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이미숙이 광고계의 카리스마로 떠올랐다.
지난달 고급 화장품 '로뎀'과 역대 최고 개런티인 1년 가전속 10억원에 계약을 마친 이미숙은 CF를 통해 한층 무르익은 연기력과 성숙한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여성이여 깨어나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광고에서 이미숙은 중년 여성의 자신감을 일깨우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미숙의 모델 캐스팅에 힘입어 '로뎀'은 매출이 지난해 300억원대에서 약 2배에 육박하는 등 화장품 업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자동차 'SM 5'의 런칭 광고와 '쉐르빌'의 모델이었던 그녀는 광고 집행 뒤 기대 이상의 매출 성과를 이끌어내 항상 재전속 러브콜을 받았다.
이미숙이 이처럼 광고에서 환영받는 것은 개런티가 높다고 무분별하게 광고에 출연하지 않고 출연을 극소화해 모델로서의 희소가치를 보존했기 때문이라는 평가.
또 의리를 지키는 재전속 계약으로 광고주의 신임을 얻은 것도 빅모델로 남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영화 '스캔들'(감독 이재용)에서 배용준과 함께 주연을 맡은 이미숙은 신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까지 갖춰 충무로에서도 중년 여자 배우중 캐스팅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숙은 김래원과 함께 출연한 영화 'ing…'(감독 이언희ㆍ제작 드림맥스)에서 역대 40대 최고 개런티인 3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첫댓글 역시 그녀의 한계는 무궁무진 하군요
정말..이런 기사 접할때마다 너무너무 기쁜맘을 감출 수 없습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