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투리를 모아볼까 합니다. 사실 영양사투리가 따로 있진 않죠? 경북 북부지방 사투리 특히 안동,영양,봉화,영주,청송사투리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집안어르신네들이나 친치분들한테 물어서 댓글로 달아주세요.
순서는 사투리, 표준말순으로 댓글을....
가입하신지 오래 되신분들은 뿌리님을 기억할 겁니다. 그때 드래그 해서 보관해 놓을걸^^ 엄청 모았었는데.
한글, 날아 오르다를 보고 새삼 사투리의 중요함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모아볼까 하오니 회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나중에 책으로 만들까 합니다. 도움주신 분들의 본명을 다 기록해서....본명을 나중에 조사할거고요 우선 작업부터...
명사(명),대명사(대명),형용사(형),부사(부) 등은 기록안하셔도 됩니다.
혹시 수정할거나 의견있으시면 댓글달아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
ㄱ 가~가- 그 애가. 가꼬-가지고. 예)이래 가꼬, 저래 가꼬. 가꾸목(명) : 각목 가느스름하다-가늘다 가리-가루. 예) 밀가리 * 우수게소리 밀가루로 만들면 - 국수, 밀가리로 만들면 국시 .. ㅎㅎㅎㅎ 가리다-바꾸다, 교체하다. 가럽다, 가랩다-가렵다 가랐~다-가리다. 숨기다 가래이-가랑이. 예) 바지가래이 가랬다-(빚을)갚았다. (콩을)골랐다 가리매, 가림매, 가~마, 가매-가르마 / 머리 정수리 부분 가매-가마 가마~-가만히, 조용히. 예)니는 가마~ 있거라 가마이 있으이끼(께)네-가만히 있으니까 가말로-남몰래 가세다-(그릇이나 빨래 따위를)헹구다 가잖타-가당찮다. 기막히다 가전-남은 돈, 거스름돈 가알게 ; 가을에 각주에/각중에-갑자기 간지-강아지 갈?다/갈바보까-방해하다? 갈미랬다-감췄다 갈채다-가르치다 갈챘다-가르쳤다 갈케도(고)~ : 가르쳐 줘~ 갈체주라 : 가르쳐 주라 감낭-양배추 감재-감자 감홍수/감홍시-홍시감 강낭/강냉이-옥수수 강가소롬하다-아주 가느다랗다 거랑 ; 천(내) 거랑가-냇가 거렁지/그릉지 : 그늘 걸금-거름 걸부새이/걸부쟁이-거지 걸빠/걸빵-멜빵 개꽃-철쭉꽃 개락 ; 아주많음 개락이다-아주 많다. 지천이다 / 천지삐가리다 객꾸 ; 객귀 객꾸물린다 ; 객귀물리친다 갤낫다-제일 낫다 갱장하다-굉장하다 거렁지-음지, 그늘 거무-거미 거저-공짜 걸거럽다, 갈거랍다-가렵다. 걸거치다-걸리적거리다 걸배이, 걸부새이-거지 걸상-의자 겁재이-겁쟁이 겨꾸-겨우 겨드라이-겨드랑이 겨~꾸-기어이 겨우- 경우 결게(에) ; 겨울에 게글?다-게으르다 게다-맞다 고깝다-아니꼽다 고~께-곱게, 고이고이 고대하다-기대하다 고마-그만 고지-박 고체라-고쳐라 고푸다-고프다. 