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 2020년 4월 24일
누구와 : 나홀로. 날씨: 맑음
산행 개요: 승용차 수리를 위해 차 트렁크에 자전거를 싣고 삼거리공원 근처 수신모터스로 향한다.
차 수리를 맡기고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였다. 오전 08:20분 경에 갔는데 오후 17:00 까지 와서 찿아 가란다.
독립기념관이나 돌고 올까 하다가 신계리에서 맘이 변했다 . 아는 교우 집사님이 운영 하는 식당 앞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시내버스 승강장으로 가서 시내버스 시간표를 보니 천안 터미널 앞에서 09:05분 출발하는
831번 북면 곡대리행 버스가 올 시간이다. 에이 북면 곡대리 가다가 중간에 내려 부수문이 고개로 가서 개죽산이나 돌고
오자 생각하고 버스에 앉아 있으니 북면 오곡리 는 물론 구석구석을 들러서 간다 .
대평리 입구 운용리 에서 내려 도로를 따라 부수문이 고개로 향하는데 도로따라 걷는 길이 지루하게느켜질 무렵
산능선 입구가 나와 등고선을 확인해 보니 그곳으로 오르면 위례산 금북정맥 능선에 붙을 수 있을거 같아
올라 서 보았더니 희미하게 길이 나 있었다. 1시간 25분만에 금북 능선에 들어서니 왼쪽이 위례산이다.
일단은 트랭글 뺏지부터 받고 보자 하고 위례산 으로 향하면서 태조산~신계리로 갈까?
다시 빽하여 개죽산~병천으로 갈까 고민이다.봉우리를 앞두고 트랭글 뺏지 주는 소리가 들리면서 기분이 업된다 .
위례산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다시 빽하여 만뢰지맥 길에서 우틀하여
개죽산~작성산~병천으로 하산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
그쪽으로 향하게 된 구체적인 원인은 산두릅이 그쪽능선 근처에 많이 있는곳을 알기때문이었고
은석산 분홍 철죽이 개화할 시기이기때문이었다.
예상했던 두릅은 아직 몽우리만 펴서 따지 못하였고 은석산 철쭉은 보기 좋을 많큼 많이 피어 있었다.
한가지 깜짝 놀란것은 엽돈재 가기전 만뢰지맥 삼거리에 도착 하니 이정표도 잘 설치되어 있었고
등로가 백두대간 길보다 도 더 좋아 보였다. 10 여년전 만뢰 지맥 길 걸어 볼때는 길이 희미 했었는데
천토 산악회 산수대장님이 천안 기맥 45km길을
터 놓은 후로 많은 산꾼들이 찾은 족적들이 흔연 하다 .

땀흘린 흔적들

톱날 능선 이네요!

걸어본 발자취가 해마모양 이네요!!



당일 받은 뺏지

10:16분 곡대리 입구 하차

시멘트 길로 들어 섰다가 빽하여 산 으로 붙어 오른다.



군단이마을


묘지뒤로

송전탑뒤로

11:36분
476.9봉

11:40
금북정맥 능선 도착

좌틀하여 위례산으로 가면서 태조산 거쳐 신계리로 갈까
위례산 찍고 빽하여 작성산~ 병천으로 갈까 생각중~~~


524.6봉
이곳 오르기 직전 위례산 뺏지 울린다.

위례산성 우물터 발굴중인 모양이다.

12:00
위례산 정상에 도착하여
에라 모르겠다 병천으로 가즈~~ 아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먹고 출발


12:55
부수문이 고개 생태 이동통로


북면방향


13:21분





13:35 분
만뢰 지맥 분기점 에 도착 하여 깜짝 놀랬다.
왜냐하면 10 여년전 만뢰지맥 할때는 등로가 희미 했었는데
천토 산수대장님이 천안 기맥 등로 열어놓은이후 백두대간 길보다
등로 가 더 좋아진듯 했기 때문이다.


연분홍 철쭉이 한창이다.



13:50


서운산 쪽 금북능선을 바라보며~~

가야할 412봉

대문리

412봉



14:22분 . 월봉산
산수대장님 정상표지기 교체 부탁유


435.3봉

싸리재로 내려서며~~

14:50 싸리재


15:04분
만뢰산 과 작성산 갈림길


15:21
기대 했던 산두릅은 아직 몽우리만 피어서 따지 못하고~~


15:37
488봉 가기전 우틀




15:48분 .삼성고개
임도를 건너고




16:08



2007년 12월 18일 딸랑 지도 한장들고 북면 매송리에서 개목 고개로 올라
작성산~봉암산~개죽산~만뢰산 ~장교현 고개 까지 23km 정도 걸은 추억이 있다.

그 시절 개죽산 에서~~



풍산 추모공원

16:37. 석은배미고개


지도에는 봉황산으로 표기되어있는곳이다.
오르기가 은근히 힘든 구간이었다.

16:51
차 수리 하면 17:00 시 까지 와서 찿아 가라 했는데 아직도
산속이니 계좌번호 일러 달라 해서 보내주고 차 키는 타이어 밑에 감추어 놓으라고 통화한다

트랭글지도는 봉암산으로~~


가야할 작성산.






이곳까지 운동기록








개목고개 .17:47분
임도도 생기고~
된 비알을 올라야 하는 은석산은 포기하고 임도따라 하산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데 두개의 트랭글 뺏지를 포기할수없다 .


의구비도 세워져 있다.
전북 오수개의 유래와 비슷한곳이다.

힘들어도 은석산 된 비알을 끙끙대며 오른다 .
하산하라는 트랭글 삐삐 소리가 울리고 물도 떨어졌다
예상대로 은석산은 연분홍 쩔죽이 흐드러 지게 피어 있었다.




은석산이 코앞이다

18:20분.

걸어온 등로는 해마 모양으로 변해가고있다.





박문 수어사묘는 통과







해는 은석산 서쪽 능선에 걸려있다.

병천 한국 기술대가 보이고~~

등로는 어둠이 내리려 한다 .
하산하라는 트랭글 삐 삐소리와 뱃속의 꼬르륵 소리가
동시에 울려 대고~~


19:08분
해는 흑성산 넘어로 숨어 버리고~~

19:09분 .마지막산 .
힘들어도 트랭글 뺏지주는 소리는 우렁차다!!

상봉산 까지 운동기록


바쁘니까 사진도 흔들리고~~

병천이 내려다 보이고~~

천안기맥길, 독립운동 기념비로 하산할려면
우측 길로 하산 해야 하는데 나는 병천초교로 하산하여
아우네 장터를 지나 병천천과 합류하는 산방천 물길에서 산행을 종료 하기로 한다.

19:24분 .병천초교
뱃데리가 얼마남지 않은것도 모르고 달거북 님과 통화 한후
뱃더리가 소진되어 산방천 사진은 못찍고 겨우 트랭글 앱을 종료할수있었다.

작성단맥 이니 물(산방천)에서 산행을 종료 한다.

2018년 11월 1일
지윤아우님 천안기맥 종주때 신계리에서
성거산 까지 야간산행 함께 해 주었던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