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팬텀스에 김래형입니다.
승민이형을 가슴에 묻고 참 힘들었는데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잘도 살아지네요.
가끔 카페에 들어 사진을 보면 또 옛일들이 생각나 눈앞이 흐려집니다.
건방질지도 모르지만 회원 여러분께 의견 여쭙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장례식장에서도 잠깐 언급 되었지만 그후로 다시 얘기가 없어서 말씀드리면
승민이 형님 가족들이 자카르타로 돌아오신걸로 알고 있는데 큰 아들이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은 인도네시아에 거주하실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경제적으로 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겠으나 전에 논의했던것처럼 가족들이 여기
계시는 동안 우리 야구팀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는 일을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방법이 있을수 있겠지만 현실적인 부분이 가장 낫지않나 싶습니다.
몇몇이서 의견 나눈바와 같이 한달간 성의껏 정성을 모으고 월말에 모인 정성을 전달해 드리는
방법으로 의견이 모았습니다. 세부적인 것은 추후 다시 공지 드리겠지만 절대 강제 사항이 아니며
자발적인 모금을 전제로 합니다.
다음주중에 방법적인 부분에 대해서 회원분들과 의견 나눈뒤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동참에 부탁 말씀 드리고자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