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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와 백합
 
 
 
카페 게시글
소설 수필 산문 및 기행문 스크랩 홍도(紅島) 제2편/전남 신안
은하수 추천 0 조회 115 16.03.09 08: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홍도(紅島) 제2편 ▶

 

홍도 제1편에서는 홍도의 소개와 여행 일정 등을 소개하였었다.

제2편에서는 둘째날 유람선을 타고 홍도 해안선을 따라 홍도관광의 진수인 홍도33경(홍도10경 포함)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 그리고 분재처럼 바위틈새로 빼곡히 자라는 나무들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소개하기로 한다.

모텔에서 아침 6시. 전날 주문해 둔 전복죽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선착장으로 이동, 계획보다 약간 빠른 7시 10분경 유람선에 승선하여 홍도 섬 해안선을 따라 홍도33경의 진수를 감상하기 위한 관광을 시작하였다.

관광코스는 홍도1구 선착장을 출발하여 도승바위/남문을 시작으로 홍도 남섬을 돌아 북쪽 해안을 따라 홍도 북섬을 돌아 슬픈여, 공작색바위 그리고 홍어굴을 거쳐 홍도1구 선착장으로 원점회귀를 하게 된다.

 

유람선 관광코스:도승바위-남문-탕건바위-병풍바위-실금리굴-흔들바위-칼바위-무지개바위-제비바위-돔바위-기둥바위-삼돛대바위-원숭이바위-시루떡바위-용소바위-대문바위-좌불상-해수욕장-거북바위-만물상-자연부부탑-석화굴-등대-독립문바위-탑섬-대풍금-종바위-두루미바위-슬픈여-공작새바위-홍어굴-노적산 순으로 해안선 36.8km를 관광

*관광을 하면서 날씨가 안개 등으로 불순하여 제대로 실물을 확인 할 수 없어 사진을 제대로 촬영하지 못했음.

 

관광 중 슬픈여/일곱남매바위 인근 해상에서는 소형 선박포장마차가 유람선에 접선하여 약 30분간 바다위에서 자연의 절경을 배경 삼아 즉석에서 우럭회에 소주 한 잔을 기울이는 선상 이벤트(회 한접시:\28,000+소주:\3,000)가 연출되었었다.

 

 

 

약 2시간 30분의 유람선 관광중 안개가 끼었다 사라지기를 반복하여 제대로 볼 수가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지만 촬영한 사진들 중에서 홍도33경과 해안선의 절경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들을 골라 기억을 더듬어 기재를 하기로 한다.(일부는 설명과 사진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유람선 관광이 끝나고(09:30) 선착장에서 흑산도행 쾌속선을 기다리는 동안 1시간여의 자유시간이 있어 '풍란 전시실'에 들러 홍도가 자생지인 유명한 풍란도 감상을 하고, 전시실 입구를 거쳐 홍도 산책로 3곳 중 하나인 제1산책로인 당숲 가는길을 산책하였다.

 

 

 

▲ 전시실에 전시된 풍란들

▲ 당숲 전망대에서 남문 인근의 바다를 배경으로...

 

짧은 일정으로 홍도관광은 유람선 관광 약 2시간 30분, 깃대봉 산행 약 1시간이 전부였지만 홍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0시 30분경 흑산도행 쾌속선에 몸을 실으며 아쉬운 홍도에서의 1박 2일을 마무리하게 된다.

 

☞ 홍도10경 & 홍도33경

▷ 홍도 10경

 *제1경 : 남문

  홍도의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는 석문으로 홍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이 석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년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된다. 또한 고깃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도 한다.

 

 

 

 

 *제2경 : 실금리굴

   옛날 유배 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찾던 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며 풍우를 피할 수 있는 넓은 동굴을 찾아 냈는데, 그는 여기서 평생동안 가야금을 타고 여생을 즐겼다 하여 이를 가야금굴이라고도 한다.

이 석굴에는 200여명이 들어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가야금을 타면 굴속에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 퍼지는 신비한 석굴로 지금도 석굴에 들어가 눈을 감고 묵상하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듯 하다.

 

 

 *3경 : 석화굴

   천연동굴로 그 규모가 웅장하고 석양 낙조시 동굴 속 풍경은 오색찬란하여 동양 최고의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천장에 달려 있는 석순이 100년에 1cm씩 커가고 있어 그 나이를 알 수 있는 동굴로 이 굴에 들어가면 옆 동굴로 통할 수 있는 구멍이 있으며, 석양 노을이 질 무렵 멀리서 고깃배의 어부가 이 굴을 바라보면 굴속에서 햇살이 반사되어 오색찬란한 꽃이 핀 것 처럼 무릉도원의 입구로 착각한다고 하여 일명 꽃동굴 이라고도 한다.

