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구피가 죽어가기에 글 한번 올려 봅니다..
몇일전 저희집 두자 어항에 구피40~50 여마리 정도 돌고기2 참종개1 모래무지1 각시붕어치어5 칼납1도 같이 있었지요... 구피40~50마리라 해봤자 그렇게 많지도 않지요... 두자는 저면과 측면 여과기를 쓰는데 몇칠 전부터 오로지 구피 들만 죽어갑니다... 신기한것은 민물고기들은 아무런 피해도 없다는것입니다...그래도 위험이 잇어 칼납과 각시붕어들은 제방어항으로.. 그리고 몇일전 사온 구피숫놈3마리도 멀쩡합니다.. 전에 잇던 구피만 지금까지 20여마리죽고 나머진 물위에 떠서 비실거리는 상태입니다..구피가 이 한어항에서만이 아니라 치어어항에 잇던 어미 구피 , 거실에서 구피 몇마리 제 방에 넣엇던거 모두 같은 증상입니다.. 구피가 이렇게 될쯤 잇었던일은 두자어항이 창가에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햇빛이 안드는 안쪽에 놓은것과 몇일 전 사온 이끼제거제(그린테크) 투여한것뿐.. 어디에 문제가잇을지.. 추워서 그런가 햇더니 제방에 히터를 틀어놓은 곳에 잇던 구피도 증상을보여서... 구피가 제가 본결과 15도 까진 밥도 먹고 잘견디던데...(13도 되니까 쇼크 증상을 보이더군요..;;;) 예방책으로 전체 물갈이는 겨울이라 힘들거 같아 반물갈이 해주고 몇마리 따로 꺼내서 따뜻한 바닥에 놓고 보고 잇습니다만.. 별 효과가.. 전염병인지... 알수가 없네요 몸에 이상은 보이지 않고... 증상은 물위에 입과 아가미를 크게 벌리고 숨만 쉴뿐 ... 그러다보니 밥도 제대로 못먹고..지금 볼때 치어어항에 새로산 숫컷 구피 3마리와 구피치어 서너마리는 살릴수 잇을거 같네요... 휴~.. 원인이라도 알면 덜 억울할텐데.. 아시는 분은 답변이라도... 그럼... 즐거운 물생활 되세요^^...
첫댓글 구피 에이즈라고 하지만 바이러스나 세균이 아니고 명백한 원충류의 일종(섬모충류)입니다. 치료는 포르마린등으로 충의 구제에 노력해야하겠고 예방으로는 감염된 고기는 입식을 말고 도태를 시키고, 수질개선에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할것이 참 많네요 ㅎㅎ 인터넷에서도 찾아보니 마이신으로 구제가 가능 하다고도 하고(시도중^^;) 어항을 한번 뒤집어야하는데.. 방학도 방학 같지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