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활 성야의 전례의 의미.
1) 빛의 예식과 부활 초.
빛의 예식은 교회에서는 빛의 예식으로 어두움과 죽음에서 빛과 생명을 주신 그리스도의 부활과 사랑을 드러내 주는 예식입니다.
빛의 예식 중 불 축성 시 활활 타오르는 불은 하느님의 출현하심을 뜻하고 영원하신 성 삼위의 지극히 거룩함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부활 초는 진공으로 만든 초가 아닌 밀초로 만들어지고 매해마다 한 개만 새로이 만들되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집니다.
또한 이 초의 의미는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빛"이라는 진리를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부활 초의 다섯 상처의 표시로는 묵시록 1장8절의 "영원을 표상 하는 알파와 오메가"를 표시하는 것으로 영원의 두 글자 사이에 그 해의 연수를 쓰게 됨으로
부활하신 분의 본 모습을 뚜렷하게 드러나게 하고 있으며 이 부활 초에 다섯 개의 향 덩어리를 꽃은 것은 십자가에서 입으신 예수님의 다섯 상처 즉 오 상을 뜻하며 이렇게 해서 그리스도의 초상인 부활 초는 완성이 됩니다.
사제는 이렇게 만들어진 부활 초를 하느님의 출현 표지인 활활 타는 새 불꽃에서 불을 붙여 부활 초에 불을 켜는 이러한 예식에서 신성은 인성을 접합시키게 되면서 행렬이 사제에 의해서 어두움을 이기고 성당 안으로 들어 갈 때,
그리스도의 상징으로서의 부활 초에 담겨진 모든 의미가 드러나게 되는 것이며 그것은 마치 이스라엘 후손들이 밤에 불기둥의 인도를 받았던 것처럼 그리스도 신자들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함을 상징하는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제가 "그리스도의 빛"이라고 할 때, 모든 신자들은 "하느님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서
들고 있는 초에 부활 초에서 불을 옮겨 켜고 환호를 하는데 3번째 환호 후에 성당 안의 모든 불을 켜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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