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미남로타리 집을 출발하여 온천천으로 향한다.
동래지하철역에서 온천천으로 내려서서 걷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온천천을 걷고 수영강으로 해서 민락동까지 걷기로 한다.
온천천만 걷는다 든지, 민락동에서.. 수영강 쪽으로는 여러번 걷기도 했지만
이렇게 온천천과 수영강, 민락수변공원까지 걷는 건 처음 시도해 보는거다...
동래구에 사는데 ...국민체육센터가 집에서 가까워 회원가입해서.. 운동한번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드디어 회원모집하는 구나...
그런데... 집에와서 확인해 보니... 내가 원하는 탁구... 같은 거는 할 수 없는가보다...
온천천변에서 무선 조종 보트를 띄우고 있다.
드디어 온천천에서 수영강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지난다.
수영강변을 걷는 중 강에서 물고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한컷~~~
영화의 전당 앞을 지나면서 멀리 석양을 한번 본다..
지나온 센텀시티 쪽을 한번 쳐다본다..
해도 저물고 고층빌딩에서 불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한다..
운치있는 카페도 한번 담아본다..
완전히 어두워 지기 시작 한다..
드디어 민락 수변공원에 도착했다..
오후 5시경 집을 나서 7시 40분 쯤에 수변공원에 도착했다..
날은 이미 어두워졌고... 요즘 치과에 다니느라 술도 못먹으니 그냥 집으로 버스를 탄다..
집에 도착하니... 9시경...
오랜만에 많이 걸어본거 같다...
다음에는 반대로 민락수변공원에 가서... 집으로 한번 걸어야 겠다..
첫댓글 민락동 수변 공원에서 벙개를 한번 하는게 어떨까?
그거 괜찮은데.. 언제 한번 시간 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