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세계일보 황정아 기자
2006.01.10 (화) 21:30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052&PCode=0007&DataID=200601101703000384
[기사] 세계 최고 두바이 호텔 '방이 모자라'
세계 최고수준 시설로 인기… "더 화려하게” 고급화 경쟁

◇두바이에 있는 높이 321m 세계유일 7성급 호텔 버즈 알아랍.
‘중동 경제의 허브’인 두바이 지역의 호텔산업이 이용률, 평균 객실 가격, 객실당 순이익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면서 이들이 고급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최근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두바이는 ‘호텔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1∼2년 전만 하더라도 5성급 호텔을 150∼200달러(15만∼20만원)선이면 1박을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250∼300달러에도 방을 구할 수 없는 실정이다.
두바이 정부는 2010년에는 한 해 방문객이 현재 수준의 3배인 1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객실 부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호텔의 인기는 지난 3일 숨진 막툼 전 두바이 국왕의 왕세제인 셰이크 모하메드가 세계인의 이목을 끌 만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로 파리 에펠탑과 뉴욕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국가적인 상징으로 호텔을 만들겠다고 나서면서 시작됐다. 인공 섬 위에 건설된 세계 유일의 7성급 호텔 ‘버즈 알아랍’이 각광받자, 관련업계는 호텔 등급을 상징하는 ‘별’의 개수가 많은 호텔을 짓는 ‘별들의 전쟁’에 나섰다. 현재 두바이에는 3성급과 4성급 호텔 객실 수를 합한 것보다 5성급 이상 특급호텔 객실 수가 훨씬 많다.
[고찰]
몇 년 전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세계유일 7성급 호텔 '버즈 알아랍'의 사진을 본 적이 있다.
정말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객실들과 레스토랑..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외관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공섬 위에 세워진 독특한 모양에 세계 최고 높이의 호텔..
그 후로 나는 이 호텔에 관심이 많아졌고 꼭 한번 두바이에 방문해서 이 호텔에 묵어보고 싶은 바람을 가졌다.
두바이는 아랍 에미리트 7개국 중 한 나라로 부지가 넓고 산유국인데다가
인구수가 적으며 국민소득이 매우 높아서 부자 나라로 알려져 있다.
두바이의 왕은 두바이를 국제적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버즈알아랍 호텔도 그 프로젝트들 중의 하나인 것이다.
그로 인해서 두바이에는 점차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현재는 이 기사내용처럼 방이 모자랄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두바이를 세계 최고의 파라다이스로 만들겠다는 두바이 프로젝트가 성공한 셈이다.
목표를 세우고, 우리 나라처럼 말로만이 아닌 실천으로 연결시켜서 성공이라는 좋은 결과를 이루어내는
두바이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