곤조래이-무우말랭이 골배이 ; 다슬기 곰나무-고욤나무 공갈-거짓말 공꺼-공짜 과이-괭이 광창-안방에서 부엌으로 난 작은 창 괴내기(이)-고양이 굄-고함 예)굄을 지르다 구데기-구더기 구데(뎅)이-웅덩이 구리-뱀. 구렁이 구시~하다-구수하다 구영-구멍 국시-국수 군디-그네 굼니다-움직이다 굼예라-움직여라 궁디-엉덩이 귀채이-귀지 귀꾸마리 ; 귀구멍의 속어 그단새-그 잠깐 사이에 그러이-그러니까 그렁지-그늘 그래가주고-그래서, 그리하여 그륵-그릇 그적새사-그제서야. 그카믄-그렇게 하면 그카이-그러니까. 그케-그러게 근체~-근처에 글~때-오래전에 글시-그릇 글잖나-그렇지 않나? 글치러 ; 그렇지 잘한다 기-게, 계. 기라래기-길이 기리다-코를 골다. 그림을 그리다. 기신-귀신 기심-잡초 기저구-기저귀 기짝-궤짝 길쑴하다-길쭉하다 ㄴ 나대다-앞에서 설치다. 나가서 설치다. 나리배-나란히 줄을 길게 서있는 모양 예)선물을 받으려 나리배를 하고 섰다 나무꺼-남의 것, 남의 물건, 나뿌다-나쁘다 나이-냉이 *난전-노점 남갔다- 남기다. 남겼다. 남비-냄비 남사시럽다-부끄럽다, 남우세스럽다. 남이사-남이야. (내가 뭘하든 말든 니가 상관할 바 아니다) 낭중에-나중에 낭창하다-모자란 듯 행동이 어수룩하다? 낯~써라(씻꺼라) : 얼굴 씻어라 내 ; 나 내구랍다-연기 때문에 눈이 맵다 내미, 냄시-냄새 내비다, 내삐다-내버리다 내랗다-내려놓았다 내빼다-달아나다 내사-나는 예)니가 가든동 말든동 내사 몰따 너그래지다-기분이 좋아 한없이 너그러워짐 너무잤~다-넘어뜨렸다 너무?다-넘어지게 하다 너절부래하다-너절하다 너푼다-까분다. 널너리-넓게 널부래지다-지쳐서 늘어지다 널부새 놓다-늘어 놓다 널짰다,널쭈다-떨어뜨리다 예)널짰뿌랬다. 널찌다-높은 곳에서 떨어지다 널판때기, 널빤지-널판지 넘갔다-넘치게 했다. 넘갛다,넘?다-넘치게 하다 넙드그레하다-넓적하다 넝청시리-넝청스레 노상-같은 모양으로 줄곧 논날같이 : 엄청 많이 놀로가다-놀러가다 놀개이-노루 농갈리다-나누다 농갈래라-나눠라 농?다-나누다 농띠-게으름뱅이,농땡이 누?다-누웠다 눈바샜다-눈부시다 니~개-네 개 니캉 내캉, 니하고 내하고 - 너랑 나랑. ~니껴 : ~습니까? ㄷ 다그지다-다부지다 다들키다-들키다, 들통나다 다라이 ; 함지박 단디-단단히. 단도리-준비, 어떤 일에 대한 철저한 대비. 달구새끼-닭 달굼바시-달게, 맛나게 담배감장-담배수매 담뱃조리-담배수매를 위해 담뱃잎을 상품별로 분류하여 묶는 일 담뱃꺼리-(밭에 심었다가 뿌리쪽만 남은) 담배의 대궁 담빼락-담벼락, 담벽 당나무-당산나무 당체~-당최, 도무지 대구이-대궁 대목-목수 대집이-대접 대~체-도대체 댕기다-다니다 댕게오소 ; 다녀오세요 댁빠리 : 대가리 더부-두부 덩(등)따리 : 등짝 덧정없다 ; 질렸다 떠께붙이다-덧붙이다 덜쩍지근하다, 덜척지근하다, 덜큰하다-걸쭉하게 단맛이 나다 덩거리-덩어리 뎀비다-덤비다. 뎀배바라-덤벼봐라 돌가지-도라지 도매-도마 도까리푸대-옛날 시멘트 포대, 누런 종이포대 도토라지-명아주 돌삐-돌 ~동-~지. 예)잤는 동 안 잤는 동 동가리-토막 *동무-친구 동개동개-차곡차곡 동태바꾸-길다란 막대기에 동그란 나무바퀴를 단 장난감 두데기-아기 포대기 두드래기-두드러기 두리뭉실하다-두루뭉술하다 둥천-냇가에 위치한 언덕 들따보다-들여다보다 들마리-평상 들밭~다-디밀어 넣다 들시다-들추다. 들어올려 보다 등떠리-등짝 디게-무척 많이 디다-피곤하다, (반죽이)되직하다 디따-아주, 매우 디배다-뒤집다 디안-뒷마당, 뒷뜰 딘장-된장
