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100선에 통영산양 금평, 도산 오사
통영시는 농업ㆍ농촌분야의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9년 처음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에 산양읍 금평마을과 도산면 오사마을 2곳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농촌마을 100선은 다양하고 우수한 자원이 있는 농촌마을 정보제공을 위해마을의 생태환경, 인물, 생활환경, 역사ㆍ전통, 공동체 의식 등 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일반 시민 및 전문가 1,300여명이 3차에 걸친 심의 끝에 확정되었다.
▲ 살고싶은 마을, 가보고 싶은 마을에 선정 된 산양읍 금평마을 모습
▲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도산면 오사마을 전경
100선에 선정된 마을은 농촌진흥청이 제작 배부하는 지정패를 전달받고 각 마을에 대한 숨어있는 마을 이야기를 발굴해 스토리텔링한 책자를 제작하여 전국을 상대로 홍보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개년 동안 2개 마을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하여 살기 좋은 농촌마을 모델로 육성하였다"고 밝히며, "이번에 2개 마을이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에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지역의 농촌마을에는 산양읍 금평마을과 도산면 오사마을 외에도 거제시 하청면 덕곡리 해안마을, 남해군 남면 홍현1리 가천다랭이마을과 해우라지마을,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남사예담마을, 산청군 생초면 대포리 대포마을, 산청군 신안면 안봉리 둔철마을이 이름을 올렸다.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 대기마을, 함양군 백전면 오천리 하고초마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입곡마을, 창녕군 대합면 신당리 우포가시마을, 창원시 동읍 다호리 다호리고분마을,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 입마을 등도 포함됐다.
2009-12-28 오후 2:41:00 입력. 통영인터넷뉴스
첫댓글 우리동네도 살만한 동네입니다....^*^
초가지붕은 없어도 돌담장이 보존된 전형적인 농촌마을, 오사, 해발 650.3M의 벽방산 줄기뻗은 자락밑.... 선정이 잘된것 같습니다.
농촌으로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