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청정원 국선생 ‘방배동 요리 선생’으로 알려진 최경숙의 맛내기 노하우를 담은 요리용 국물 . 국, 탕, 찌개, 전골 등에 물 대신 쓰거나 찜, 조림, 볶음 등에 밑국물로 사 용한다. 우려낸 국물이 필요할 때 쓰되, 그냥 쓰지 말고 다른 재료들을 넣어 요리할 것. 쇠고기, 닭고기, 해물, 야채 4가지 맛이 있다. 1ℓ2천4백50원. 문의 080-019-9119 맛을 보니쇠고기·닭고기 맛 약 간 싱거운 고깃국물 맛. 해물 맛 직접 우려낸 듯 칼칼하고 개운한 맛. 야채 맛 밍밍한 맛이라 딱히 어느 요리에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평. 요리해보니콩나물국 (해물 맛) 소금 간만 약간 해서 끓였는데 개운한 맛이 났다. 마른 고추가 들어 있어 끝맛 이 칼칼하고 깔끔하다. 국수 (해물 맛)국물을 넣고 국수를 끓여 먹었는 데 맛이 좋았다. 국선생 한 병을 부었더니 두 사람이 먹기에 넉넉한 양. 시 금치된장국 (해물 맛)멸치와 새우, 다시마 특유의 개운하고 깊은 맛이 느 껴진다. 화학조미료 맛이 전혀 나지 않아서 집에서 직접 우려 만든 국물 같다. 아쉬운 점 1 (해물 맛)칼칼한 맛이 나서 아이들이 먹는 요리를 만드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 미역국을 끓일 때 사용했는 데 아이들이 고추를 넣었냐고 물었다. 2 (닭고기 맛)국물만 넣어서는 맛이 없고 별도로 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의외의 쓰임 수제비나 부침, 튀김을 만 들 때 반죽에 넣으면 맛있다. 쇠고기 맛을 라면 끓일 때 넣었더니 구수한 맛이 더해졌다.
2.찬마루 맛있는 요리국물 표고버섯, 무, 양파, 마늘, 배추 등의 채소에 마늘, 고춧가루 등의 기본 양념 과 해물, 양지머리, 사골 등을 넣고 우려낸 국물. 물을 섞을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그대로 부어 사용한다. 맑은장국, 탕, 찌개에 밑국물로 쓴다. 가쓰오부시 ·멸치, 사골·양지, 새우·바지락 3가지 맛. 700㎖(3~4인분) 2천8백원. 문의 080-022-0085~6
맛을 보니사골·양지 간간해서 찌개나 국의 밑국물로 쓰기 좋다. 가쓰오부시·멸치 가쓰오부시 향이 강하고 단맛이 많이 나는 전형적인 일본식 국물 맛. 새우·바지락 간을 하지 않으면 밍밍하고 약간의 해물 냄새가 난다. 요리해보니달걀찜 (가쓰오부시 ·멸치)색이 곱게 들고 가쓰오부시 향이 더해져 감칠맛이 난다. 잔치국수 (새우·바지락)다른 양념 없이 국수만 삶아 국물에 넣고 끓였는데 진한 국물과 깔끔한 끝맛이 일품이었다. 다시 한 번 꼭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한 제품 . 떡국 (사골·양지)깔끔하고 담백한 고기 맛이 난다. 깨끗하고 구수한 국물을 낼 수 있어 좋다. 의외의 쓰임 양념이 돼 있어 새우·바지 락은 샤브샤브 요리의 국물로, 가쓰오부시·멸치는 메밀국수 장으로 사용하기 좋다.
맛간장
3.샘표 향신간장
샘표 양조간장에 양파, 생강, 마늘, 배, 사과, 쇠고기 등 각종 재료를 넣고 달 여 만든 다용도 간장 소스. 간장이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별도의 양념을 추가할 필요가 없고 조림, 구이, 찜 등 열이 가해지는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설탕 대신 과즙과 물엿으로 단맛을 냈으며 일반 간장보다 염도 를 낮췄다. 450g 5천8백원 문의 080-996-7777
맛을 보니 이름에 걸맞게 생강, 마늘, 파 등의 향신 야채 냄새가 강하다. 과일의 달콤하고 향긋한 맛도 난다. 단맛보다는 짠맛이 다소 강한 듯 요리해보니 닭고기간장조림 특유 의 향이 닭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주고, 생강 향이 향긋하게 돌아 입맛을 돋워준 다. 생선조림 다른 양념을 더하지 않아도 맛있다. 냄새만 맡았을 때는 별로였는데 요리해보니 비린내도 잡아주고 평소 여러 재료를 넣고 조리했을 때 와 비교해 맛이 떨어지지 않았다. 콩나물비빔밥 양념장을 만들었는데 아이도 맛있게 잘 먹었다. 무침류의 반찬에도 잘 어울린다 아쉬운 점 1 간이 세고 향이 강 해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덮어버린다. 특히 생강 향이 강하므로 생강을 싫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추. 2 맛이 강해서 국이나 찌개에 넣을 때 물을 많이 섞어야 한다. 의외의 쓰임 향신간장에 파채나 양파채 를 넣고 식초, 설탕, 레몬즙을 약간 첨가하면 고깃집에서 찍어 먹는 간장 양념 처럼 된다.깻잎에 켜켜이 묻혀 깻잎지를 만들거나 자박하게 부어 고추지를 담 가도 맛있다.
4.이롬생스 심영순 향신장 한식 가정요리의 대가 심영순의 양념에 바탕을 두고 만든 향신 양념. 유기농 간장에 양지머리, 양파, 마늘, 청양고추, 벌꿀, 깻잎 등을 넣고 달였다. 각종 조림과 밑반찬, 불고기, 조림 등의 요리를 할 때 사용하고 고기 요리를 할 때 는 물이나 육수에, 생선 요리를 할 때는 포도주에 희석해 쓴다. 420㎖ 7천원. 문의 080-345-1111
맛을 보니 양지 국물이 들어가서 인지 맛이 진하고 천연 재료를 우려내어 만든 깊은 단맛이 난다. 걸쭉하고 진 한 한국식 굴 소스 같은 느낌. 짜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요리해보니 야키우동 향신장에 굴 소스를 약간 첨가해 만들었는데 이번처럼 맛있었던 적은 없었다. 어묵조 림 요리당이나 물엿 없이 향신장과 고춧가루만 넣고 조리했는데 맛있었다. 달걀장조림이나 오징어조림 등 약간 달짝지근한 요리에 잘 어울리는 듯. 간 장떡볶이 단맛이 나서인지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도 감칠맛이 나서 입에 착 감겼다. 돼지갈비찜 향신장의 농도가 진해 양념이 제대로 든다. 천 연 재료로 낸 깊은 단맛이 일품. 아쉬운 점1 단맛이 강해 단 음 식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인 듯.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다. 2 제육볶음을 했는데 특유의 향과 맛이 강해서인지 본래 제육볶음의 맛이 묻히는 느낌이었다. 의외의 쓰임달짝지근하고 깊은 맛이 나 데리야키 소스로 활용하면 맛있다. 꼬치구이용 소스로 쓰기에도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