ㄹ
ㅁ
마다~-마당에 마디다-헤프지 않게 조금씩 줄어들다? 마래~-마루에 마수-마수걸이 마이-많이 마카다 ; 전부다 막바로 ; 곧장 막짜 ; 끝 - 산골 막짜 가봐라. 만냈다-만났다 만쟀다-만졌다. 만챘다-만지게하다 만제보다-만져보다 말때기-막대기 매란없다-형편없다 매랍다-마렵다 매래치-멸치 메치로 : ~같이 맨도롬하다-매끈하다, 맨재기 ; 맹함, 어리숙함,바보,멍청이 ~맨치로-~처럼. 맹-마찬가지 머되다-친척관계다. 인척관계다. 예)자하고 내하고는 쪼매 머된다. 머래기-끄트머리 예)밭머래기 머러커다-야단치다 머리카래기-머리카락 머~바라-먹어봐라 머~보다-맛보다 머할라꼬-무엇을 하려고 멀겋다-묽다 멀찌가이-멀치감치 멈차라-멈추어라 모간지-목 모다놓다-모아놓다 모도 ; 모두 모?다-모으다 모자린다, 모잘린다-모자란다, 모자라다 모지리-모조리 모태-(집의) 모퉁이 모하고 ; 못하고 몰개미-모래 몰따-모르겠다 몰시더-모르겠습니다 무꾸-무 무다이-아무런 이유없이 공연히, 괜스레 무더럭지다-크고 못나게 생겼다. 무데기-무더기 무래이-오이 무루팍,무르팍-무릎 무신날 ; 어느날 무지래이-무지렁이. 무식하고 어리석은 사람 문꼬리-문고리 문대다-문지르다 문디-거지, 문둥이 문조이-문종이, 한지 문주박, 문지박-문지방 문지-먼지 물도우-물동이 물웅디-(물)웅덩이 뭉?다, 뭉개다-뭉그러뜨리다 뭉태기-무더기, 뭉치 미-무덤 미갰다-먹였다 미기다-(음식을)먹이다. (짐승을)기르다 미식거리다-메스껍다 미꾸룸하다-미추름하다 미역끼다리-미역귀? 민두룸하다-밋밋하다 미끄래지다-미끄러지다 (옷이)미졌다-옷이 낡아 박음선을 따라 구멍이 생김. 미친개이-미친 사람 미친나?-미쳤냐? 민경-거울 밀가리-밀가루 밀구마이-물끄러미 밍구스럽다-면구스럽다 밍기다-지우다. 뭉기다. 밍갔다-지웠다 밍기적거리다- 뭉기적거리다 ㅂ
바가치-바가지 바까~라-바꾸어라 바꾸-바퀴 바람재이-바람둥이 바래로 가다-마중 나가다. 바래주다-배웅해 주다 바소고(구)리(명) : 발채 바깨라-바뀌어라 바?다-부딪히다 반-밥상, 상 발뒤꾸머리-발뒷꿈치 발통-바퀴 방간-방앗간 방구-바위 방마이-방망이 방티(명) ; 다라이,함지박 배께-별게 배랑끄태기-벼랑끝 밸라다-별나다 밸락스럽다-유별스럽다 뱃~다-임신하다. (물이)스며들다 버서머리-배추의 잎과 뿌리가 이어진 부분 버지기-크고 둥글넓적한 질그릇 벌거지-벌레 벨수없다-별수 없다 벼름빡-벽 보쌀-보리쌀 보이-보니까 보탕-장작을 패기 위해 밑에 받침으로 고여놓는 큰 나무? 복상-복숭아 본대-본디, 원래 봉다리-봉지 부리-상추 부어이-부엉이 부지러이-부지런히 불살개-불사르개.