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뿌리)산악회
175차 정기산행
2023년11월19일
광양 백운산(1,222m)
▶08:00분출발◀
2023년11월19일 광양 백운산
★우천시 일정대로 진행합니다★
일 시=2023년 11월19일 08:00
장 소=범일동 부산은행 앞
산위치=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산행시간=약6.0km 4시간00분(+-30분)
난이도=★★★★ ☆☆
일 정=08:00출발-11:00진틀-병암산장-
병암폭포-숯가마터-신선대-13:30
정상-갈림길(오른쪽하산)-진틀삼거리
-병암계곡-16:00주차장-17:00출발-
20:00부산도착(예정)
준비물=도시락1식,행동식,개인춘계 등산장비
회 비= 35.000 원
봉황(학자), 여우(지혜), 돼지(부자),
세가지 기운을 간직한 신령한영산 백운산은
한반도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아있다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이라고 한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 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해 준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다.
웅장한 지리산과 그림처럼 펼쳐진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백운산의 매력이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지리산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그 앞으로 짙푸른색을 띠며 흐르는 섬진강이 보인다.
남동쪽으로는 억불봉이 신비에 가득 찬 듯이 보이고
그 뒤로 섬과 섬들이 점으로 이어지는 한려수도가 보인다.
울창한 원시림을 끼고 돌며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백운산의 4대 계곡인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으로 흘러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옥룡면 동동마을 등지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약수는 신경통, 요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소문이 나
약수제가 있는 초봄 경칩 무렵에는
약수 음용을 위한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