 *4경 : 탑섬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탑의 형태로 이루어진 섬으로써 섬의 상단에는 편히 휴식할 수 있는 넓은 평지가 있고 낚시터로서는 아주 좋은 곳으로서 사진작가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섬이며, 여기에 와 있으면 외국에 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생각하여 외도의 섬이라고도 하며, 어느 작가는 봄에 피는 꽃같이 아름답다하여 영춘화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도 했다.

 *5경 : 만물상바위

   보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만가지 물상이 새겨져 있는 서해 최고의 자연예술 조각공원으로 아침 , 낯, 저녁 각기 다른 색깔 또는 다른 모습으로 변하여 아주 옛날 못된 해적들이 있어 어느 도사가 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만가지 물형을 만들었다는데 이를 보고 해적들은 착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여 만뮬상에 오면 나쁜 마음은 착한 마음으로 변한다고 한다.

 *6경 : 슬픈여/일곱형제바위

   아주 옛날 마음씨 고운 부부가 일곱 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 해 명절을 맞아 제물과 아이들의 새 옷을 사기 위해 뭍으로 나갔다. 부모님이 돌아오신다는 날을 기다리던 일곱 남매는 산봉우리에 올라 돛단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뭍으로 가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던 차 저 멀리 수평선에 부모님이 타고 갔던 배가 오는 것을 보고 즐거워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때마침 돌풍이 심하게 불어 많은 짐을 싣고 오던 돛단배가 큰 파도에 덮쳐 파선되고 말았다.

이를 본 일곱 남매는 부모님을 부르면서 물살이 센 바다로 걸어 들어가 그대로 굳어 바위로 변해 버렸으며, 지금도 물살이 세면 크고 작은 일곱 남매의 가련한 넋이 부모님을 부르고 있는 것처럼 보여 슬픈여 또는 일곱남매바위라 불리워지고 있다.

 

 

 *7경 : 수중자연부부탑/남근바위

   아주 옛날에 자녀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날 꿈에 백발노인(신령)이 나타나 목욕재개하고 이 탑에 축원하면 아들을 얻으리라고 현몽하였기에 그대로 했더니 아들을 얻게 되었다.

그 후부터 아이 없는 부녀자들이 이 탑에서 소원 성취를 축원하였으며, 이 바위는 이 지역에서 힘이 가장 세며 부부금실을 좋게 하는 영험이 있다 하여 부부탑이라 하였고, 남근바위 또는 서방바위로도 불러지고 있다.

 

 

 

 *8경 : 독립문바위

   옛날에는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양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꼭 같아서 3.1만세 이후 독립문으로 부르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북쪽에 있다해서 북문이라 부르고 구멍바위라고도 한다.

특히 독립문 주변은 해저경관이 뛰어나 스쿠버들을 유혹 매년 탐사객이 늘어가고 있다.

  *9경 : 거북바위

   거북이는 홍도의 수호신이다.

매년 정월 초사흘날 당제를 지내며 짚 허수아비로 용왕의 신체를 만들어 새로운 복을 가져오도록 바다에 띄워 수궁으로 보내고 있다.

이 거북은 용신을 맞이하고 액귀를 쫓고 섬 사람들의 생사화복을 관장하며 풍어와 안전항해를 보살펴주는 거북선이다. 또한 옛날 청나라 해적의 약탈이 심할 때는 그들의 배가 올때면 언제나 풍랑을 일으켜 홍도섬을 지켰다는 전설이 있다.

 

 

 

 *10경 : 공작새바위

   세 가지 모양으로 나타나는 바위로써 우측에서 보면 모자상 같고, 정면에서 보면 공작새 같으며, 좌측에서 보면 말이 하늘로 치솟는 형상을 지닌 천마상과 같은데 이 주변 산세의 풍치가 홍도에서 가장 빼어나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공작새에 비유하여 공작새바위라 불리워지고 있다.

 

 

 

 

 ▷ 홍도 33경(홍도10경 포함)

1.도승바위

   이 섬에 마음이 착한 어부가 살면서 개 한 마리를 기르며 자식처럼 모든 사랑을 다 ?았는데, 어느 날 이 어부는 먼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던 중 돌풍을 만나 생사를 알 수 없게 되자 주인의 죽음을 모르는 개는 매일 식음을 전폐하고 바닷가에 나와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주인을 기다리며 목이 쉬도록 부르다 그대로 숨지고 말았는데 때 마침 이곳을 지나던 도승이 주인을 기다리다 지쳐 애처롭게 죽어간 개의 ?을 빌어주기 위하여 부처석상을 세웠다.