(아궁이에 처음 불을 붙이기 위해 쓰이는 종이나 짚, 마른 잎 따위의 통칭) 비게-베개 비예-비녀 비예 찌르다-비녀 꽂다 비주다-보여주다 비차보다-비춰보다 빗개다-(머리 따위를) 빗어주다 ㅅ 사마구-사마귀 사~무-계속 사바리-(밥)사발 산만대기,산꼭때게 : 산꼭대기 산삐알밭-산비탈밭 산지-송아지 살패가다-살펴가다 예)어둔 데 잘 살패 가이소 삽찌껄-사립문이 있는 곳. 마당 바깥쪽 상간 ; 사이 상간치기 ; 새치기 세아리다-헤아리다 새미난다 : 샘물이 솟아오른다 생?네 ; 생겼네 소깝-아궁이에 불을 지피기 위해 쓰이는 솔잎가지나 잔가지 따위. 소냉기-소나기 *소제-청소 속사~라-속상해라 솔빵구리-솔방울 송구-소나무 새순 수껑-숯 수꾸-수수쌀 순디~-순둥이 술-숟가락 술챘다-술 취했다 슬무시, 실무시-슬며시 시~개-세 개 시다-쇠다. 지내다. 예)설쇠다. 추석 쇠다. 시다이-세게, 힘껏 시덥잖다-시답잖다 시딱-후딱 시라~, 시랑-시렁 시럽다-시리다 시무개-스무 개 시방-지금 시캐덤불-환삼덩쿨 시~큰-실컷 시치코 있다가-가만히 잠자코 있다가 *식겁하다-크게 놀라다 시끄떼 ; 밥뚜껑 식전-새벽부터 아침밥 먹기 전 시간 신개-쉰 개 신다리-허벅지 *신작로-차가 다닐수 있게 넓고 평평하게 만들어진 길 실구마이-슬그머니 실실-슬슬, 천천히 실쭉해지다-홀쭉해지다 예)배가 실쭉해지다-배고파지다. 심-힘 심갔~다-심었다 십다-쉽다
ㅇ
아구이-아궁이 아~ 뱃~다, 얼라 뱃~다-아이를 잉태하다 안단다-애달아 하다 안달?다-애달게 만들다 아~래-그저께 아바이 ; 아버지(동급에서 약간 깔보면서 부르는 호칭-너 아바이 한테 물어봐라) 아부지-아버지 아지메 ; 아주머니 아재 : 아저씨 아푸다-아프다 안단다-약 오르다. 애달다. 알분단지-주제넘게 아는 척하는 사람 알분시럽다-주제넘게 아는 척하는 행동을 이르는 말 알코배이-알맹이 야~야-얘야 (옆에 있는 아이를 부르는 소리) 얌새~이 : 염소 양대 : 강남콩 양발-양말 양밥 ; 액땜, 재앙과 질병을 물리치는 비방 애먹다-애쓰다. 고생하다 어구씨다-억세다 어너리-값을 깎음. 할인? 어딘게나-어디일까? 어따-어디다가 어~따-있다가, 나중에 어떠만치-어느만큼 어무이-어머니 어불?다-어울리다 어사뿌사-맞는 듯 아닌 듯 헷갈리다. 어설푸다-어설프다 어예, 우예-어떻게 어예 그래노?-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어예다가-어쩌다가 어정시럽다-거추장스럽다 어제 뽄사-어제처럼 예)어제 뽄사나다. 어지가이-어지간히 억시~게-억수로 언가이-어지간히 언간하믄-어지간하면, 왠만하면. 언지다,언쟀다-얹다. 올려놓다 언챘~다-(음식이)체하다 얼개미-구멍이 크게 뚫린 체의 일종. 얼라-아가 얼분시럽다-주제넘다? 얼살을 먹었다- 얼찐거리다-얼쩡거리다 엄전타-엄전하다. 대도가 점잖다 엄청시리-엄청나게 엉치-엉덩이 엉크렇다-몸이 아픈 듯 몰골이 많이 상해 보일 때 쓰는 말 엎어잤~다, 엎어?다-엎어지게 하다, 쓰러뜨리다 에랍다-어렵다 여~ 저~-여기 저기 여~짜 저~짜- 이쪽 저쪽 여구이-여전히 여머리까졌다-염치없이 굴다 여북하고-오죽했으면 여불때기-옆쪽 여사시리-예사롭게, 별인 아닌 듯 태연히 여축없다-어김없다. 