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2016년 4월 30일 토요일 경남 남해 보물섬 가천 다랭이마을과 미조항, 원예예술촌, 독일마을을 여행하였다.
독일마을
먼저 가천 다랭이마을(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을 둘러 보았다.
다랭이마을은 45도 경사의 석축을 쌓아 108층의 계단식 논을 일구어 놓은 곳으로,
마을에 고기 잡는 배가 없고, 소와 쟁기로 논 농사를 짓고 있으며, 마늘이 주 소득원
이었다.
마을 입구에 암수바위(경남 민속자료 제13호)가 있었다. 숫바위는 숫미륵이라
불리며 남성의 성기를, 암바위는 암미륵이라 불리며 임신하여 만삭이 된 여성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였다.
다랭이마을 입구
바다쪽에서 본 다랭이마을
도로위에서 본 다랭이마을
암수바위
소와 쟁기 모형
점심식사는 바다향기(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104-26, 055-867-4447)에서 별미
멸치회와 멸치쌈밥, 회덮밥을 맛나게 먹었다.
*항구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웠고, 5월 5일부터 7일까지 멸치축제 준비를 하고 있었음
바다향기
멸치회
멸치쌈밥
다음은 원예예술촌(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을 둘러 보았다.
원예예술촌은 서울에서 실내조경 동호인 모임을 가져온 사람들, 탈렌트 맹호림, 박원숙
등이 집단이주하면서 남해의 푸른바다가 보이는 정원 원예예술촌이 조성되었으며,
*원예인들이 직접 거주하며 가꾸어가는 삶의 이야기가 있는 곳임
원예예술촌 입구
화정(21개의 주택과 정원 중 1호, 일본풍)
핀란드풍
화.수.목(일본풍)
유자하우스
벨라하우스(탈렌트 맹호림)
박원숙 린궁(커피와 스토리)
원예예술촌 문화관(초코렛 체험)
풍차이야기
멕시칸 세이지
공동 정원 산책로 양귀비꽃
다음은 독일마을(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를 둘러 보았다.
독일마을은 삼동면 동천마을 문화예술촌 안에 조성된 독일교포 정착마을로 2005년 독일
월드컵과 함께 관광지로 부상되었으며,
*산과 바다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임
독일마을
정통독일수제맥주점 바이로이트
파독광부 전시관 입구
마지막으로 대방진굴항(경남 문화재자료 제93호)을 보았다.
대방진굴항은 사천시 대방동에 있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고려말 왜구를 막기
위해 설치한 군항시설로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수군기지로 이용 되었던
곳임
대방진굴항(사진 윗쪽이 굴항 입구 바다)
굴항 옆쪽에서 본 모습
대방진굴항 관광을 끝으로 모든 여행 일정을 마치고 대구로 돌아왔다.
대구여행자클럽에서 모집한 여행 상품으로 여행자 모두에게 호감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사진 중 일부를 편집한 동영상
경행회(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모임) 회원 여러분!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카페운영자 풍경소리 올림
첫댓글 사진 멋집니다. 선배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사람은 만나야 정이 납니다.
여행은 언제나 좋은 것
가슴 떨릴때 많이 다녀야 합니다.
다리 떨릴때 다니지말고요
고맙습니다.
저는 남해 좀 옛날에 여행을 했었는데 지금 많이 바뀐거 같아요~ 더 멋있게~
멸치회와 쌈밥 넘 맛이 궁금하네요~ 맛있었나요??
멸치회는 처음 먹어 보아서 맛있었다고 하기에는 좀
멸치쌈밥은 멸치찌게인지 무었인지 구분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