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웃이란 정전이라는 뜻인데 제목에서 보듯이 이 책의 내용은 일주일 간 정전이 일어나서 겪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 동희 동민 남매의 부모님은 중국에 가셔서 아이들끼리 정전의 불편함을 이겨내야한다. 동희와 동민이는 전기가 끊겨서 폰을 사용할 수도 없고 음식도 충분히 먹지도 못해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하지만 마트에서는 전기가 들어오는 모습이 의아했다. 만약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요즘처럼 더운 날 씻지도 못하고 물 조차 마시지 못한다면 정말 끔찍할 것이다. 사람들이 하루빨리 심각성을 깨닫고 낭비되는 전기를 아꼈으면 좋겠다.
첫댓글 음 다음엔 1,000자로 늘려야겠음,,ㅎㅎ
이 책을 읽다보니 왠지 메르스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의 모습이 왜 이다지도 비슷할까 싶은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