틀림없다. 열새-열쇠 염새이-염소 영그다,영글다-똑똑하다, 여물다 예수-여우 ?매리-양미리 오니라-오너라 오부순타-알차다 오지다-(열매 따위가) 실속있다. 오~지다-고소하다. 오~지다 찰지다 -미워하던 사람이 잘못됐을 때 자기 위안으로 하는 말 오짐-오줌 왼종일-온종일, 하루종일 요래도-이리하여도 오시라 ; 방 안에 있는 창고 오시리-오소리 오익가다-도망가다 오절없다- 오감에 빠졌다. 오케? ; 진짜? 오케라? : 진짜가? 왕창시리- 요~가이-무거운 물건을 여러사람이 같이 들 때 쓰는 말 요~땅-달리기 출발할 때 쓰는 말. 요랑-소의 목에 달린 작은 종 (*절에서 법요할 때 쓰이는 기구로 ‘요령’이 있다 함. 거기서 유래된 듯.) 요랑소리-워낭소리 요새-요즈음 요~짜-이쪽에, 이쪽으로 우겨쌓다-우겨대다 우구래지다-찌그러지다 우끼다,위끼다-웃기다 우시개-농담 우야노, 우예노. 우짜노- 어떡하지 운~제-언제 울양대 ; 울타리콩 움적거리다-움직여보다 웅굴-우물 위-참외 월참을 하고-기다렸다는 듯이 얼른, 냉큼. 이녀키-이녘. 옛날에 부부끼리 서로 부르던 호칭. 이래-이렇게 이마빼기-이마 이말무지로- 혹시나 하여 여분으로. 이사-의사 이샀~다-이었다. 예)줄을 잇다. 이실비-이슬비 이자-의자 이자~뿌고-잊어버리고 이자~뿐다-잊어버린다 이쿠-이렇게 이까 ; 오징어 익?다-익혔다. 인제-이제 인치대다-엉겨붙어 귀찮게 하다. 일러뿐다-고자질해 버린다. 일바?다-일으켜 세우다 잎사구-잎사귀 ㅈ 자-저 애. 자~-시장. 예) 아부지는 자~ 갔어요. 자랍이 잦다-잔병치레가 많다 자물통-자물쇠 자부동-방석 자부랍다-졸린다 자분다-졸다 자슥-자식 자시다, 자시고-드시다. 예)자시소-드시소. 자시더-잡시다 자~이-많이, 매우 작대이-작대기, 막대기 잔전-잔돈. 거스름돈 잠추이-잠벌레. 장갔다-잠궜다 장딴지-항아리 장~찌-장아찌 장물-간장 저래가꼬-저래 가지고, 저래서 재만타-지겹다. 시간이 더디 가서 심심하다 쟁개미-후라이팬 저꾸차례로-번갈아 가면서 저물게-날이 저물어서야 저~짜-저쪽에 적다이-적당히 적샀다-적셨다 적세-석쇠 전다지 : 전부 절, 저분- 젓가락 점빵-가게, 상점 접새기-접시 정가이-정강이 정구지-부추 정심-점심 정지-부엌 정제-부엌에 제그랍다-저리다 제끼다-버티다. 젖히다.(책장 따위를 넘기는 행동) 조~라-주워라 조래도-저리하여도 조면하다-서로 말 안하고 지내다 조~왔다-주워왔다 조으껜데-좋을 것인데 조~이-진작에? 조이쪼가리-종이조각 주께쌓다-많은 말을 하다 주낀다-이야기하다. 지껄인다 주디~-주둥이, 동물의 입 주매이-주머니 주바리-주발 주무시소-주무세요 주소-주세요 주이께네-주니까. (~하는) 중이니까 주야장차-주야장천 지~가-자기가, 제가. 지강무사로-끈질기게? 지남결에-지나는 말로(?), 옆을 지나치다. 지발-제발 지절로-저절로 지파이-지팽이 지푸라기-지푸라기 질가 ; 길가 질게이-질경이 집청-집에서 만든 조청
ㅊ
