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이버섯 추출물 70%
시중에는 서서히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더해가는 추출물로 된 제품 중 하나로 꽃송이버섯
추출물 70%라는 제품이 있다고 하네요. 이 정도의 제품이라면 선택해 볼만하다고 할 만큼
만족도도 높다고 하므로 여름 건강에 대비해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꽃송이버섯에 대해 자세히
꽃송이버섯은 민주름버섯목 꽃송이버섯과로 전세계적으로 1과 1속 2종이 보고돼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주로 분포한다.
학명은 Sparassis crispa Wulf다.
학명에서 Sparassis는 ‘작은 조각’이란 의미이고, crispa는 ‘주름진’이란 뜻이다.
서양에서는 꽃송이버섯을 ‘꽃양배추버섯’이라 부르고 일본에서는 ‘꽃잎버섯’이라고 칭한다.
살이 단단해 씹으면 쫄깃쫄깃하다. 고유의 냄새는 꽃송이버섯을 처음 맛보는 사람에게는
거부감을 줄 수 있다.
자연산 꽃송이버섯은 소나무 보다 낙엽송, 잣나무, 전나무 등에서 주로 자라 송이버섯과는
상관관계가 없다.
색은 전체적으로 담황색 또는 흰색으로 두께는 1㎜ 정도로 평평하다.
전세계 베타글루칸 연구 1인자로 꼽히는 야도마에 토시로 일본 도쿄대 약대 교수는
각종 학회에서 꽃송이버섯의 면역활성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각종 연구를 통해 대표적 항암제인 ‘파크리탁셀’보다
폐암, 간암 등에서 두 배가 넘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진열 한의학연구원 박사팀이 꽃송이버섯의 항암효능을 동물에 대한 분말투여실험으로
평가한 결과 종양 저지율이 약 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효능으로 관심이 높아지자 산림청이 나서 꽃송이버섯을 임산물 지원품목으로
성정해 농가에서 생산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인공재배는 1998년 일본 사이타마현 쿠마가야농고의 후쿠시마 씨가 처음 성공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인공재배기술이 개발돼 생산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꽃송이버섯에는 독성이 전혀 없어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다.
다만 암환자가 꽃송이버섯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영양공급을 하는 상태에서 꽃송이버섯을 먹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