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11일 오전 10시 30분,
화정동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광주장애인부모연대 소속 장애학생 부모님들이 참여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기자회견 결과(교육청 담당자와의 라디오프로그램 전화인터뷰에서 ....)
- 특수교육보조원에 대한 수요파악을 다시 실시하겠다. 추경에 반영하겠다.
특히 민원이 제기된 학교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직접 파악하겠다.
- 현장에 배치된 무자격교사는 2009년 우선적으로 해결되도록 조치하겠다.
특수학급에 배치된 무자격교사(특수교육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교사)를 해소하고,
장애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특수교육보조원을 더욱 확대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손지정(5세) 어린이!!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 언니도 다른 언니오빠들처럼 마음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기를 바라고 있겠죠?
기자회견에 참여한 서순화 회원!!!
표정 압권!!! 너무(?) 결의에 찬 모습......
부모연대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서순화 회원님. 고맙습니다.
어등초등학교 "고 현"회원님!
자녀가 다니는 학교 특수학급에 무자격교사가 배치되어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계시네요.
특수교육을 전공한 교사가 없는 학교에서는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일상생활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싶어도
물어볼 곳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반교사들도 무자격교사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2009년에는 무자격교사가 모두 해소되기를 간절히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