차~라-관둬라 차~뿌소-관둬 버리십시오 차저바라-찾아봐라 찰밥-오곡밥 참-새참 참꽃-진달래꽃 책보-보자기 챔빗-참빗 천사~-천생. 누가 뭐라해도 어쩔수 없는 천~시리-태연하게 천자~-천장에. 천지베까리 : 사방 천지에 깔렸음 천태망사~이다-엉망진창이다 철전-동전 첨방-물가에 돌을 쌓아 만든 둑 *청태-이끼 체보-우체부아저씨 초생달-초승달 추버라-추워라 추접다-더럽다 축뚜막-마당에서 집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신발은 벗어놓을 수 있는 축대? 춤-침 칭개-층계, 계단
ㅋ 케이-키(곡식에서 돌과 곡식을 가려내기 위해 쓰이는 기구) 캐다-켜다 예)불을 켜다 켕하다 ; 밝다 코기리다-코골다 코따대기-코딱지 쿨내-구린내 예)똥쿨내
ㅌ 터래기-털 턱수가리-턱 태무심-아무 생각없이 태연한 마음, 방심. 토끼다-달아나다 통새, 통시~-변소, 화장실 틈사구-틈새 티겁지-티끌 티배기, 티밥-팝콘 티이 ; 튀어(티이 나오게 생?네)
ㅍ 파이다-안좋다. 나쁘다 팔꾸머리-팔꿈치 펀적~하다-넓게 평평하다 패-줄, 선, 예)패 밟다 패이치기-팽이치기 팬-편 예)팬들다. 포시랍다, 포시라워 빠졌다.-편해서 복에 겨웠다. 퐁시~이다-아는 척하며 잘 끼어드는 사람 퐁신스럽다-분별없이 아무데나 아는 척 잘 끼어드는 행동을 일컫는 말 푹무질러 앉다- 두 다리를 쭉 펴고 퍼질러 앉다 풀쌔기-쐐기벌레 피~났~다-펼쳐 놨다 핀지-편지 ㅎ
하마-벌써 ~하믄-~하면 *한가지-서로 같다 한군자리-한군데, 정해진 한자리 한그-하나 가득히 *한데-바깥에 한게찌- 손수건의 일본말 한오쿰-한웅큼 한짝지다-한적하다 한째기-오른쪽과 왼쪽의 짝을 이룬 신발이나 양말을 같이 일컫는 말 할랄에-지나간 어느 날에 ~할 요랑으로-~할 생각으로 할매 ; 할머니 할마이, 할마시 ; 할머니의 낮춤말 함 ; 한번 합체라-합쳐라 항개-한 개 항금-하나 가득, 한 무더기 항정없다-한정없다 항칠-낙서 해-혀 해악하다-항의하다, 행패부리다 햇뱉 : 햇볕 ~했는 동-~했는 지 허버뜯다-헐뜯다 허부래기 ; 희나리고추 허찐허찐하다-(뱃속이)헛헛하다. 허전하다 헌디-부스럼, 종기 헐껍다-헐렁하다, 느슨하다 헐케-헐하게, 싼값에 헐타-싸다. 헐하다-(값이) 싸다 헤깝하다-가볍다 해똑똑이-헛똑똑이 호라이, 호래이-호랑이 호랑불-호롱불 호매이-호미 호이~나다-혼이 나다 호역-홍역 홀티-구석진 곳 혼잡-소꼽놀이 홍재(지)만냈다-횡재했다 화토-화투 황초굴-담배건조장 후라시약-건전지 후루래기-목이버섯 후줄그래하다-후줄근하다 훌기다-?아내다 희왕하다-어리둥절하다 히안하다- 히야 ; 형아
ㄲ
까꾸로-거꾸로 까끄랍다-깔그럽다 까끌받다-경사가 심하여 발 디디기 힘들다 까시개-가위 까시래기-가시 까재미-가자미 까꾸리,칼쿠리(명) ; 갈퀴,갈고리 깔따구-딸꾹질 깔지뜯다-헐뜯다 껄께이(명) : 지렁이 깨구리-개구리 깨꿈발-까치발 깽하다-환하다. 꺼풀-껍데기 껄까이오줌-위산 께짝거리다-깔짝거리다. 꼬라지-행색 꼬랑내-구린내 예)발꼬랑내 꼬랑대기, 꼬랑지-꼬리 꼬뿌-컵 꼬시다-유혹하다 꼬재이-꼬챙이 꼬지지하다. 꾸지지하다-꾀죄죄하다 꼬짖게 ; 고들빼기 꼬치-고추 꼭다리-꼭지 꼰드랍다-흔들거려 불안하다. 