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영화관을 위한 노력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요번엔 센터채널의 서브우퍼입니다.
어째서인지 채널을 구분할때 .1로 표시 하는지는 만들고 난 연후에 제대로 이해했다는...

인클로저. 재질은 베니어합판 측판24mm . 앞판과 뒷판은 36mm.

뒤에 보이는 Front 스피커와 같은 직경의 15인치(약380mm) 더블.

스크린은 자작. 약 150인치정도 됨(가로 330cm x 세로 230cm). 천에 에나멜 도포.
이 위에 글라스비드도료를 도포하면 울트라비드스크린이 됩니다.


우퍼유닛을 장착한 모습.

전면 중앙에 세팅된 모습.

상단의 스피커는 기존의 12인치(30cm)직경 우퍼 장착의 북셀프형.(소리 꽤 괜찮습니다)


자작 스크린으로 전면을 가린 모습.
실제 영화관도 스크린 뒤에 스피커들이 숨어 있죠.( 제 기억으론 주로 미국 ALTEC사의 A5나 A7이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세팅한 후에 요근래에 만들어진 작품을 감상해 봅니다...
Death Race라는 작품인데, 작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사운드가 DTS 5.1을 지원하는데(앞으로 더 많은 작품들이 7.1채널을 지원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영화 내용은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고 부딪치고 터지고... 내용이 뭐였더라?...
그러나 도입부부터 육중한 타격음과 타악기의 배경음은 오디오 시스템을 시험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맘껏 볼륨을 높여서..).
역시나 둔탁하고 골이 깊게 가슴을 두드리는 사운드의 펀치력은 이 소프트의 존재의 이유.

Rock 공연도 역시 매력적.
이제 Side와 Rear의 스피커들만 좀 더 고성능의 것으로 바꾸면 음향은 대충 마무리될듯합니다.
열악하고 처절한 화질의 프로젝터는 나중에..ㅜㅜ
첫댓글 참 뭐든지 했다하면 열시미하시네요? 화질은 점 떨어지지만 싸운드는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아직 프로젝터를 자작할 실력은 아닌가보죠????ㅎㅎㅎ
ㅎㅎ 그렇지 않아도 프로젝터자작도 검토 했었는데(의외로 많이들 만들어서 사용하더라),... 안하기로 했다. 돈주고 사는게 속 편해.
이제 비행갑시다.
이제 들어왔네요~ ^^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데요...여기는 요즘 스크린을 회색으로 많이 사용합니다....아직 칠 안하셨으면 회색으로 칠 해 보시면 어떨런지요...백색보다.....화면의 힌색이 잘 살아 납니다....초면에....죄송합니다....
너무 늦게 글을 확인했네요.(요 몇달간 들어 오질 않아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