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대부분 타인이 자신에게 상식적으로 대할것이라는
착가때문에 스스로 인생을 망칩니다
참 이상한 일이죠
우리는 내일 날씨가 완벽하지않을거라고 확신하지만
주변사람들은 늘 합리적이라고 굳게 믿고 살아갑니다
사실 인생에서 겪는 모든고통과 번뇌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마음을 썼으니 그사람도 나에게 마음를 돌려줄거라는
아주 은밀하고 치명적인 계산말입니다
그 기대를 완전이 빵원으로 만들어보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조금 낮추는게 아니라 아예 바닥으로 낮추는겁니다
상대방이 나를 배려할거라는 기대 내노력을 알아줄거라는 기대 심지어는 약속을 지키거나
진실을 말할거라는 아주 기본적인 기대조차도 일단 비워보는거죠
이렇게 말하면 참 냉소적이구나 또는 인간미 없는 팍팍한 삶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원칙을 삷에 적용해보면 오히려 그 반대의 일이 일어납니다
아주 놀랍고 평온한 일들이 일상 그곳에서 벌어지기 시작하는거죠
매일 출근하는 직장을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동료나 후배들이 내뜻대로 움직여주길 은연중에 바랍니다
내가 선배로서 이만큼 챙겨주었으니 저 친구도 나를 존경하고 따르겠지
또는 내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만큼 희생하고 양보했으니 저 사람이 나를 도와주거나 회사가 알아주겠지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요
사람들은 철저하게 자기자신에 이익과 입장에 따라서 움직입니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그걸 나쁘다고 손가락질 할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일뿐이니까요
사람은 원래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봅니다
자기 손톱밑의 가시가 남의 심장병보다 더 나쁜게 인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인간의 본성에 배려나 거창한 기대를 덮어씌웁니다
그리고 상대가 내 기대처럼 움직이지 않으면 혼자분노하고 서운해하죠
내소중한 감정과 에너지를 애초에 바꿀수 없는 타인의 이기적인 행동에 원망하는데 다 써버리는겁니다
이건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
우리뇌는 아주 오래전부터 타인의 승인을 갈구하도록 설계되어 왔습니다
아주 먼 옛날 무리에서 쇠외되는것이 곧 죽음을 의미하던 시절의 생존본능이
아직도 우리머릿속에 남아 있는거죠
그래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나를 좋게보기를 바라고 내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이본능이 우리를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낡은 사고방식이 되었습니다
타인의 평가는 내가 통제할수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통제할수 없는것에 내 행복을 저당잡히는것만큼 위험한 투자는 없습니다
투자도 이와 전햐 다르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은 사람들의 욕망과 공포가 뭉쳐서 흘러가는 인간관계의 거대한 확장판입니다
시장이 내예측대로 이성적으로 움직일거라 기대하는 순간 내계좌는 서서히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내가 밤을 세워 이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알아봤으니 남들도 곧 알아주고
주가가 오를거라고 기대하죠
하지만 시장은 내 기대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그저 각자의 사정과 탐욕 그리고 맹목적인 공포에 따라 미친듯이 매매할뿐입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오래살아남은 사람들은 시장에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언제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는지 조용히 관찰하고
그 변덕스러운 파도를 어떻게 타 넘을지만 고민할뿐입니다
사람에 대한 기대치를 빵원으로 낮추는것도 이와 똑같은 이치입니다
타인이라는 아주 변덕스럽고 통제가능한 시장에서 내 감정의 계좌를
안전하게 지키는 가장완벽하고 확실한 방어막을 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