꼰지-꼴찌 꼰지세우다-곳추 세우다 꼴리는대로-내키는대로 꼽표-가위표 꽁다리,꽁지-꼬리 꽜~다-고았다.(곰탕이나 조청을 고았다.) 꽃수아리-꽃송이 꾸개다-구기다 꾸갰다-구기었다 꾸미-고명 꾸무리하다-(날씨가) 꾸물꾸물 흐리다 꾸부리다-구부리다. 꾸시다-고소하다. 꾸시~이같다-귀신같다 꾸정물-구정물 꾸주이-꾸준히 꾸꾸질렁하다-구부정하다 꿀밤-도토리 꿋빼기-구두쇠 끄태기-끝자리 끈가리(이까리,낀까리) ; 끈 끌어묻어뿐다-매장시키다 끼~달리다-(사람이나 일에)얽매이다 끼라래기-길이 끼칙없다-조용하다. 아무 기척이 없다 낀가리, 끈가리-끈 낑겠다, 낑기다-끼이다. (틈사이에 끼였다) 낑게들다-끼어들다. ㄸ
따다구-상처 딱지 따따분타-오붓하다 따배-똬리 따우- 경우 예)그 따우가 어딨어? 때기-딱지 땡기다-당기다 땡땡하다-단단하다. 땡삐-땡벌 땡? : 땡볕 또는 갚을능력없이 빌려쓰는 빚 떡골비-가래떡 떡심이 풀린다-맥이 풀린다. 몸에 기운이 빠진다 때딴지-잔디 떼밀어-떠다 밀어 똥글배이-동그라미 뚜둘개라, 뚜들개라-두드려라 뚱거지, 뚱거리-장작 뜨듯하다-따뜻하다 뜨레-두레박 뜨숫다-(방이나 물을)데우다 띵그렇다, 뚱그렇다-둥글다 ㅃ
빠잤다-빠뜨리다. 빼먹다 빵구-방귀, 구멍, 펑크 빼다지-서랍 빡주개, 박주개-밥주걱 빵구-구멍, 펑크, 방귀 뿌렀다-(양이 부풀어 올라)불었다 뿌래기-뿌리 뿌샀다-부셨다, 부수다. 뿌시래기, 뿌수래기-부스러기 삐아리-병아리 뻐이-멍하니, 가만히 예) 뻐이 서있다. 빼태기-감자껍질을 벗기거나 솥밑바닥을 긁던 녹숟가락. 삐대다-밟아대다 ㅆ 싸게싸게-빨리빨리 싸?다-삭히다 써라 ; 씻어라 - 낯 써라(얼굴씻어라) 쌔기다-삭히다. 쌔구랍다,쌔그랍다-시다 쌔~뱄~다-, 쌔배랬다. ; 흔하게 아주 많다 쌔배이-새우 쌔뱄다-훔쳤다 쌔비다-훔치다 쌔아리-사레 쌤지-수염 쌨다 : 많다 써구새-씀바귀 썰매끼리-손톱깎이 쏘지리-바깥으로 잘 돌아다니는 사람을 일컬음 쑤게또-나무와 철사로 만들어 얼음 타는 썰매 쑤구리다-수그리다 씨다-쓰다(쓴맛). 글씨 쓰다. 씨~다-(힘이)세다 씨~라, 써~라.-씻어라 씨러라-(빗자루로) 쓸어라 씨래기-시래기 씨벙하다-시무룩하다 씨신대다-문질러대다 씨저구리하다-시시하다 씻꺼라 ; 씻어라 ㅉ
짜개-공기놀이, 자갈돌 공기 짜매다-묶다 짝두-작두 짝재기-짝이 다르게 묶여졌거나 짝이 없는 물건(신발이나 양말, 버선 따위) 짠지-김치 째다-찢다 쨍배기-머리꼭대기, 정수리 쪼가리-조각 쪼그래 앉다-쪼그려 앉다 쪼룻다-(음식을)졸이다 쪼매-조금, 약간 쪼맨다-(크기나 양이) 작다 쭐거리-줄기 쭐루리-줄줄이 지케라-지켜라 찌시래기, 찌끄래기-찌꺼기 찌실겁지, 찌슬겁지-불을 피울 수 있는 자잘한 부스러기? 찌진다-지지다 (뜨거운 아랫목에 몸을 누이고 데우는 일, 반찬을 기름에 지지다) 찌짐-전, 부침개 찍기다-찔끔거리며 방울지어 떨어뜨리다 진~땅-된통, 호되게 찔내-지린내 찡갔다-치이게 했다. 찡갰다- (차에)치이다
*********************
나중에 일본말이 우리지방 사투리로 변한것은 별도로 빼겠습니다.