그래서 충견암 또는 도승바위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지금도 태풍이 부는 날이면 주인을 부르는 개짓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2.칼바위

   모든 재악과 악귀로부터 홍도를 보호하기 위해 성주신이 바위를 세웠는데 칼 모양이라하여 칼바위라 불리어지고 옛날 할아버지들께서 틀고 다니시던 상투모양을 닮았다하여 일명 상투바위라고도 한다.

 3.탕건바위

   먼 옛날 귀향 온 양반이 홍도의 신비스런 경관에 넋을 잃고 있다가 그 순간 갓과 탕선이 벗겨져 오래도록 물위에 떠 있다가 굳어서 바위가 되었다고 하여 탕건바위로 불리워지고 있다.

 4.병풍바위

   기암괴석이 이루어 놓은 그 멋진 절경뿐 아니라 바위틈에 빽빽이 자라는 나무들이 마치 분재를 해 놓은 양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12폭 일자산수 병풍이 바다위에 떠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오직 하나밖에 없는 곳으로 옛날 남해용왕이 풍류를 즐기며 쳐 놓았다고 전해진다.

 

 

 5.흔들바위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지나가도 흔들흔들한다고 한다. 아주 못된 사람이 지나가면 바위가 떨어진다고 하여 이 밑을 지나는 배들은 항상 긴장을 하기 때문에 일면 앗차바위라고도 하며 아주 옛날 힘센 도사가 속세사람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올려 놓았다고 한다.

 

 

 6.무지개바위

   서해의 낙조는 홍도의 절경이다. 수평선에 붉은 노을이 물들 때 오색영롱한  빛이 가끔 이 바위에 서리면 무지개를 타고 선녀가 내려온다고 하는데 오색은 신혼여행을 무사하게 해주며 악귀사신을 퇴치하는 힘이 있어 무지개바위에 치성을 드리면 행운을 받게 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7.제비바위

   봄이 오면 제일 먼저 제비들이 모여드는 곳이 제비바위이다. 제비바위는 제비들의 길잡이가 될 뿐만 아니라 어선들의 표지판이 되어 주기도 한다.

 8.돔바위

   옛날 낚시를 즐기던 한 노인이 언제나 이곳에 와서 고기를 낚고 있었는데 하루는 낚시를 하다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그때 마침 큰 돔 한마리가 물려있어 잠이 깬 노인이 놀라 낚시대를 힘껏 위로 재쳐 당겼는데 얼마나 세게 당겼는지 고기가 바위에 박혀 버렸다. 수 천년이 지난 뒤에도 돔이 그대로 새겨져 있어 돔바위라 부르게 되었다.

 9.기둥바위

   홍도 전체를 받치고 있는 기둥으로서 이 기둥바위의 힘으로 홍도가 지탱되고 있으며 이 기둥이 무너지면 큰 변이 난다고 믿고 있다. 천년의 석공이 정성을 다하여 세워 놓은 듯 웅장한 10여m의 네모 바위기둥 사이사이 동굴에는 이섬의 업(큰 뱀)이 살고 있어 함부로 들어 갈 수 없다고 한다.

 

 

▲ 위 사진 중 아래 사진은 안개가 낀 상태에서 촬영하여 상기 2개의 사진 중 어느 것이 기둥바위인지 명확하게 확신을 하지 못하여 함께 기제하였음

 

 

 10.삼돛대바위

   아주 옛날 홍도에는 신선들의 땅으로 신선들만 살았는데, 신선들이 타고 남해용궁을 다니는 돛단배가 수 척이 되었는데 홍도에 인간들이 입도하자 신선들이 돛단배로 모두 수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 중 한 배만이 돌아가지 못해 돌로 굳어 이 바위가 되었는데 배 한 척에 돛대가 세 개 있었다고 하여 삼돛대바위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11.원숭이바위

   용왕의 잔치에 참석했던 원숭이가 홍도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여 훗날 고향이 그리워 해변가에 나와 먼 남쪽 고향을 생각하면서 그대로 죽었는데 죽은 원숭이는 돌로 굳어 오늘날에도 고향을 바라보며 그리워 하고 있다고 한다.

