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휴먼시아 모델하우스부지등 분양조건 대폭 완화
작성 : 2010-06-23 오후 8:47:21 / 수정 : 2010-06-23 오후 9:00:01
조동식(chods@jjan.kr)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본부장 윤여공)가 도내 보유 상가 및 준주거용지 등을 대폭 할인분양한다.
LH 전북본부는 전주효자4지구(준주거·근린생활·주차장용지), 전주장동유통단지(지원시설용지), 전주평화3지구(생활체육시설용지) 및 군산창성지구(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해 24일 분양 모집공고 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주효자4지구 준주거용지 등은 과거 효자휴먼시아 모델하우스부지로 이용된 9필지 및 미계약된 필지로, 공급가격을 필지별로 최대 15%까지 인하했다. 무이자 할부기간도 필지별로 1년 또는 3년까지 연장하는 등 토지수요자의 가격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전주효자지구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입주 등으로 대형 상권 형성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특히 이번에 최초로 공급하는 효자휴먼시아 모델하우스부지는 그간 토지실수요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온 토지이다.
이 외에 전주장동유통단지, 전주평화3 및 군산창성지구에서 공급되는 토지에 대해서는 대금납부조건을 완화해 3년 무이자할부로 재공급한다. 계약시 토지대금을 일시불로 납부하면 약 10%정도의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모두 인터넷 전자입찰 방법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입찰신청은 다음달 7일 오후 4시까지이며 계약은 7월 13∼15일 체결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고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의 모집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LH 전북지역본부 토지공급팀(063-240-4737, 479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