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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예닮교회
 
 
 
카페 게시글
복음전도 스크랩 부산 세계로교회 전도성공사례
권오수 추천 0 조회 91 11.11.22 22: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세계로교회 전도 성공사례

 

 

◆ 17년 전 29평에 20명 성도의 농촌 교회

  ‘세계로교회 방문기’를 읽은 최석돈 장로가 아주 감명 깊게 읽었다며 활짝 웃음을 주었다. 10년 만에 100배 성장하여 5천 평이 넘는 땅을 매입하고, 4번이나 증축한 세계로교회가 처음부터 전도가 잘 되는 교회도 아니었고, 대형교회의 기틀을 갖춘 교회도 아니었다.

  1993년 대학원을 막 졸업한 신현보전도사가 이 교회에 도착하기 전에는 29평의 건물에 20명의 성도가 예배드리는 농촌의 그저 그런 작은 교회였다. 당시의 어느 교회나 그렇듯이 본당의 의자는 여러 명이 같이 앉는 장의자였고, 최대로 예배 볼 수 있는 인원은 이 장의자에 빽빽이 앉아도 70명만이 앉을 수 있는 작디작은 교회였다.

  교회 반경 3km이내에 주민이라고는 100가구도 300명도 안 되는 열악한 환경 속에, 영남지방의 복음화 율이 전국 최저인 것을 감안하면 20명 성도는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손전도사는 첫날 부임 예배에서 3개월 이내에 100명의 성도로 본당을 채우자고 역설했다. 손전도사의 설교를 듣는 이 들은 새파란 전도사가 무슨 뚱딴지 소리를 하는 가 했다. 어떤 성도는,

  “전도사님, 그러면 우리 건물 터집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전도사는,

  “그렇습니다. 건물이 터지도록 채워야합니다.”라고 응수했다.

 

 

◆ 개혁에 착수하여 전도 없는 남녀전도회 폐지

  손전도사는 성도가 몇 명 안 되는 교회지만 교회의 정체되어 있는 조직과 제도를 개혁했다. 혁명적이라고까지 할 정도로 20년의 역사를 갖고도(1973년 헌당) 고작 20명의 성도들로 구성된 남녀전도회를 하루아침에 없애 버렸다.

  남전도회는 돈을 걷어 총무가 강아지를 기르며 한 달에 한 번씩 보고하는 것이 모임의 전부였고, 여전도회는 김과 새우젓 장사 회계보고가 전부였는데, 할당받은 물건 판매 수금이 잘 안 되어 성도 간에 자주 말싸움하는 것을 들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부임한지 1달도 안 되어서 남녀전도회를 폐지했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전도 외에는 일체의 모임을 갖지 말라고 지시하고, 무조건 권사와 여자 집사 한 분을 봉고차에 태워 대동하고 전도를 나갔다. 근처에는 민가(民家)가 없으니 먼 거리에 있는 아파트촌을 향하여 손전도사가 직접 운전하면서 가는데, 뒷좌석에 앉은 권사가

  “이렇게 먼데 사는 사람이 뭘라고 우리교회까지 오겠노?”하며 비아냥 거렸다. 속이 상한 손전도사는 길 가에 차를 세우고

  “권사님 내리세요, 그럴 시간에 전도 성공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지 왜 비난합니까?"하고 나무라자 권사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여 다시 전도를 갔다.  하루 종일 3사람이 아파트촌을 비비고 다니다 딱 1가정을 전도했다.

 

 

◆ 3개월에 100명 성도 채우고 전도 안한 성가대 폐지

  그렇게 시작한 전도가 3개월 후에 드린 예배에 더도 덜도 아닌 정확히 100명이 예배를 드렸다. 본당이 좁아서 앞뒤와 복도까지 1인용 접이식의자를 배치하여 예배를 드렸다.

  100명을 채우고도 더욱 전도를 열심히 독려하였는데, 몇 개월이 지나서 개인별로 전도자 수를 조사하니 놀랍게도 성가대원들이 제일 전도를 못했다. 찬양 연습하느라 전도를 나갈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다. 성가대를 폐지한다고 하자 반발이 나왔다.