 12.용소바위

   홍도를 수호해 주는 용신이 살았던 섬이다. 여기에 용이 살았다는 용굴과 용못이 있다. 용신은 먼 수부에 와서 풍어를 들게하고 뱃길을 보호해 주는 영검이 있는 바다의 신이다. 그런데 갑자기 까마귀때들이 날아와 이 섬에 둥지를 치고 살게 되었는데 용신은 화가 나서 하늘로 승천하는 순간 임신한 여인이 용이 하늘로 날아간다고 고함을 지르자 용은 피를 토하고 떨어져 죽고 말았다.

홍도가 붉은 것은 그때 용이 흘린 피가 바위에 묻어 붉다고 한다. 일명 단오섬, 용굴바위라고도 불리어진다.

 13.주전자바위 & 14.시루떡바위

   옛날 용왕이 사해의 충신들에게 산해진미를 준비하고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그 당시에 썼던 주전자와 시루떡이 굳어 주전자바위와 시루떡바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15.대문바위 & 문바위

   엣날 중국 청나라와 교역을 할 때 풍랑을 만나면 이곳에 배들이 대피를 하였는데 이상스럽게도 이곳 대문바위 안으로 들어오면 거짓말처럼 바람이 잠잠해져 다음날 안전하게 항해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16.좌불상

   옛날 당나라 스님이 신라로 가던 중 풍랑을 만나 배가 파산되어 정신을 잃고 표류하다가 깨어보니 동굴속 좌불상 앞에 누워 있어, 이 스님은 좌불상 부처가 구해주었다고 생각하여 그 후로 스님은 좌불상에 불공도 드리고 불도를 닦았는데 여기서 성불이 되어 자취를 감추었다. 이 좌불상은 아주 신통해서 아이가 없는 여자는 아이를 잉태하게 하고 사업하는 사람은 성공하게 해주고 자식의 장수와 부귀영화를 내려주며 인간의 소원을 잘 들어주는 영험이 많은 좌불상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17.해수욕장

   빠돌 해변으로 신경통, 피부병, 무릎 등에 특효가 있는 우리나라 제일의 환석 해수욕장이다. 3일간 또는 7일간의 계속적인 해수욕은 큰 효험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장소로 1일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8.홍도2구등대

   중요 항로에 위치한 국제적인 공기로써 1931년 등불을 켜기 시작하여 낮에 짙은 안개가 끼게 되면 기적을 울려주고 밤에는 불빛으로 항해하는 선박들을 안내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대풍금

   최초로 홍도에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바람이 불지 않으면 배들이 이곳에 기다렸다가 바람이 불면 배가 항해하던 곳이었다. 즉 옛날에는 전부가 돛단배였으므로 남서풍이 불어야만 중국쪽으로 항해가 가능하여 교역선들이 여기에 정박했다가 바람을 타고 출항한 곳으로 현재도 예전에 사용하였던 질그릇, 숯덩이, 아궁이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20.수력말과 종바위

   홍도에서 밀물과 썰물의 조류가 가장 센 곳으로 배들이 이 부근을 항해할 때에는 항상 위험을 느끼고 종모양으로 움푹 패인 바윗돌이 물결이 부딪쳐 마치 종이 울리는 소리를 내므로 그 소리의 강약에 따라 안전항해를 하였다고 한다. 즉 종소리가 크게 나면 물결이 사나움을 직감하고 먼 바다의 항해를 중단하였고 작을 때에는 좋은 날씨로 항해를 하였다고 한다.

 21.홍어굴

   5톤급 소형어선 10여척이 들어 갈 수 있는 동굴로써 북서풍이 불면 훌륭한 대피소가 되는 동굴이다. 홍어잡이 어선들이 강한 북서풍을 만나면 이 동굴에 들어와 대피하였다고 하여 홍어굴이라 부르고 있다.

 22.망재와 상하두루미섬

 23.노적산

 

이상 홍도33경(홍도10경을 별도로 구분)을 일부 사진을 첨부하여 설명하였으며, 다음에는 유람선을 타고 해안선을 관광하면서 기암과 어우러진 절경들을 찍은 사진을 설명없이 게제하기로 한다.

 

 

 

 

 ▲ 물개바위

 ▲ 젖가슴바위 ▼

 

 ▲ 남문 뒷편에서 바라본 전경

 

 

 

 

 

 

 

 

 

 

 

 

 

 ▲ 도담바위 : 새각시를 맞이하여 본처가 토라진 모습의 도담바위

 

 

 

 

 

 

 

 

 

 

 

 

 

 

  

 

 

-이상으로 홍도편 연재를 마치고 다음에는 흑산도+목포 유달산 편을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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