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라 말할수 있는건 -
나 어릴적 뛰놀던 그 놀이터에 회색 건물이 들어서 있고 길을 걷는 수녀의 옷자락엔
어린 아이의 그 미소도 없고 그렇게만 자꾸 변해만 가는 시간속에 묻어둔 친구의 미소
해묵은 착각 속에 바라본 너의 모습 때론 네가 나를 귀찮게 할 때 이유아닌 이유로 멀어져왔고
때론 내가 너를 탓한 핑계로 나의 마음을 위로해 왔지내가 네게로 가기보다는
네가 내게로 오길바랬지해묵은 욕심 속에 말해온 너의 모습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생각만 해도 느낌이 편한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항상 내가 널 믿을 수 있는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조그만 오해도 필요치 않은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바로 내 자신을 돌이켜 보는 것
친구들 유난히 더웠던 2008년 여름 몸 건강히 보냇는지 궁금하구나..
여름 휴가는 어딜 다녀 왓는지도 궁금하고.....
우리 오랜만에 모여서 수다 한번 떨어 보자...
일시: 2008년 9월12일(금)요일 7시30분 부터
장소: 원할머니 보쌈(북대구 세무서 건너편)
금요일 휴가로 서울서 내려오는 친구들도 꼭 오길 바란다...
첫댓글 알따 정호참석!!(1)번
미안 난12일 아침비행기로 중국우리집으로 간다^^
재현아! 추석 잘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