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남시 사는 친구를 마두역 대합실 에서 오전11시에 만기로 약속이 되어서 집에서 출발해서 백석역에서 전철을 타기 위해서 승강기에서 내려서 전철 타는 입구 로 걸어 가는데 문이 크로스 되면서 떠났다.
조금 황당 했지만 다음차를 기다리면서 시간표를 확인 하니까 10분에 도착 예정 이였다. 별수 없이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약속 장소가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늦게 도착 해서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마스크를 안쓰고 나와서 집에 리턴해서 마스크 쓰고 간것 때문에 늦었다. 나이가 드니까 건망증이 심해진다.
친구와 만나서 삼성써비스센타에 가서 SD 카드 사용법을 알기위 해서 방문 했다.
그건으로 인해서 일주일 이나 해결이 않되어서 고심 했다고 한다. 단 10분만에 해결이 되었는데...
덕분에 자신도 노트북에 핸드폰에 옮기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점심은 싸고 맛있는 할머니집에 오랜만에
들려서 만두국으로 맛있게 먹었다.
감칠맛이 나는 맛집이다.
커피 한잔에 1,000원 하는 집에서 시간 구애 받지 않고 마시는 집이다.
달변인 친구 대화를 나누면서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소낙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오늘 평해길10코스 변경한 것은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 하면서 줄거운 시간을 보냈다.
👤<∴풀꽃∴> 시인의 인생👤 -
😢몇번을 읽어봐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글입니다...😢
< '풀꽃' 시인(詩人)의 인생>
‘풀꽃’이란 시(詩)로 꽤 널리 알려진 '나태주' 라는 詩人이죠.
시골 초등학교 교장(校長)으로 은퇴하신 분답게 중절모가 잘 어울리는
시골 할아버지 입니다.
나태주 시인이 쓴 시(詩) 중 최근에 알게 된 시(詩)가 하나 있습니다.
병원(病院)중환자실에서 시한부 삶을 선고받을 만큼 중병을 앓고 있을 때,
곁에서 간호하는 아내가안쓰러워 썼다는 시(詩)입니다.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라는 제목(題目)의 시(詩)였는데,
아내를 위해 하느님께
하소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하느님! ]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너무 섭섭하게 그러지
마시어요. 하느님!
저에게가 아니에요.저의
아내 되는 여자에게
그렇게 하지 말아 달라는
말씀이어요.
이 여자는 젊어서부터
병(病)과 함께 약(藥)과 함께
산 여자예요.
세상에 대한 꿈도 없고
그 어떤 사람보다도 죄
를 안 만든 여자예요.
신발장에 구두도 많지
않은 여자구요.
한 남자 아내로서 그림자로 살았고
두 아이 엄마로서 울면서 기도하는 능력밖엔 없었던 여자이지요.
자기의 이름으로 꽃밭 한 평
채전밭 한 뙈기 가지지 않은 여자예요.
남편 되는 사람이 운전조
차 할 줄 모르고 쑥맥이라서
언제나 버스만 타고다닌
여자예요.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가난한 자의 기도를 들
어주시는 하느님!
저의 아내 되는 사람에게
너무 섭섭하게 하지 마시
어요!
🌾🌾🌾🌾🌾🌾🌾🌾🌾🌾
😢 아내를 위한 간절한 마음
이 뭉뚝뭉뚝 묻어나는데,
더 감동적이었던 것은
남편의 글에 화답하여
쓴 아내의 글이었습니
다.
어찌 보면 남편이 드린
기도보다 더 간절한
기도,
시인 아내의 절창(絶唱)이었습
니다.
[ 너무 고마워요 ]
남편의 병상(病床) 밑에서 잠
을청하며 사랑의 낮은
자리를 깨우쳐주신
하느님!
이제는 저이를 다시는 아
프게 하지 마시어요.
우리가 모르는 우리의 죄(罪)
로 한 번의 고통(苦痛)이 더 남
아 있다면,
그게 피할 수 없는 우리
의 것이라면,
이제는 제가 병상에 누울
게요.
하느님!
저 남자는 젊어서부터
분필과 함께, 몽당연필
과 함께 산,
시골 초등학교 선생이었
어요.
시(詩)에 대한 꿈 하나만으로
염소와 노을과 풀꽃만
욕심내온 남자예요.
시(詩) 외의 것으로는 화(禍)를
내지 않은 사람이에요.
책꽂이에 경영이니 주식
이니 돈 버는 책은 하나
도 없는 남자고요.
제일 아끼는 거라곤 제자
가 선물한 만년필과 그간
받은 편지들과
외갓집에 대한 추억뿐이
에요.
한 여자 남편으로 토방
처럼 배고프게 살아왔고,
두 아이 아빠로서 우는
모습 숨기는 능력밖에
없었던 남자지요.
공주 금강의 아름다운
물결과
금학동 뒷산의 푸른 그늘
만이 재산인 사람이에요.
운전조차 할 줄 몰라 언
제나 버스만 타고 다닌
남자예요.
승용차라도 얻어 탄 날이
면 꼭 그 사람 큰 덕 봤다
고
먼 산 보던 사람이에요.
하느님!
저의 남편 나태주 시인에
게 너무 섭섭하게 그러지
마시어요.
좀만 시간을 더 주시면
아름다운 시로 당신 사
랑을 꼭 갚을 사람이에
요.
🌿🌿🌿🌿🌿🌿🌿🌿🌿🌿
😐 부부가 나누는 지극한
사랑이 따뜻한 감동으
로 전해집니다.🤐
‘한 번의 고통이 더 남아
있는 것이라면
이제는 제가 병상에 누울
게요.’ 라는 기도 앞에서
는 눈시울이 뜨거워집니
다.
하느님의 마음을 어찌 헤
아릴 수 있을까요마는...
이만한 기도를 물리치시
기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토록 순박하고 아름다
운 사랑이 우리 곁에 있
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가장 가까운 곳.
에 있었습니다.😉
"🌺ㅡ오는 봄,
가는 세월!🌱🍁🍃
춘진유귀일,
[春盡有歸日]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노래무거시,
[老來無去時]
늙음은 한 번 오면 갈
줄을 모르네!
춘래초자생,
[春來草自生]
봄이 오면 풀은 저절로
나건만,
청춘유불주,
[靑春留不住]
젊음은 붙들어도
머물지 않네!
화유중개일,
[花有重開日]
꽃은 다시 피는 날이 있으나,
인생갱소년,
[人生更少年]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다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며,
여생을, 무병장수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http://m.cafe.daum.net/gwangnaru77/EcI1/47067?svc=sns&;
🌷꿈꾸다 가는 인생!!~~~ http://m.cafe.daum.net/gwangnaru77/EYIU/41311?svc=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