[일본말] 고대끼-열을 가해 머리를 둥글게 말거나 펴주는 기계 꼬뿌-컵 난닝구-런닝셔츠 네꾸다이-넥타이 닌징-당근 다마내기-양파 다꽝-단무지 뺀또-도시락 썰매끼리-손톱깎이 요가이-무거운 물건을 여러 사람이 같이 힘써 들어올릴 때 쓰는 말 요~땅-달리기 출발할 때 쓰는 말. 요지-이쑤시개 이까-오징어 이루꾸-멸치 파잔마-파자마 한게찌-손수건 호꾸-똑딱단추 호찌끼스-스테플러
그리고 아래 문장처럼 찾아낸 사투리 옆에 이런 문장을 넣어주시면 다른 지방에 계신분들이 이해가 빠를거 같아요. 우리만을 위한 사투리가 아니라 전국민을 위한 사투리 조사니까요~
[통문장] *인제와서 그카믄 우야노. *설에 떡골비 뺄라고 방간에는 식전부터 사람들이 쭐루리 나리배를 하고 섰더라. *가가 가라? (그 아이가 전에 말했던 그 아이냐?) *내 아를 나도 (내 아이를 낳아 줘) *그 사람 행동 하나하나가 히안한기라. *야들이 왜 이쿠 쌉노? *아푸이 실푸이 그래도 알아주는 자슥이 있나, 친구가 있나... *그래 니는 자슥이 우예 되노? *밥이 다 되거든 일가~나라
................................................................................
질가(길가) 거렁지(그늘) 거랑(냇가) 땡삐치(땡?) 울양대(울타리콩)꼬짖게( 고들빼기)써구세( 씀바귀 )덧정없다(질렸다?)시다이(힘껏)하마(벌써) 막바로(곧장)상간치기(새치기)개락이래요(많다)
저~때맨치로 가말로 실구마이 댕개 올라캤디마는 석이 어무이가 전화걸어와 물어대싸서 공갈도 모하고... 그래 고마 다들캤뿌랬니더왜. 아~래도 큰집에서 태무심하고 있다가 근체까지 오신단 말에 각주에 꾸시이같이 해갖고 쫓아나갔잖니껴...ㅜ 우리 아 아바이가 디게 고마워하디더. 그 은공 운제 다 갚으랠난동 내사 몰시데이.^^
혹시 '개꾸물린다(객구물린다)'는 거 아세요? 옛날에 누가 아프면 바가지에 물 떠서 부엌칼 사용하는 양밥이 있었는데 전 무서워서 아예 구경조차 못했거든요. 어떻게 하는 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뜻은 아마도 '객귀를 물리친다'는 것이겠지요? '양밥'은 또 뭐라 하면 될리껴? 돈까스도 아이고, 카레도 아이고, 거 참.......ㅜㅜ
양밥은 표준말이네요. 본디 액운을 쫓거나 남을 저주할 때 무속적으로 취하는 간단한 조치를 뜻하는 말로, 상례에서도 각종 속설과 믿음에 따라 액땜하는 풍습이 있다. 예컨대, 발인하는 날 상제들은 관을 들고 방의 네 구석을 향해 관을 세 번씩 올렸다 내렸다 하며 인사를 한 뒤에 문을 나선다. 이때 관을 방에서 상여가 있는 밖으로 옮길 때, 도끼나 톱으로 문지방을 살짝 찍거나 자른 뒤에 관을 들고 문지방을 넘는 풍속이 있다. 또한 문 밖의 댓돌 앞에 바가지를 깨는 것은 죽은 이가 나쁜 귀신이 되어 다시는 문지방을 넘어 집 안으로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믿음에서 비롯한 양밥 곧 액땜인 것이다
|
출처: 사진이 있는 "양촌재의 행복갤러리" 원문보기 글쓴이: 촌장셈
첫댓글 옛날 어르신들이 말씀 나누실때 옆에서 많이 듣던 말들이네요^^ 정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