  “세상에 성가대 없는 교회가 어니 있습니까?”하며 일부 성가대원들이 노골적으로 반발을 하자,

  “하나님은 전도 안 하는 성가대보다, 성가대 없는 전도를 바라십니다.”고 말하며 강행 하였다. 그 대신 각 셀에서 찬양을 준비하여 신청하면 받아주겠다고 하자, 각 셀에서 너도나도 신청하여 몇 주씩 기다려야 했고 찬양을 하지 못한 날은 한 번도 없었다.

 

 

 

◆ 구역(셀)을 만들고 재미 잇는 셀모임 개발

  셀에 성도가 모이지 않아서 셀리더가 손전도사께 셀에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고 보고하자, 왜 모이지 않는가하고 연구를 거듭하여 셀에서의 말씀과 설교가 재미없고 지루하여 모이지 않는 것을 알게 된 손전도사는, 셀에서 일체의 말씀과 설교를 하지 말고 찬양과 간증 그리고 전도대상자에 대한 전도 계획을 짜는 시간으로 하라고 지시하자, 그 때부터 성도들이 셀이 재미가 있어서 많이 모이게 되었다.

  각 셀마다 전도 계획을 작성하여 보고(간증)하도록 하여 전도기술을 습득시키고 자신감을 갖게 하였다.

  한 셀은 불신 남편의 전도 방안을 강구하였는데, 그 남편이 낚시 광인 것을 알고 전 셀원이 밤낚시를 가서 낚시를 잘 한다며 갖은 칭찬을 하며 전도에 성공하기도 했다.

 

 

◆ 심방하고 등록할 때까지 재(再) 심방만이 성공의 길

  손목사의 전도 방침은 무조건 심방이다. 또 한 번의 심방에 그치지 않고 교회에 등록을 할 때까지 재방문을 한다.

  몇 가지 일화를 소개하면 손목사가 전도사 시절 어느 집을 심방하자, 가장인 남자가 자신도 청년시절 교회를 다닌 적이 있다며 한 번 들리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형식 적인 답변을 하였다. 그러나 나오지 않아서 매일 심방을 갔는데 계속 집에 없었다. 안되겠다 싶어 저녁 늦게 집을 방문하여 계십니까 하고 인기척을 해도 반응이 없어서, 사람이 없나하고 방문을 잡아당겼더니 문이 열리는데 그만 못 볼 것을 보고 말았다.

  부부가 사랑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죄송하다며 문을 닫았는데 다음날 이 남자가 술을 잔득 먹고 도끼를 들고 교회에 와서 전도사 새끼 죽여버린다고 악을 쓰며 나오라는 것이었다. 손전도사는 겁에 잔득 질린 사모의 말림을 뒤로 하고 이것도 순교라고 생각하고, 나가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돌려보냈다. 다행이 한 번만 더 오면 죽여버린다고 하며 돌아갔다.

  그러나 다음 날 손전도사는 다시 그 집을 찾아 가서 하나님이 보내서 왔다고 하자, 그 사람이 너털웃음을 지으며 당신 지독한 목사라며 다음날 교회에 나와 등록을 하였고 지금은 장로가 되었다.

 

 

◆ 거실서 슬리핑백에 들어가 항복각서 받아 등록

  한 번은 금요 예배를 주관 하는데 열심히 기도하는 어느 권사님이 보였다. 그 권사님은 아직 교회에 나오지 않는 아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중이었다. 순간 손전도사는 저 권사님 아들을 오늘 전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 아들을 어떻게 전도할까 생각하다 장로님 한 분을 불러서

  “장로님, 저 지금 김권사님 댁에 가서 아들을 전도하여 데리고 오겠습니다. 전도하기 전에는 교회에 오지 않을 것이니 모레 주일 예배도 장로님이 알아서 드리십시오.”하고서는 슬리핑백을 들고 무조건 아들의 아파트에 가서 당신이 교회에 나올 때까지는, 이 집에서 한 발도 나가지 않는다고 하며 거실에 슬리핑백을 깔고 누워 버렸다.

