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길 (경기옛길)
서울 시내 답사와 10차에 걸친 서울한강(경강) 답사까지 마치고 이제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의 길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 중 경기옛길 홈피에서 제공한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남기신 '육대로六大路'를 기본으로
지방 출발지에서 부터 한양까지 답사하면 좋겠지만 장기적인 과제로 남기고
우선 경기도 구간만 걷게되는 '경기옛길'을 먼저 걷고
경기옛길이다 보니 출발지가 서울의 중심 사대문이 아닌 경기도와 서울의 경계부터 시작하는 관계로
경기 옛길의 취지를 살리면서 경기도 경계를 지나 서울 사대문까지 어느 경로로 이어갔는지
서울 답시 기록과 여러 자료를 토대로 서울 답사까지 이어보기로 한다.
들어가기
경기옛길
경기옛길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원형을 밝혀 지역의 문화유산을 도보길로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역사문화탐방로로 조선시대에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 중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의 도로망은 제1로인 의주로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경흥로ㆍ평해로ㆍ영남로ㆍ삼남로ㆍ강화로가 있었다.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역사지리서 ‘도로고(道路考)’에는 육대로(六大路)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 기록을 토대로 새롭게 조성한 길이 바로 ‘경기옛길’입니다.
자료 : 경기옛길 (ggcr.kr)
삼남길
조선시대 대로 중에서 최고 긴 길은 '경기도·충청도·전라도' 삼남지방을 관통하는 이른바 삼남길이다. 그 길이 천 리에 달한다고 하는데 해남부터 강진, 나주, 광주, 완주, 익산, 논산, 공주, 천안, 평택, 수원을 지나 서울에 이른다. 기차, 자동차, 비행기 등 교통수단이 변하면서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했던 삼남길이 최근 재조명 받으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가 공동으로 옛 문헌과 지도를 활용해 경기권의 삼남길을 고증하며 지난 10월 개통식을 가지며 국내 최장 도보 코스의 첫 문을 열었다.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힐링 도보여행 '삼남길'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10차에 걸친 삼남길 답사기.. 따로 정리
삼남길 1 (경기옛길) : 한양관문길 - 삼남..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초보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