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시 어린아이들과 동반하실 분들을 위해 몇가지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들 ~*
- 가스차량은 꼭 제주시에서 충전완료후 이동하세요. 서귀포까지는 충전소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제주 오일장은 2일과 7일에 열립니다. 많은 구경거리를 제공하며 제주시에 있습니다.
오일장에서 감귤등을 사시면 정말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동문시장은 과일값이 비싼편입니다.
제주 흑돼지는 숙소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숯과 고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기는 오일장 뒤편에 축산물 센터 고기가 좋습니다. ^^
- 제주 동문시장에 가면 해산물과 회를 저렴한 가격에 드실수 있습니다.
( 추천해산물 딱새우 1kg에 6,000원 (찜용) / 따치회 1kg에 25,000원 입니다. )
딱새우 드실땐 장갑 꼭 준비하세요. 잘못하면 찔려서 따갑습니다.
따치회는 독가시치 회로 정말 회맛이 일품입니다. 여름엔 따치회 꼭 드셔보세요.
준비하면 좋을 것들 ~*
드라이기 / 양념류 / 아이들튜브 / 물안경(스노클링장비 추천) / 면장갑
가보면 좋을곳~*
<곽지과물해수욕장 약 10분 거리>
제주석이 자연스럽게 방파제 역할을 하여 파도가 없고
풀장처럼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용천수 분수및 자연 용천수 노천목욕탕 (무료) 이 있어서 샤워를 언제든 손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갯바위에서 해산물을 채취하실수 있습니다. ( 보말 등)
해산물을 채취하실때는 아쿠아슈즈를 준비하셔요. 발을 다칠수 있습니다.
스노클링 장비는 휴양관오기전 마트에서 1만5천원에 사실수 있으니 사오시면 더 좋습니다.
스노클링 장비가 있으면 보말을 물속에서 많은 양을 쉽게 캐실수 있고 어랭이/놀래미 등의 어종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곽지과물에서는 치킨을 시켜드실 수 있습니다. (맛도 좋고 가격도 15000원이고 양도 적당합니다.)
전화 번호는 해변에서 노란 현수막에 적혀있는게 보입니다.
바닷가 파라솔은 하루에 15,000원에 빌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피자는 시키지 마세요. 시험드실 수 있습니다.
<공룡랜드 / 앵무새사파리 : 약 5분거리 >
어른들 보다는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앵무새와 동물들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실때는 땅콩이나 해바라기씨등의 견과류를 미리 준비하시면
현장에서 구매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근린공원 : 약 30분 거리 (1115 도로 경유하면 빠릅니다.) >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유명한 흑돼지쇼를 하는 곳입니다. 가격이 해마다 비싸져서 좀 그렇지만
아이들은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조랑말 체험은 아이들이 두고두고 이야기 하더군요.
이곳에 가실땐 당근을 마트에서 사셔서 길게 잘라서 가져가셔요.
현장에서 파는 먹이는 양도 적고 비쌉니다.
제주 마린리조트 낚시체험 (일출봉 부근 약 1시간 거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배위의 선상 낚시를 할 수 있고, 차귀도나 모슬포에 비해 어종이 풍부합니다.
사실 차귀도 낚시나 모슬포 낚시는 어랭이등의 잡어들만 잡히지만
마린리조트에서는 광어나 돈치 고등어등의 어종이 잡힙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 섭지코지옆 약 1시간 거리)
올해 개장한 상당한 규모의 아쿠아리움입니다.
이곳에 가실때에는 옥션에서 모바일 쿠폰을 구매하셔서 가셔요. (할인이 많이 됩니다.)
유모차를 현장에서 무료대여 해주며 아쿠아리움 뒷편 작은 포구에서 발을 담글수도 있습니다.
두가지 쇼가 있는데 꼭 보세요. 식사는 꼭 ! 하고 들어가셔요 (마이 비쌉니다.)
<맛집 소개>
산방식당밀면 - 카페에서도 추천명소로 알려졌지만 이곳은 오래전부터 현지인들에게 유명해진 집입니다.
모슬포에 있는 곳이 본점이고 은행처럼 번호표를 내고 먹어야 할 만큼 유명한 집입니다.
요즘엔 노형동 (제주큰믿음교회근처)에 분점을 내었다고 하네요.
성산포 청진동뚝배기 - 정말 유명한 집입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집으로 평일에도 기다릴
각오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저녁 8시면 손님이 기다려도 문을 닫습니다. ㅎㅎ
( 오분자기는 어린 자연산전복입니다. 요즘은 구하기 힘들다고 하니 전복 뚝배기를 드시면 좋습니다. )
성산포 바다풍경뚝배기 - 이곳은 2002월드컵 선수들이 단체로 식사를 한곳입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용담해안 바다향기 횟집 - 가격은 비싸지만 정말 쾌적한 환경에 회를 드실 수 있습니다.
모듬 작은상 (15만원) 이면 4~5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비싸지만 비싼만큼 값을 합니다.
기타 맛집은 카페 추천 맛집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