  아들은 처음에는 기가 막힌다며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니 알아서 하라고 하다가, 밤이 깊어가자 돌아가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슬리핑백 속에 있는 손전도사를 죽여버린다고 발로 차며 욕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도 꿈적 않고 심야까지 견디자 드디어 내일 교회에 갈 것이니 돌아가라고 하였다.

  그제서야 손전도사는 일어나서 어머니와 여동생까지 불러서 아들과 같이 3명이 연대하여 교회에 나온다는 각서를 받고 철수하였다. 이 분도 현재 장로이다.

 

 

◆ 새벽 예배 나오지 않는 권사의 고추밭 고추 뽑아버려

  하루는 손목사가 새벽 예배를 주관 하는데 권사 한 분이 보이지 않았다. 생각하니 새벽 예배에 안 나온 지가 조금 오래된 것 같아서 다른 성도에게 물어 보니, 그 권사가 아들과 같이 사는데 아들의 고추 농사를 도와주느라고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심방을 하니 권사가 집에 안 계셔서 주민에게 물어서 인근에 있는 아들의 고추밭으로 가 보았다. 고추밭에는 고추가 아주 잘 자라서 주위의 다른 고추보다 탐스럽게 잘 열었으나 권사는 보이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중에 손목사는 과연 고추 때문에 새벽 예배를 거르는 것이 옳은가하고 반문했다. 그리고는 밭의 고추를 뽑기 시작하여 두어 시간 만에 모두 뽑아 버렸다.

  고추를 뽑은 후에야 손목사께서 심방 왔다가 고추밭으로 갔다는 말을 들은 권사가 밭에 가니 이게 웬일인가? 그토록 몇 달간 정성들여 키운 고추가 모조리 뽑혀 있지 않은가. 어이가 없다가 손목사가 고추를 뽑은 것을 안 권사는 대성통곡을 하며 손목사께 왜 고추를 뽑았냐고 따졌다. 이에 손목사는

  “권사님, 권사의 직분은 제가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권사님이 아들을 위해서 고추 농사를 짓는 것은 중요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까? 권사님이 아들을 위하는 것하고 하나님께서 아들을 위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아들에게 유익하겠습니까?”하고 설득하자 권사가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며 다음날부터 새벽 예배에 참석하였다.

 

 

◆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예배 기획

  손목사는 교회에 사람을 끌어 모이기 위해서는 주일 예배가 지루하지 않고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 예배를 즐겁게 할까 항상 연구를 하여 시행한다.

  성가대를 소규모의 찬양대와 셀찬양으로 대체하여 성도들의 예배 찬양 범위를 넓혀 주고, 대표 기도를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와 집사가 교대로 돌아가며 하되 반드시 원고를 작성하여 1분 30초 이내로 하고, 매 주마다 간증을 하여 성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결혼 출산 등 특별한 성도는 예배에 강대상으로 불러서 축하와 선물을 준다.

  주일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초등부 예배는 오전 9시에 일찍 시작하고, 중등부는 고등부는  각각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에 한다. 주일학교 학생들도 부모와 같이 대예배를 드리도록  한다.

 

 

◆ 모든 기관과 행사는 전도를 위해 존재하고 치뤄

  세계로교회는 뭐라 해도 전도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 교회의 모든 조직은 전도를 위해 존재하고, 모든 행사 심지어 이웃 섬기기도 전도를 위한 것임을 숨기지 않는다.

  우리 교회에서 주민투표 장소를 제공하며 차 대접을 하면서도, 동사무실 눈치 보느라 전도지 한 장 주지 못한 것은, 바울이 내가 복음 전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노라 함을 생각하면 심히 반성해야할 일이다.

  또한 세계로교회는 성도들의 섬기기가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온다는 점이다. 장로와 권사의 임직도 미리 후보자를 발표하여 손목사가 직접 일정기간 교육을 시킨 후에 시험에 통과한 후 임명한다.

  목회자는 말할 것도 없고 장로는 권사와 안수집사를 섬기고, 권사와 안수집사는 집사(서리)를 섬기고, 집사는 새신자를 섬기는 체제가 확립되어 있다. 이 역시 우리 교회가 본 받아야할 점이다. 작년과 금년에 안수집사회가 먼저 장로들을 위해 보신탕을 대접하자, 장로회도 안수집사들을 초청하여 같은 보신탕을 대접하였다고 들었다. 이들은 서로 섬겼다고 생각하겠지만 주고받는 그들만의 잔치로 끝냈다.

