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밖으로 나간 추정시간은 17일 아침 8:30분입니다. 대문이 열린 사이 나갔는데 20분 후에야 알게 됐습니다. 저희집은 인천 남동구 구월3동/관교동 쪽으로 인천순복음교회와 남인천여중 사이에 위치한 길 건너편 상가주택단지입니다.
털은 흰색인데 몸 중간중간에 누런색이 있고 눈과 입 그리고 발주변(발톱 사이사이)은 갈색입니다. 7살이지만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 얼굴에 비해 몸이 통통합니다.(눈으로는 확인이 잘 안됩니다.) 이는 앞니까지 모두 송곳니처럼 뾰족하게 생겼고 짓을 때 목소리는 앙칼진 날카로운 음성입니다. 사람을 잘 따르고 먹는 것을 좋아하고 발라당을 잘 하고 말을 잘 알아듣는 아주 똘똘한 아이입니다. 요즘처럼 천둥번개가 치면 숨을 잘 쉬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합니다. 7년을 함께 했습니다.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첫댓글 오늘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데..ㅠㅠ 꿈돌아 얼른 돌아와..ㅠㅠ
헉...어떻게 해요..오늘 천둥 번개 치고 난리인데...꼭 찾아야 하는데....
ㅠ,,ㅜ 맨몸으로 나가서 걱정입니다 전 5살 코카스파니엘 여아를 잃어버렸는데요.. 저희애기도 목줄도 없는 상태예요 ㅜㅜ 저희집에 10살된 말티(똘똘이)도 있는데.. 꿈돌이랑 많이 닮았어요.. 꿈돌이~ 꼭 집 찾아올꺼예요! 무슨일이 있어도.. 우리 아이들.. 집으로 돌아올꺼예요. 기운내시고요~ 포기하지 마셔요. 꿈돌이 보니..저도 가슴이 미어집니다....