적 유산을 남기는 사람들
마태복음 25장 22~30절의 달란트 비유는 주님이 우리 인생에 맡기신 사명과 그에 따른 셈의 때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의 마음을 알아 또 다른 두 달란트를 남김으로써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는 풍성한 칭찬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반면,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을 오해하고 두려워하여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었다가 쫓겨나 슬피 울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의 축복과 권면이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온전히 임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가을이 되면 자연은 정직하게 열매를 맺습니다. 사과나무에는 달콤한 사과가 맺히고, 길가 감나무에는 붉은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풍요로움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자연의 풍성한 결실을 볼 때, 정작 우리 마음 한구석은 "나는 과연 내 인생에서 어떤 열매를 맺었는가?"라는 질문 앞에 헛헛하고 스산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 안에는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 안에는 두 번째, 세 번째 기회(Second Chance)가 준비되어 있으며, 주님은 각자의 삶의 계절과 때에 맞는 아름다운 열매를 원하십니다. 내가 지금 당장 거두지 못한다고 낙심할 이유도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 안에서 맺어가야 할 열매에는 세 가지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남은 인생에서 맺어지는 '열매 있는 생활'입니다.
둘째, 이 땅의 삶을 마치고 천국에 올라갔을 때 받는 '상급'입니다.
셋째, 자녀 손들에게 물려줄 영원한 '영적인 유업'입니다.
이 세 가지는 꿩 먹고 알 먹는 수준을 넘어 한 번에 세 가지 영적 축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다윗이 솔로몬에게, 아브라함이 이삭과 야곱과 요셉에게 영적 유업을 흘려보냈듯이, 우리 역시 취미나 단순한 일상에 안주하지 않고 나와 내 뒤를 잇는 자녀들에게 영적인 유산을 온전히 물려주는 복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2. 열매 맺는 인생 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라
열매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세상에서도 성실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고 성공을 거둡니다. 그러나 비약적인 성장과 성취를 이루는 사람들은 결코 고난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인생의 결정적인 고비와 역경을 뚫고 지나가는 법을 배운 이들입니다. 이러한 역경을 극복하는 힘을 세상에서는 '역경 지수(AQ, Adversity Quotient)'라고 부릅니다.
역경 지수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고난 중에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포기는 김장할 때나 쓰는 말이며, 실패는 단순한 과정일 뿐입니다.)
실패를 좌절의 늪으로 삼지 않고 성장의 기회로 삼습니다.
마이크 타이슨이 "누구나 링에 올라오기 전까지는 그럴듯한 계획을 꾼다"고 말했듯, 실전의 매서운 충격 앞에서도 다시 제정신을 차리고 진을 살아내는 인내와 배짱이 있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고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플랜 A가 막히면 플랜 B, 플랜 C, 플랜 D를 차례로 가동하며 길을 만들어 갑니다.
세상에서도 이러한 역경 지수가 높은 사람이 성취를 이뤄내는데, 하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시작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능력은 비할 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무너진 삶의 터전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고, 십자가를 바라볼 용기를 주시며, 성령의 인도를 따라 마침내 역경을 뚫고 나가게 하십니다.
성경의 요셉을 보십시오. 그는 형들의 시기와 배신으로 애굽의 종으로 팔려가고, 보디발의 집에서 온갖 고초를 겪었습니다. 자신이 꾼 화려한 꿈(플랜 A)이 깎이고 깎여 그저 보디발 집의 가정 총무로 안주하는 소소한 현실에 만족할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의 모든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게 하셔서 마침내 애굽의 총리라는 사명의 자리에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데에는 영적인 연습과 기준이 필요합니다.
평강의 앵커(기준점):
내 마음이 주님의 은혜와 평강 안에 늘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불안과 미움, 정죄감이 감정을 뒤흔들 때 은혜를 회복해야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되며, 이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세밀한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계시의 바른 해석 (지식 지혜 예언):
하나님이 꿈이나 환상, 계시로 알게 하실 때 탐욕이나 자기 기준이 아닌 영적 분별력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더러운 꿈이나 악한 짐승의 꿈을 꾸었을 때 복권을 살 것이 아니라, 내 영적 상태와 가정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중보기도로 싸워 이기는 지혜로 삼아야 합니다.
지식과 지혜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 머물기만 해도 인생 문제의 80% 이상은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영성 지수(SQ)가 높아지면 역경 지수(AQ)도 함께 높아져, 실패나 좌절 속에서도 겸손히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를 지키며 훌륭히 돌파해 낼 수 있게 됩니다.
3. 열매 맺는 인생 ② 성실을 넘어 충성하라
열매 맺는 인생의 두 번째 조건은 성실을 넘어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삶입니다.
세상에서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한 자리에서 30년 동안 전통과 초심을 지키며 일하는 사람에게는 재정적인 은혜와 성공이 따라옵니다. 그러나 신앙인에게 있어 성실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 앞에 드리는 성실을 우리는 곧 '충성'이라고 부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내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주님은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내게 맡겨진 하나의 소임에 충성을 다하는 자를 소중히 보십니다. 지극히 작은 일을 감당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수많은 원리와 이치를 몸소 배우게 됩니다.
남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자기의 소임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을 주님은 '진정한 예배자'로 인정하십니다. 록펠러 역시 젊은 날 금광 사업 실패와 숱한 원성 속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작은 일부터 돌이키며 대학과 병원, 선교 재단을 세워 선한 사업에 충성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그의 중심을 보시고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을 뿐만 아니라, 재력과 사람, 재능을 계속해서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를 아시고, 더 큰 은혜와 사명을 맡겨주십니다.
4. 열매, 상급, 영적 유업의 복을 누리라
계절의 바퀴는 돌고 돌아 매년 가을과 겨울을 지나 또다시 봄을 맞이합니다. 매년 사과나무와 감나무를 보며 과일을 따 먹지만,우리 인생의 가을과 겨울은 단 한 번 찾아옵니다. 인생의 겨울이 지나면 우리는 결국 하나님 보좌 앞에 서서 지나온 삶을 결산해야 합니다.
그 결산의 날에 주님 앞에 내어놓을 세 가지 축복이 우리 손에 들려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앞에 내어놓을 아름다운 삶의 '열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상급'
믿음의 삶을 통해 자녀 손들에게 온전히 흘러가는 '영적인 유업'
우리 마음의 모든 무거운 짐과 죄악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깨끗이 씻겨 나가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주님이 맡겨주신 작은 소명에 감사함으로 충성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 세 가지 영적 축복과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는 저와 여러분의 복된 삶과 가정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승리하는 저희들 되게 인도하여 주시고, 아멘, 아버지의 그 뜻을 이루어가며 아버지의 그 의를 이루어가며 주님의 그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은혜가 있게 우리 하나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마음의 모든 무거운 것들이 보혈의 그 피로 말미암아 깨끗해지게 하시고,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작은 소명들 속에서 충성하며 하나님 앞에 가장 귀한 열매들을 맺어가는 은혜가 있게 우리 하나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온전한 은혜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