  발상을 조금 바꾸어서 안수집사회가 집사들을 초청하였다거나, 접대를 받은 장로회가 안수집사에게 답례하는 대신에 권사님들을 초청 하였다면 그들만의 잔치가 아닌 교회의 아름다운 행사로 모두의 칭송 거리가 되었을 것이다.

 

 

◆ 본 받아야할 제도

  이 세상의 모든 제도는 사람이 만든 것으로 완벽할 수가 없다, 교육감 선거에서 보듯이 민주주의도 완벽한 제도는 아니다. 하물며 세계로교회의 제도가 완벽할 수는 없다. 그러나 10년 만에 100배 성장한 교회, 건물 29평에 20명의 성도가 18년 만에 3천 석(席)에 5천 명의 성도로 성장한 교회이니 만큼 배울 것이 많다.

  예배와 전도대를 우리 교회 현실에 맞게 기획할 필요가 있으며, 참고로 이 교회의 교역자는 손목사와 부목사 1명, 협동목사와 강도사 각 1명 그리고 전도사 3명을 합하여 총 7명에 불과하다.

장로 수는 원로장로 1명과 시무장로 14명에 협동장로 1명하여 총 16명에 불과하다. 권사는 51명이며 안수집사는 50명도 채 안 되는 47명이다.

  전도 조직은 <대(大)교구 ? 교구 ? 구역(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4대교구에 각 교구별로 5교구씩 총 20교구가 있고, 각 교구마다 4~7개의 구역이 있어 총 103개의 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 매년 전도 컨퍼런스 개최하고 1,00명씩 무료 개안 수술

  세계로교회는 부산 경남의 복음화율을 30%까지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부산 경남의 교역자들을 상대로 전도컨퍼런스를 개최 하였는데, 부산 경남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1만 명이 모였다.

  매년 개안 수술을 1,000명씩 하고 있고, 무료 집수리, 각종 경로 봉사 활동,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소년소녀 가장 돕기, 경조차량 무료 대여, 무료 사진 촬영 등에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세계로교회의 안내 글을 소개한다.

 

▣ 당회가 섬기며, 온 교회가 전도하는 세계로교회

  이웃과 함께 복음을 통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빛과 희망을 선사하는 세계로교회는 당회 구성과 전도회조직의 효율성과 현장성을 가집니다. 장로님들은 모두 교구를 맡고 자기가 속한 구역장 및 구역 원을 심방하며, 모든 경조사들을 직접 챙길 뿐만 아니라 주일 아침이면 전도대상자의 집 앞까지 직접 차를 운전하여 예배드리고 섬기는 사역을 통해 온 교회 성도들의 귀감과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로교회는 건강한 평신도들이 최선을 다해 사역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 각 교구별 장로님들과 구역별 집사님들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 밀며 부흥의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평신도 사역자들은 담임 목사님으로부터 제자훈련과 사역자반을 통해 기본적인 신학훈련과 삶에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때론 힘겨울 수 있는 제자훈련을 잘 마친 평신도들은 담임목사님의 목회 비젼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사역에 동참하는 전문적인 평신도 사역자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 이웃을 돕는 교회

1. 몸이 불편한 분, 노인, 환자분들에게 매주 수, 목요일은 목욕을 시켜드리 고 있습니다.(자원봉사자가 파송되어 목욕 후 가정까지 모셔다 드립니다.)

2. 소년, 소녀 가장 및 결식아동을 돕고 있습니다.

3. 연로하신 분들이나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집을 무료로 신축 및 수리해

드립니다.

4. 개안수술을 무료로 해 드립니다.(1년에 1,000명씩)

5. 가정의 경조사에 차량을 무료로 빌려 드립니다.(45인승,25인승,12인승 : 단 주일<일요일>은 예외)

6. 무료로 대형사진(가족사진, 인물사진, 초상)을 찍어 드립니다.

7. 삶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하여 방황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상담 해 드립니다.(문의전화 : 051-83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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